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주차 북한 및 국가 기도제목
1. ‘워싱턴 선언’에 복수결의 모임 진행한 北, 정작 청년들은…
▶ 기사요약
북한이 ‘워싱턴 선언’ 이후 한국과 미국에 대한 적개심을 고취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복수결의 모임이 열렸다고 밝힌 가운데, 정작 실제 모임은 청년들의 무관심과 냉대 속에서 진행됐다는 전언이다. 함경남도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6일 함흥시에서는 한국과 미국을 규탄하는 복수결의 모임이 50분 가량 진행됐는데, 일부 청년들은 옆 사람과 장난을 치기도 하고 ‘미제와 남조선 괴뢰도당을 소멸하자’라는 구호에 입만 벙끗거리는 등 소극적인 태도로 임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몇몇은 “우리나라는 미국보다 핵무기도 못한 데다 주민들이 죽물 먹기도 어렵다”면서 “이런 모임을 한다고 뭐가 달라지는가”라며 자기들끼리 불만을 나누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지금의 청년들은 조직 생활을 싫어하고 영화 등을 통해 미국과 남조선 문화에 익숙해진 세대라면서, 일부 청년들은 미국이나 남조선을 타도하는 모임에 나오라고 하면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혹은 뇌물을 주고라도 모임에 빠지려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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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그들이 왕들을 세웠으나 내게서 난 것이 아니며 그들이 지도자를 세웠으나 내가 모르는 바이며 그들이 또 그 은, 금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었나니 결국은 파괴되고 말리라”(호8:4)
- 북한 주민들이 외부 세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가짐으로 자유민주의식이 깨어나고, 김씨 일가 3대 세습 독재 및 우상화와 인권 유린 실태의 심각성을 깨달음으로, 자유민주주의 남북통일을 기원하게 하소서.
- 북한 김정은 정권이 핵과 미사일 도발을 멈추고 생활고와 식량난에 허덕이는 주민들의 생명을 소중히 하며, 주민들의 의식주와 민생을 최우선으로 돌보게 하소서.
2. 美 당국자 “북한, 사이버 활동으로 미사일 자금 절반 충당해”
▶ 기사요약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앤 뉴버거 사이버·신기술 담당 부보좌관은 미국의 비영리재단인 ‘특수경쟁연구프로젝트’(SCSP) 주최 대담에서, 북한이 암호화폐 탈취 등으로 미사일 프로그램 자금의 절반을 조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가상화폐 생태계와 함께 돈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북한 같은 나라가 어떻게 이 방면에서 그렇게 창의적인지 미 재무부가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북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례없이 많은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것을 볼 때 해당 자금이 사이버 분야에서 조달되고 있다는 정부 차원의 인식을 제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 코리아는, 지난해 북한 해커 그룹이 탈취한 가상 자산 규모가 2조 1000억원에 육박했으며 이는 지난해 가상자산 전세계 해킹 피해액 38억 달러(약 4조 9400억원)의 40%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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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도둑질하지 말라”(출20:15)
- 북한의 암호화폐 탈취 등 국제적 사이버 범죄행위가 모두 빛 가운데 밝히 드러나게 하소서.
- 국제사회가 연대하여 북한이 탈취한 가상화폐를 배상케 하는 등 저지른 불법행위에 강경 대응하게 하소서. 그래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불법한 자금의 공급이 차단되게 하소서.
3. '北어선 무덤' 수십 척… 죽음의 조업 내몬 김정은 민낯
▶ 기사요약
북한 함경북도 동북부에 있는 나진·선봉지역과 인접한 러시아 연해주 해안에서 난파한 북한 어선들이 무더기로 널려져 있는 '배 무덤'이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철선에 비해 내구성이 극히 약한 목선이 원해에서 조업하던 중 난파돼 해류를 타고 러시아 해안으로 흘러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북한은 수산물의 생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안전을 무시한 채 먼 바다 조업에 낡은 목선을 동원하고 있다. 현지에서 배 무덤을 확인한 강동완 동아대 교수는 "북한이 외화벌이를 위해 어획량이 풍부한 동·서해의 근해어업권을 중국에 넘기고 있다"며 "이 때문에 북한 어민들과 군 수산사업소 소속 군인들이 할당량을 채우려면 낡은 목선으로 먼 바다에서 조업하는 '죽음의 항해'를 피할 수 없어 벌어진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북한이 팔아넘긴 어업권은 한·중 간 외교 갈등의 불씨이기도 하다고 정유석 IBK경제연구소 북한경제팀 연구위원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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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너는 말 못하는 자와 모든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잠31:8)
- 동력도 없는 목선을 타고 원해까지 나가 목숨을 건 조업에 내몰려야 하는 북한의 어민들을 긍휼히 여겨주소서. 북한이 비핵화되어 유엔 대북제재를 벗어나게 하심으로 북한 경제 각 분야가 살아나고 민생이 회복되게 하소서.
- 북한 땅에 주민들을 존중히 여기며 그들의 생명권을 보호하는 올바른 정권이 세워지게 하소서. 하루속히 남북한이 복음으로 통일되어 열방에 주의 빛을 전하는 선교한국으로 세워지게 하소서.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54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