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여백’ 연혁
1979년 6월: 박영태, 송혜숙, 이권주, 장광수, 채희륜 등이 ‘현대시 연구회’ 라는 이름의 모임을 결성하여, 시 창작, 기성 시인의 시 감상, 시론 공부 등의 활동을 시작함(78학번 중 두어 명이 더 참가하였으나, ‘시 교육’보다는 ‘시 창작’ 쪽으로 모임의 방향이 잡히면서 그들은 곧 빠지게 됨.).
1980년: 초대 회장 장광수 외 11명
4월: ‘말과 여백’으로 개칭(‘시를 공부하는 사람의 공통분모+회원 각자의 개성 발휘’라는 방향을 장광수가 제시하고, 공통분모 ‘말’을 강조한 장광수와 개성 ‘여백’을 강조한 2대 박인수의 의견을 종합해 1대 송혜숙 회원이 제안한 ‘말과 여백’이 채택됨.).
11월 3일~8일: 제11회 '국어과의 날' 시화전(시청각 교육관). 국어과 전체의 시화전을 ‘말과 여백’이 주관하고, 1대 박영태 회원이 손으로 직접 써서 ‘시첩’을 제작함.
1981년 4월: 제2대 회장 박인수 외 20명
10월 26일~30일: 제12회 '국어과의 날' 시화전(시청각 교육관)
11월: ‘말과 여백’ 제1집(1대 장봉환 회원이 손으로 씀) 발간
1982년 3월: 제3대 회장 박종철 외 25명
5월: ‘말과 여백’ 시화전 개최
1983년 3월: 제4대 회장 송춘길 외 20명
4월: ‘말과 여백’ 제2집 발간
1984년: 제5대 회장 황대철 외 24명
1985년: 제6대 회장 최옥화 외 15명
11월 13일~15일: 국어과 시화전(백양로)
1986년: 제7대 회장 권미영 외 13명
1987년: 제8대 회장 김정오 외 15명
10월: ‘말과 여백’ 시화전 개최 및 시첩 ‘말과 여백’ 발간
1988년: 제9대 회장 이경하 외 13명
3월 30일: ‘말과 여백’ 시화전 개최(소강당 전시실) 및 시첩 발간
1989년: 제10대 회장 지현배 외 14명
1월: 졸업 시집 '행인을 위한 서시' 간행('말과 여백' 8대 최홍일)
5월 8일~11일: ‘말과 여백’ 시화전 개최(소강당 전시실)
1990년: 제11대 회장 박주란 외 17명
1991년: 제12대 회장 하창노 외 15명
11월 13일~15일: 제1회 학술제 시화전(사대 솔밭)
1992년: 제13대 회장 문영아 외 16명
5월 26일~29일: ‘말과 여백’ 시화전 개최(소강당 전시실)
시첩 <가슴 크기에 알맞은 말> 발간
10월 26일~28일: 제2회 학술제 시화전(사대 신관 로비)
1993년: 제14대 회장 김은주 외 14명
5월: ‘말과 여백’ 시화전 개최(소강당 전시실), 시첩 ‘말과 여백’ 발간
11월 2일~4일: 제3회 학술제 시화전(사대 솔밭)
1994년: 제15대 회장 우승아 외 13명
10월 13일~15일: 제4회 학술제 시화전
1995년: 제16대 회장 정미정 외 11명
5월 28일: 봄 정기 시화전 개최 및 시첩 <마음 마침표> 발간
10월 9일~11일: 제5회 문맥제 시화전(사대 솔밭)
1996년: 제17대 회장 이경미 외 13명
5월: ‘말과 여백’ 시화전 개최 및 시첩 <야누스의 고민> 발간
10월 8일~10일: 제6회 문맥제 시화전(도서관 앞 측백나무 숲)
1997년: 제18대 회장 서은아 외 14명
10월 8일~11일: ‘말과 여백’ 시화전 개최 및
시첩 <우리의 세월이 되어 흐른 시간> 발간
1998년: 제19대 회장 정숙현 외 15명
6월: 봄 정기 시전 <유쾌한 침묵의 시간> 개최 및 시첩 발간
10월: 가을 동문 시전
<목이 마르거든 우리 한 잔 술이라도 나누세> 개최 및 시첩 발간
1999년 3월: 제20대 회장 김지현 외 20명
5월: 봄 정기 시전 <대여섯 개의 작은 발들을 등에 매고> 개최
10월: 1999년 ‘말과 여백’ 시 모음집 <99년 가을에> 발간
2000년 2월 15일: ‘말과 여백’ 다음 카페(cafe.daum.net/malbaek) 개설
(카페 주인장: 18대 석은동)
3월: 제21대 회장 임효진 외 19명
5월: 봄 정기 시전
<타박이 걸어가는 낙타의 발자욱> 개최 및 시첩 발간
11월: 가을 동문 시전
<까치밥을 남기는 사람들> 개최 및 시첩 발간
2001년 3월: 제22대 회장 이주은 외 23명
5월: 봄 정기 시전
<바다를 그리는 산의 작은 축제> 개최 및 시첩 발간
10월: 가을 동문 시전
<십 년쯤 전에 찍은 증명사진> 개최 및 시첩 발간
2002년 3월: 제23대 회장 김계리 외 26명
5월: 봄 정기 시전
<파란 웃음 묻어나는 잔디밭> 개최 및 시첩 발간
11월: 가을 동문 시전 <숲을 향한 꿈> 개최 및 시첩 발간
2003년 3월: 제24대 회장 최민영 외 22명
5월: 봄 정기 시전
<그 밥 먹으면서 나는 이만큼 컸다네> 개최 및 시첩 발간
10월: 가을 동문 시전
<이런 날 바람에 구멍을 내고 싶다> 개최 및 시첩 발간
2004년 3월: 제25대 회장 이은령 외 27명
5월: 제18회 봄 정기 시전
<하얗게 쏟아져 내리던 볕톨들> 개최 및 시첩 발간
10월: 제7회 가을 동문 시전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다> 개최 및 시첩 발간
2005년 3월: 제26대 회장 제주희 외 26명
5월: 봄 정기 시전 <고 샛노란 두 눈> 개최 및 시첩 발간
10월: 가을 동문 시전 <가을 조각> 개최 및 시첩 발간
2006년 3월: 제27대 회장 이수정 외 30명
5월: 봄 정기 시전 <5월의 밤은 아직 차다> 개최 및 시첩 발간
10월: 가을 동문 시전
<지금 너는 젊고 사랑을 하고 있단다> 개최 및 시첩 발간
10월: ‘말과 여백’ 발제지 모음집 제1권 발간
2007년 3월: 제28대 회장 최지선 외 35명
5월: 봄 정기 시전 <젊은 날에 아팠다> 개최 및 시첩 발간
10월 24일~27일: 가을 동문 시전 <바람 선선한 단풍 좋은 날> 개최 및 1979~2007 ‘말과 여백’
30기 기념 문집 <말의 흔적, 여백의 향기 ― 시가 있어서 우리는 따뜻했다> 발간
10월 27일: ‘말과 여백’ 30기 기념식(경북대 내 복현 회관)
[참고]
1984년부터 1986년까지는 ‘말과 여백’의 활동이 침체된 시기여서 기수별 ‘회장’이 분명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어, 30기 기념 문집 발간을 위해 연혁을 보완하는 과정에서, 초대 회장 장광수가, 2007년 10월 현재 주소가 확인된 회원 중 제5대 회장으로는 황대철 회원을, 제6대 회장으로는 최옥화 회원을 선정하여 각각 당사자의 동의를 구했으며, 제7대 회원 중에서는 권미영 회원이 비교적 열심히 활동하였다는 사실을 제6대 최옥화 회원이 알려 주어, 그녀를 제7대 회장으로 선임하기로 하고, 추후에 주소가 확인되는 대로 당사자의 동의를 구하기로 함.
♣ ‘말과 여백’ 출신 등단 시인(2007년 10월 현재)
3대 김정신: 1991년 ‘시세계’(박재삼 시인의 심사)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
4대 송춘길: 2001년 '사람의 문학'에 '나도 이불 호청을 꿰맨다' 외 5편으로 등단.
10대 김재홍: 2003년 계간 ‘시의 나라’ 신인상으로 작품 활동 시작.
10대 이규도: 1998년 ‘사람의 문학’ 여름호(제18호)에 ‘꽁치’ 등의 시를 발표하여 등단함.
10대 지현배: 2003년 ‘문학예술’로 등단함.
♣ ‘말과 여백’ 카페 안내
2000년 2월에 ‘말과 여백’ 다음 카페(cafe.daum.net/malbaek)가 개설되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2007년 10월 현재 주인장 18대 석은동 회원의 아래에 다섯 명의 ‘말백지기’가 있으며, ‘말백 재학생’, ‘말백 동문’, ‘말백 가족’, ‘말백 사랑’ 등 총 394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습니다.
아직 모르고 계셨던 분들은 회원으로 가입하셔서 후배들 격려도 하여 주시고, 근황도 알려 주시며, 좋은 작품도 올려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말과 여백’ 공식 e-mail 안내
우리 ‘말과 여백’의 공식 e-mail은 malbaek@hanmail.net입니다.
카페 접속이 안 되거나, e-mail로 보내야 할 자료가 있으면 이용하십시오.
첫댓글 [1999년 ‘말과 여백’ 시 모음집 <99년 가을에> 발간] 시기가 언제인지 있으면 알려 주시고, 시화전은 했는데 시첩이 없는 해에 혹시 시첩이 발간되었는지 확인 좀 해 줘요. 이번에 발간하는 기념 문집의 이름도 지어야겠네요. // 우리 자료에 없는 것은 1997년 12월 31일에 우리 과에서 발간된 '국어교육과50년사'를 참고했어요. 마지막에 붙은 카페 안내는 나중에 보고 주소록 뒤로 옮기는 것도 고려해 봐 줘요. 문집 원고와 달리 앞부분이 일그러지니, 첨부 파일을 함께 올립니다.
이번의 기념 문집 이름은 전례를 따라 시전 제목 그대로 <바람 선선한 단풍 좋은 날>로 일단 올려 봅니다. 참고가 될 만한 좋은 이름이 있는 사람들은 의견을 개진해 주고, 특히 이목 동문이 참신한 이름 하나 지어 주소.
기념 문집 제목으로 [1979~2007 말의 흔적, 여백의 향기 - 시가 있어서 우리는 살 만했다]는 어떨까요? 앞은 본 제목, 뒤는 부제입니다. 목요일 저녁까지 같이 생각해 보입시다.
좋아요. 조금 긴 게 문제가 아니라면, 아주 좋겠어요. // 시첩 <가슴 크기에 알맞은 말>의 발간 연도가 92년이 맞는지 확인 가능합니까?
92년이 확실해요.
O. K.
올해 가을시전 이름은 <바람 선선한 단풍 좋은 날> 입니다. 기념문집 이름은 아직 정하지 못했군요.,
알았어요.
제가 알고 있기로 소강당 전시실에서의 시화전은 92년이 아니라 93년인데요. 91학번 선배들이 3학년이었던 때로 기억합니다.
1997년 12월 31일에 우리 과에서 발간한 '국어교육과50년사'에 92년으로 되어 있어서 그대로 옮겼지. 구체적 자료가 있거나 참고가 될 만한 내용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알려 줘요. 특히, 시첩 <가슴 크기에 알맞은 말>의 발간 연도와 월을 확인해 주면 도움이 될 듯.
연혁에서 빠진 시첩입니다. /1987년 가을 '말과여백' 시첩 발간, 1988년 봄 '말과여백' 시첩 발간, /'99년 가을에'는 1999년 10월일 듯합니다. /시첩에 구체적인 발간 일자가 없는 것은 봄 시첩은 5월, 가을 시첩은 10월로 맞추면 될 듯.
고마워요. 그렇게 보완해 놓을게요.
93년도 시첩을 찾았습니다. "말과 여백" 시첩 이라고만 되어 있네요. 기간과 장소는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제가 당시에 1학년이었기 때문에 "소강당 전시실(당시 대학원동 건물 아래에 있던)"이 확실합니다. 국어교육과 50년사에 기록되어 있는 "가슴 크기에 알맞은 말" 시첩은 그 이후에 나온 것이 아닌가 싶네요. 93년도 시첩에 제목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았던 것을 보면... 그리고 96년 봄 시전 "야누스의 고민"이라는 제목이구요.97년에는 가을에 "우리의 세월이 되어 흐른 시간(97. 10. 8~11)"이란 제목으로 시첩이 나와 있습니다.
오, 고마워요. 오늘 낮에 보완해 둘게. 그리고 그 자료를 이번에 후배들에게 전해 주면 좋겠다.
1980년 11월 3일~8일: 제11회 '국어과의 날' 시화전(시청각 교육관). 1981년 10월 26일~30일: 제12회 '국어과의 날' 시화전(시청각 교육관). 1985년 11월 13일~15일: 국어과 시화전(백양로). 1989년 1월: 졸업 시집 '행인을 위한 서시' 간행('말과 여백' 최홍일). 1991년 11월 13일~15일: 제1회 학술제 시화전(사대 솔밭). 1992년 10월 26일~28일: 제2회 학술제 시화전(사대 신관 로비). 1993년 11월 2일~4일: 제3회 학술제 시화전(사대 솔밭). 1994년 10월 13일~15일: 제4회 학술제 시화전. 1995년 10월 9일~11일: 제5회 문맥제 시화전(사대 솔밭). 1996년 10월 8일~10일: 제6회 문맥제 시화전(도서관 앞 측백나무숲).
이목이 제안한 이번 기념 문집의 제목이 괜찮을 것 같아요. 그걸로 표지에 올려 첨부 파일로 올려 놓았어요. 글자 크기만 잘 조절해 주면 될 듯. 퇴고가 끝나면 알리리다.
민정아, 새로 들어온 시첩이 있으면 알려 주고, 박인수, 박종철 회원의 등단 사실도 확인해서 알려 다오. 내가 연혁을 보완해 놓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