촌집생활이 벌써 한달이 넘었다.
엊그제는 창고수색해서 슬슬 그림 그릴 장비 꺼내서 챙기고ᆢ
그림도 두점 걸어봤다^^
산책길은 늘 그림소재들로 넘쳐난다.
일단 비좁지만 혼자서 작업하기에는 안성맞춤 ~
어제는 애들 간식과 사료도 왔다.
아무것도 안하는 10살먹은 삐도리는 늘 꽃잠에 빠지고요ᆢ
이사와서 분실한줄 알았던 몰래님이 주신 귀한 약~^^
드디어 찾아서 애들 몸에 발라주고ᆢ
(그동안 그놈의 진드기가 그새 달라들어서 고생함)
봄이네 집 소독해주고 이불빨래 해서 햇볕에 말렸다^^
이곳에서는 물걱정 없어서 자주 이불빨래를 해주니 얼마나 좋은지~^^
준이와서 밤산책도 했고요~
별이 쏟아지는 밤~^^
사진에 안뵈네ᆢㅋ
늘 산책 순서 지키는 이쁜이들~
산책로가 무쟈게 좋음^^
시골살이 필수~
행복해하는 행보기~♡
텃밭에는 씨앗 파종도 마치고ᆢ
늘 집안에서 잘뵈서 애들이 행복해 한다^^
풀밭도 환상~
침흘리는 삐돌어르신ᆢㅋ
죽으면 다 허당이니 먹고싶은건 주는편~^^
행복하시개~~
빨래는 잘 마르고요
애교쟁이 삐돌~^^
오늘하루도 이렇게 저물었다가 아침되니 비온다ᆢ^^
오늘은 실내에서 휴식~♡
첫댓글 평화롭고 행복해보이셔서 좋습니다
네 정말 평온해요^^
돈벌이만 해결되면 참 좋겠어요^^
레트로붕의 전화기도 그림 같은~
보리밭인 줄 시골길은 그림속 길과 같고
네 그러니까 우리아이가 6살때 샀던 아주 오래된 골동품이네요^^
아직도 연결하면 작동이 될겁니다ㅋ
추억의 전화기에요
시골은 논에 모심기전에 풀을 키우나봐요^^
소밥인가요?^^
여기 꽃은 라벤더 같아요.
풀밭이 보리밭 같아보여서 좋네요.
아이들 진드기가 좀 걱정되네요
ㅎㅎ 저도 라벤다꽃인줄 알았는데 자주광대나물이라네요^^
지천이라 이뻐요^^
진드기는 산책 다녀올때마다 점검해야겠더라구요
약도 자주 발라주고요^^
노란벽에 그림걸어놓으니 정겹네요
행복한삐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