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갱년기 증상들.. 불면, 안면홍조, 우울, 짜증, 화병, 등줄기 열감, 도한, 자한에 도움이 되는 약재들

[청성락(경기 파주)]

여성이 나이가 40대 후반에 접어들면 난소기능이 쇠퇴하여 월경이 없어지고 생식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젊고 싱싱함을 보장해 주던 여성호르몬의 기능이 저하되어 생리 리듬이 흐트러져 눈에 띄게 몸과 마음이 고단해지고 의욕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 시기를 갱년기(更年期)라 한다.

갱년기의 증상 중 일부로서 50세를 전후하여 생리가 없어지는 이른바 폐경(閉經)이 나타나는데 보통 폐경기 전후의 5년 정도가 갱년기에 해당된다.

갱년기 장애란 갱년기에 난소기능의 쇠퇴로 인하여 여성 호르몬 분비가 감소되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월경이 없어지면서 여러 가지 신체적인 증상과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가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이는 모든 여성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폐경기 여성의 약 25%에서 치료를 필요로 하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보고되고있다.

심한 경우 여성호르몬이 거의 분비가 되지 않으면 안면홍조, 발한, 가슴두근거림, 신경질증가, 불면증, 우울증이 나타나며 몸은 모자라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부족을 보충하기위해 점차적으로 체지방이 증가하게 되고 이러한 체지방이에스트로겐과 합성을 하게되면 비만, 혈관내 콜레스트롤이 축적되며 궁극적으론 심장혈관질환, 골다공증을 유발하게된다.

갱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증상은 매우 다양한데 이를 분류해 보면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있다.

- 증상들-

혈관운동 신경 장애로는 얼굴(안면홍조), 목, 가슴이 화끈거리고 땀이 나는 작열감이 발생, 열이 가슴에서 위로 치밀어 오르는 것 같은 상열감, 가슴의 두근거림, 수족냉증 등이 나타나며,

정신신경계 장애로는 두통, 초조함이나 불안, 신경예민 및 과민, 의욕저하와 우울증, 기억력 감퇴, 불면증.

지각 장애로는 피부 마비감, 손발의 저림, 감각의 둔화, 피부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이상감각,

소화기 장애로는 식욕부진, 변비, 소화불량 등 위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며,

근ㆍ골격계 장애로는 골다공증의 징후(잦은 요통, 잦은 발목 염좌, 무릎통증 등), 두드러지는 근력의 저하, 요통이나 등의 결림, 어깨 결림등이 발생할 수 있다.

기타 다른 증상으로 잦은 부정자궁출혈, 생리불순, 질염 등의 발생, 전신 권태감, 요통, 근육통, 중년의 비만 발생, 전신권태, 하품, 현기증, 귀울림 같은 원인이 확실치 않은 불쾌감, 골다공증과 같은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은 호르몬의 변화(감소)가 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인체의 반응이므로 증상이 가벼울 때는 운동과 취미활동 등으로 기분전환을 하며 갱년기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혼자 극복하기 힘든 신체적 증상이나 정신적인 우울 등의 문제가 생길 때는 상담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좋다.

-한의학적 관점에서는 나이가 들면 정(精)과 혈(血)이 부족한 상태가 되어 인체의 모든 장기가 원활히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게 되므로 여러 가지 갱년기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하였다.

갱년기 장애의 원인을 한의학에서는 간기울결(肝氣鬱結)과 간비신(肝脾腎) 세 장기의 기능 이상에 의한 것으로 본다. 따라서 치료는 충분한 안정과 더불어 적당한 운동요법을 통하여 긴장된 심신(心身)을 이완시켜 주고, 보혈안신(補血安神)시키는 한약을 복용함으로써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여성의 기혈을 순환시켜 전신의 기능을 증진시켜고 스스로 인체의 평형상태를 유지시키게 하는

약재들과 신체부위의 열, 땀, 화끈거림, 가슴두근거림같은 실열이 아닌 허열을 제거하는 약재들을

사용함으로서 갱년기증상을 빨리 벗어날수 있게 도와준다. 

-허열이란 몸이 허하고 약해서 생기는 열로서 실제 신체온도변화가 아니라 몸이 나른하다던지 정신이 몸롱한 상태의 약한 열의 기운을 말하며 느낌으론 열감이 있어 화끈거리지만 체온계로 체온을 측정하면 온도상승이 없는 열로 우리가 감기가 걸렸을때 고열로 해열제를 먹어야 하는 그런 실열이라든지 격렬한 운동직후에 몸에 체온이 실제 상승하는 열이 아닌 가짜열, 즉 허열이라 부른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여성 갱년기 호르몬 보조치료제 및 식품으로 여성 호르몬에 도움을 주는 많은 건강식품(석류, 갈근등)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러한 방법으로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양방에서는 특별히 이를 다스릴 방법이 없어 산부인과에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주입하는 호르몬 치료를 받고 일시적으로 호전되는 치료를 택하고 있습니다..호르몬 치료는 장기간 치료시 유방암이나 자궁암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있어 여성분들이 꺼려하는 양방 치료법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여성 갱년기 증상을 가진분들이 한방치료를 받고 후유증이나 건강에 염려가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고 치료효과가 아주 좋은것으로 알려져있다.

여성 갱년기 장애는 대체로 일정 장기간 지속되는 만성질환에 속하므로 한방에선 증상이 호전될때

까지 한약의 복용과 건강한 섭생 관리 및 운동, 명상등 복합적인 자기관리를 통해 스스로 이러한 병증을 다스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여성 갱년기 증상을 호전시키고 허열을 떨어트려 일상생활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약재들)

1. 숙 지 황(비싸더라도 반드시 구증구포한 최상의 품질을 써야함)-- 다른 약재의 4배가 들어가는 주요약재임

2. 산 수 유

3. 백 복 령 (자연산이 효능이 더 좋음)

4. 산  약(자연산이 효능이 월등히 좋음)

5. 목 단 피

6. 택  사

7. 지  모 (염수초해서 써야함)

8. 황  백

9. 죽  여

  
10. 현  삼

11. 지  실

개인마다 증상과 체질이 다르므로 약재의 가감 및 약재중량의 변동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주의사항: 여성 갱년기증상 치료에 많은 약재가 들어가는것은 몸의 허열을 강제로 떨어트리기 때문에 그에 따른 몸을 보하는 약재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몇몇 약재로 열을 강제로 떨어트려 갱년기증상을 단기간내에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런 치료로(가격이 저렴함) 치료가 되고 나면 추후에 온몸이 냉증이나 수족냉증으로 서서히 변해 더 고통받는 결과를 수반합니다.

(몸의 열을 떨어트리기는 쉬우나 냉증을 원상회복하는데는 치료기간이 오래걸리고 경제적으로도 비용이 많이듭니다.)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면 쪽지, 문자로 질문이나 글을 남겨 주셔도 됩니다. 증세가 심하신분들은  010-9762-7536 으로 전화주시면 자세히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