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래 식목일은 나무심기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및 산림자원 육성을촉진 했던날 >
< 門 掩 문엄 , 문을 닫고 있으니 >
門奄苔痕半上扉 ( 문엄태흔 반상비 - 문을닫고 지내니 이끼가 반쯤 싸리문에 오르는데 )
陰陰高樹逗斜暉 ( 음음고수 두사휘 - 그늘짙은 높은나무숲은 석양빛은 지는데 )
閑拖健竹巡花塢 ( 한타건죽 순화오 - 한가히 대지팡이짚고 꽃언덕을 돌아오는데 )
滿袖淸香漫步歸 ( 만수청향 만보귀 - 소매가득 꽃향기품고 천천히 돌아오는구나 )
乾坤容易白吾頭 ( 건곤용이 백오두 - 천지는 쉽게 내머리를 희게 만드는데 )
歲月駸尋 已暮春 (세월침심 이모춘 - 세월이점점 빨리흘러 이미늦봄이 됐네 )
( 서거정 1420- 1488 조선전기 문신 )
기산인이여 !!!!
어제 청명 오늘 식목일 에 즈음하여 꽃이 만발하다
톡톡 터지는 꽃봉오리에 마음이 새로워 지고 온몸에 꽃물이 든다
지금쯤 꽃숲을 거닐며 소매가득 꽃향기 안고 돌아올때다
우리나라 반세기만에 산림녹화에 성공한 유일한 나라다
광복후 임야 절반이 민둥산 이었던 나라 지금와서 선진국이라
울창한 산림선진국으로 변한것을 보고 세계는 ' 20C기적 ' 이라고 극찬했다
식목일은 1946년 산림을 복원 하자는 취지로 제정됐었다
축구장 ( 가로 90-120m 세로 45- 90m, 골대높이2.4m- 크기 7m ) 크기 숲에서 매년 168kg의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을 줄여준다고 한다
' 봄이 와서 꽃이피는게 아니라 꽃이 피어나기 때문에 봄을 맞이 하는것이다 ' ( 법정스님)
집나서면 길거리나 산속에 꽃이 절정이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