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과 일요일 휴업령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막 13:13-14)
[시작하는 이야기]
오늘 방금 읽은 본문의 말씀은 의미심장한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재림의 징조들을 쭉 열거하시며 말씀하셨는데,
가장 마지막으로 재림 징조의 최후의 것으로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다고 하셨는데 이것을 마태복음에서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서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서는 안 되는 거룩한 곳”에 서는 것을 보거든
그 때 큰 환난이 있을 것이라고 하셨는데, 놀라운 사실은 그 앞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라고
하시면서 “읽는 자들은 깨달으라”고 의미심장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일이 있을 때에는 “나중까지 견디는 자가 구원을
받을 것”도 말씀하셨습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말씀일까요?
도대체 멸망의 가증한 것은 무엇이며 그것이 거룩한 곳에 서는 것은
무엇이고, 왜 그 때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세상 모든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게 될까요? 그리고 나중까지 견딘다는 것은 또 무엇일까요?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신 이 의미심장한
“예수님의 재림 징조의 최후의 것”에 대해 상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론]
우리 재림교회는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 예언 해석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상하게도 일반 개신교회에서는 이 두 책에 대해 별 관심이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다니엘서라는 구약의 예언서를 주신 목적이
‘마지막 때’ 곧 ‘세상 끝’을 위한 것임을 알 수 있는데,
다니엘서 마지막 장에서 그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단 12:4)
“그가 가로되 다니엘아 갈지어다 대저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임이니라”(단 12:9)
위 두 구절을 보니 명백하게 다니엘서는 마지막 때를 위한 것이며,
봉해져 있다가 마지막 때에 그 봉한 것이 개봉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24장에서 재림 징조를 말씀하신 것 역시
‘세상 끝’ 곧 ‘마지막 때’를 위한 것인데 재림 징조 중 최후의 것인
멸망의 가증한 것을 언급하시면서 참으로 의미심장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마 24:15)
예수님은 ‘세상 끝’에 등장할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예언하시면서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 것’을 보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다니엘서에 그 멸망의 가증한 것의 정체가 있다는 것입니다.
다니엘서를 모르면 세상 끝에 등장할 이 멸망의 가증한 것이
무엇인지를 도저히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신약의 예언서인 요한계시록 역시 그 주제가 바로 재림입니다.
서두에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계 1:7)라고 하셨고, 마지막 장에 마지막 절에도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 22:20)라고 함으로
확실히 계시록의 주제가 재림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재림교회는 이름 자체에 “재림”이 들어가 있고 세상 끝과
재림을 주제로 언급한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에 정통한 교회가 된 것입니다.
지금 몇 구절만 봐도 분명히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은 마지막 때에 사는
우리들에게 필수불가결한 책임을 알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일반 개신교회는 이 두 가지 책에 대해 거의 문외한입니다.
정말 이상하지 않습니까?
자기들 스스로 ‘정통’이라고 하면서 ‘오직 성경’을 외치는 자들이
왜, 무엇 때문에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예언서들에 무지할까요?
그래서 일반 개신교회 목사들과 교인들은 다니엘서와 마태복음에
나오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서는 것이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하고 설교하거나 가르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들은 두 예언서에 정통한 우리 재림교회를 이단이라고 하면서
다니엘서와 계시록과 같은 책들은 이단들이나 연구하는 것으로 치부합니다.
그러므로 일반 개신교회 목사들은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의 묵시와
상징으로 기록된 예언서들에 대해 ‘그 책들은 봉한 책임으로
우리가 알 수 없다’고까지 강변하기도 합니다.
과연 그런가요?
이러한 저들의 무지한 변명에 대해서도 성경은 이미 예언을 해 놨습니다.
“대저 여호와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너희에게 부어 주사
너희의 눈을 감기셨음이니 눈은 선지자요 너희를 덮으셨음이니
머리는 선견자라 그러므로 모든 묵시가 너희에게는 마치 봉한 책의 말이라
그것을 유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봉하였으니 못하겠노라 할 것이요 또 무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나는 무식하다 할 것이니라”(사 29:10-12)
왜 일반 개신교회 목사들은 다니엘서와 계시록을 잘 모르느냐?
무언가에 취해서 그런데 독주나 술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저들을
잠들게 하는 신을 부어주셔서 저들의 눈이 감기고 머리를 막으셔서
유식한 자들은 “봉한 책이라 나는 모른다”고 하고 무식한 자들은
“나는 본래 무식해서 모른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참으로 현 세대를 정확하게 예언한 시의적절한 말씀입니까?
그래서 이사야는 저들을 소경이며 몰각한 목자들이라고 말씀했습니다.
“그 파수군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니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목자들이라 ”(사 56:10-11)
우리가 그동안 연구한 바에 따르면, 예수님께서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에서
언급하신 멸망의 가증한 것은 예수님이 친히 일러 주신대로 다니엘서에
가서 살펴보니 ‘작은 뿔’로 묘사된 교황 로마와 이교 로마를 가리키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고 1차적으로는 이교 로마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 사실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기 쉽도록
누가복음에는 이렇게 풀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눅 21:20)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여기서 ‘군대’는 당연히 서기 70년에
거룩한 곳인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함락시킨 이교 로마를 가리킵니다.
멸망의 가증한 이교 로마가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에워싸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 곧 예루살렘 멸망이 가까운 줄 알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역사에서 로마의 장군 타이터스가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서기 70년에 예루살렘을 멸망시켰습니다.
이것은 장차 세상 멸망을 보여 준 전조(前兆)였습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 멸망을 세상 멸망의 전조로 보여 주시면서,
세상 마지막 때에도 그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서는데
그것이 바로 세상 멸망의 직전 단계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마지막 때 최종적으로 멸망의 가증한 것은 교황 로마를
의미하는데, 그래서 다니엘서와 연계된 요한계시록을 연구해 보니
요한계시록 13장에 교황 로마가 등장을 합니다.
그런데 다니엘서 7장 25절에는 작은 뿔로 묘사된 교황 로마가
하나님의 “때와 법”을 변경 시킬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로마 교황권은 321년 3월 7일에 주일 중 일곱째 날
곧 제칠일 안식일을 주일 중 첫째 날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계시록 13장에는 로마 교황권이 하나님께서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고 하신 십계명 중 넷째 계명에 명시한 제칠일 안식일 자리에
거짓 안식일인 주일을 지키도록 강제적으로 시행을 하면서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서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 예언의 궁극적 성취에 대해 구약의 다니엘서와 짝을 이루고 있는
요한 계시록 13장은, 사단이 이 땅의 지상 대리자인 복합 짐승으로
묘사된 계시록 13장 첫째 짐승 곧 나라와 둘째 짐승인 새끼양과 같은
나라를 등장 시키게 됩니다.
즉, 로마 교황권과 미국이라는 종교 정치적 두 세력의 야합을 통해
이 땅에 짐승의 우상에 세워지고 그 우상으로 말하게 하는 일들을
행하게 하는데, 그것이 바로 가짜 안식일인 일요일 곧 주일을
참 안식일인 제칠일 안식일 자리에 놓기 위해 일요일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지키게 하는 법령을 온 세상에 반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상황을 성경은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계 13:15)
그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24장과 마가복음 13장에 예언하신
바로 그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서는 예언의 성취입니다.
마치 다니엘서 4장에 두라 평지에 거대한 금신상을 세워 놓고
그 신상에게 절하지 않는 자는 모두 극렬히 타는 풀무불속에
넣으라고 했던 그 역사가 재현되는 것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 짐승” 곧 로마 교황권을 위한 ‘우상’이란 교황권을 닮은
종교적 연합체와 같은 것을 세워서 그 단체로 하여금 온 세상을 향해
일요일 휴업령이라는 거짓 안식일 준수를 강제적인 법으로 강요하여
준수하도록 하는 일이 벌어지는 것인데, 이러한 법적인 강제성은
세상 마지막 때 유일한 초강대국인 새끼양으로 상징된 미국을 통해
행해지게 된다는 것이 성경의 예언입니다.
그것이 바로 짐승의 표를 강요하는 것으로 성경은 예언하고 있고
온 세상 사람들 대부분이 이 짐승의 표를 받게 되지만, 유일하게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한 무리들만 그것을 단호히 거부하고
죽음까지도 당하게 된다는 것인데 그들이 바로 제칠일 안식일을
회복하여 거룩히 지키는 재림교회 성도들인 것입니다.
세계 모든 사람들이 모든 종교와 종파를 초월하여 하나가 되고
여러 천재지변으로 멸망의 위기에 빠진 세계를 구원하기 위해
일요일 주일을 거룩히 지키자는 호소에 유일하게 반대하고 그것에
동조하지 않는 재림교인들은 세상 사람들의 표적이 되어 저들이
세상의 법을 통해 재림 성도들을 죽이기까지 한다는 것이 성경의
예언인 것입니다.
지금 제 설교를 처음 듣는 분들은 고개가 갸우뚱해 질 것이데
왜냐하면 제가 지금 이 시간에 그 예언 해석을 상세히 할 수도 없고
다니엘서와 계시록의 기초를 모르는 분들에게는 당연한 반응입니다.
그리고 이미 이러한 예언 해석을 알고 있는 재림교회 성도들 중에서도
여전히 이러한 예언에 불신하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우리의 예언 해석에 개신교인들은 조롱을 하고 비웃습니다.
또한 재림 교회 성도라고 하는 자들 중에서도 일부 목사와 장로,
교수, 의사들이 오래 전부터 미주 재림교회 카스다나 재림마을
게시판 등에서 ‘그러한 일은 요즘과 같은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전혀 실현 불가능한 것’이라고 나와 같은 자를 향해 ‘근본주의자’로
낙인찍고 재림교회가 그러한 18세기 유물과 같은 망상에서 속히
벗어나야 한다고 강변하기도 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그런데 지금 21세기 전염병인 코로나 바이러스 19 사태를 겪으면서
우리 재림교회가 해석하고 믿어 왔던 일요일 휴업령에 대한 예언이
얼마나 정확하게 우리의 역사 앞에서 성취될 것인지를 보게 됩니다.
요즘 세상이 참으로 어지럽고 혼란스럽습니다.
전쟁보다 더 심각한 상황들이 지금 우리나라에선 전개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이 우리나라 전역을 휩쓸고 있고
중국 우한에 이어 우리나라가 제 2의 우한처럼 되어가고 있습니다.
모든 상점들은 철시하고 열었다고 해도 찾아 주는 사람들이 거의 없고
장사가 안 되어 우리나라 전체 경제가 참으로 어려운 지경에 처했습니다.
코로나19로 명명된 이 2세기 전염병은 불과 열흘 만에 기하급수로
우리나라 전역으로 번지면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1,300여명이 넘어섰고
사망자도 12명에 이르고 있으며 그 끝이 보이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대구와 경북 지역은 매우 심각한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이 전염병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대구와 신천지 교회에서 나왔습니다.
이 무서운 코로나 19 전염병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는 전쟁이 일어나도
결코 중단하지 않았던 교회 예배, 성당 예배, 불교 법당 모임 등이
중단되는가 하면 국회도 며칠 문을 닫았었고 모든 법원의 법정도
당분간 휴정하고 모든 주요 재판까지도 연기하고 급기야 한미 연합 군사
훈련까지도 연기 혹은 취소하는 초유의 일들과 기이한 일이 벌어지고
모든 회의, 경기, 모임, 회집 등이 줄줄이 다 멈춰서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인생 살면서 이러한 일들을 보셨습니까?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산전수전 다 겪었다고 하지만 이번 같은 일은
또 생전 처음 겪은 이상하고도 기이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과거 사스와 메르스 때와는 또 다른 양상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신천지 교회라는 사이비 집단에서 이 전염병이 무더기로
발명 되고 전파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정부는 이 신천지 교회 집단에 대해
대통령까지 나서서 그 교회를 특정하여 지목하고 경기도 지사를 비롯한
행정가 정치가들이 앞 다투어 신천지 교회에 대한 강제적인 폐쇄조치와
함께 모든 교인들의 명단을 샅샅이 뒤지면서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은 자유민주국가인 대한민국 헌법에 보장된 종교 자유같은
것은 아예 상상도 안 되는 상황이며 국가와 국민이 어떤 위험한 지경에
처하게 될 때에는 종교자유와 같은 것은 한낱 허울 좋은 구호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지금 우리 모두가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최근 21세기 전염병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겪으면서
재림교회의 예언인 일요일 휴업령이 실제 상황으로 우리 앞에
이루어질 확실한 예언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됩니다.
일요일 휴업령은 어느 날 갑자가 내리는 것이 아닙니다.
일요일 휴업령은 느닷없이 일요일을 휴일로 지키라고
국가가 강요하는 것도 아닙니다.
언제, 어떻게 일요일 휴업령 예언이 성취될까요?
이것을 알기 위해서는 일요일 휴업령이 일어나는 계기를 알아야 합니다.
일요일 휴업령은 그냥 선포되는 것이 아니라,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전 세계 정치 지도자들과 종교 지도자들이동의하고
합력할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무엇일까요?
다음 선지자의 글을 보시기 바랍니다.
“사단은 뜻하지 않은 사고, 바다와 육지에서 일어나는 재난,
큰 화재, 사나운 풍랑, 심한 우박, 폭풍우, 홍수, 회리바람,
해일, 지진 등 수많은 방법으로 각 지역에서 그의 능력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다 익은 수확물을 쓸어버림으로 기근과 불행이 뒤따르게 한다.
그는 치명적 독소를 공중에 뿌림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질병으로 죽게 한다.
이러한 일은 점점 더 빈번하고 비참해져 간다.
멸망이 사람과 짐승에게 꼭 같이 엄습한다” (대쟁투 590)
'멸망이 사람과 짐승에게 꼭 같이 엄습한다'는 선지자의 글을 보면서,
최근 몇 년 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으로
소와 돼지, 닭 등 동물과 가축들 수십만, 수백만 마리를 살처분하여
산채로 땅속에 매장하는 것 등을 수도 없이 뉴스를 통해 보고 들은 것을
생각할 때 얼마나 놀라운 예언적 혜안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중국 우환으로부터 시작하여 온 세상에 퍼지고 특히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급속히 퍼져서 사상자가 속출하는 이 21세기 코로나19
전염병은 그래도 아직은 세계적으로 볼 때도 그렇고 국부적이고 제한적입니다.
그러나 일요일 휴업령이라는 극단적인 처방을 내놓게 되는 그 예언이
성취될 때 일어날 재앙들은 지금의 것과는 비교초자 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어제 조선일보는 하버드대 전염병 전문가인 마크 립시치 교수의
현 시국에 대한 견해를 다음과 같이 보도했습니다.
"앞으로 인류의 최대 7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될 것이라는 무서운 전망을 내놨다.
24일(현지 시각) 하버드매거진에 따르면 마크 립시치 하버드대
전염병학 교수는 “불행하게도 코로나19는 확실한 유행병이다.
특히 한국, 일본, 이란에서 상당히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면서
전 세계 인구의 40~70%가 결국 코로나19에 감염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참으로 상상할 수 없는, 우리를 절망케 하는 뉴스이지만 성경과
선지자의 글을 볼 때 그러한 일들이 현실화 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인간의 그 어떤 힘으로도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온갖 천재지변이
온 세계에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게 되고 그래서 전세계 거민들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것에서부터 일요일 휴업령이
시작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국가적으로도, 세계적으로도 그 어떤 정치적 권력으로도, 행정으로도
도저히 어찌 할 수 없는 세계적인 재앙 앞에 마귀는 이렇게 선동합니다.
“그 때에 큰 기만자는 사람들에게 이런 재난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 때문에 일어나고 있다고 역설할 것이다.
하나님의 불쾌히 여기심을 자극한 부류에 속한 자들은 범죄자들에게
언제나 무언의 견책을 하고 있는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는 자들이
그들이 당하는 모든 재난의 원인이 된다고 비난할 것이다.
사람들이 일요일 안식일을 범했으므로 하나님의 진노를 받고 있다는 것과,
그 죄가 재난을 일으켰으므로 일요일 준수를 엄격하게 강요하기 전에는
재난이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할 것이다.
그리고 넷째 계명의 요구를 가르침으로 일요일에 대한 존중심을
없애 버리는 자들은 사람들을 괴롭게 하는 자요 하나님의 은총과
세속적 번영을 막아 버리는 자들이라고 선포될 것이다” (쟁투, 590)
그동안 이러한 화잇 선지자의 상세한 예언적 기록들에 대하여
재림교인들마저도 "설마"라고 했고, 재림교인 중 불신의 사람들은
그러한 화잇 선지자의 예언들에 대해 상당한 회의적 반응들과 함께
조롱하고 경멸하며 '결코 그러한 일들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 19 전염병이 우리나라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정부와 권력자들과 행정자들이 이 전염병으로 민심이 흉흉해지고
국민들이 불안해 할 때, 신천지라고 하는 한 교파에 대해 매우
단호하고도 이전에는 한 번도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조치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강력히 시행되는 것들을 보면서 우리는
많은 것을 생각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경찰, 정부 심지어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서 '신천지 교회에 대한
특단의 대책' '강제 수사' 등을 아무렇지도 않게 언급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신천지 모든 교인들을 조사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각 교회들을 모두 강제 폐쇄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신천지가 사이비 이단으로 알려져서 일반 개신교인들 중에는
신천지가 당하는 최근의 조치들에 대해 '시원하다' '잘 됐다'
'천 벌을 받았다' 등 등의 반응을 보일지 모르지만, 적어도 예언을
아는 우리 재림 성도들은 다른 시각으로 이러한 사태와 추이를
면밀하게 예의주시하며 반면교사를 삼을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권력자들과 정치가들은 국가적인 재앙과 세계적인 재앙 앞에
속수무책이 될 때 반드시 그 모든 책임을 떠맡길 '희생양'을
찾게 되어 있는 것이 그동안 우리가 겪은 세계사 정치 역사에서
수 없이 보고 들었던 사실들이 아니겠습니까?
역사의 마지막 장면에서 사람의 힘, 국가의 힘, 종교의 힘, 정치가의
힘으로 도저히 어찌 할 수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당한 인류가
어떻게 해야 인류가 어떻게 무엇을 해야 생존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 속에서 온 세상은 세계 최강 미국을 주시하게 되고 미국은
본래 미국 건국의 정신인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는 정신을
되살리고 그 방법으로 제시하는 것이 주일(일요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는 것으로 드디어 국가적인 법령을 통해
일요일 휴업령을 선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류 생존 문제가 절박할 때 온 세상은 국가적 이념과 종교와
종파, 종단을 넘어 미국이 제시하는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는
놀라운 일이 벌어지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 끝까지 가세하지 않는 무리는 바로 “하나님이 계명과
예수의 증거를가진”(계12:17) 여자의 남은 자손들인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인 것입니다.
여자의 남은 자손으로 명명된 재림교인들이 바로 온 세상
사람들의 표적이 될 것입니다.
급기야 온 세계가 멸망해 가는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미국을 위시하여
일요일을 거룩히 지키려는 이 운동에 끝까지 따르지 않는 여자의
남은 자손들에게 매매를 금지 시키고 죽이기까지 하는 전무후무한
최후의 박해의 역사가 재현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재림 징조 중 최후의 것으로 말씀하시면서
특히 "읽는 자는 깨달으라"고 강조하신 일요일 휴업령은
이제 예언 그대로 곧 성취될 것입니다.
그 예언의 성취를 위해 이제 앞으로 우리 앞에 다가 올 것들은
지금 우리가 겪는 코로나 바이러스 정도는 조족지혈(鳥足之血)일 뿐입니다.
계시록 7장에 언급된 네 천사가 지구 사방의 바람을 놓게 될 때
온 인류가 멸망할 것 같은 천재지변과 무서운 전염병이 온 세상을뒤
덮게 될 것이며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항력적인 상황이 벌어질 것입니다.
[결 론]
이제 오늘 말씀의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요즘 난리도 아닌 세상을 겪으시면서 무엇을 느끼십니까?
오늘 말씀을 통해 여러분은 무엇을 느꼈습니까?
바로 이 말씀이 생각나지 않습니까?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눅 21:26-28)
정말 주의 오심을 피부로 느끼도록 하는 재림의 징조가 우리 목전에
성취 되면서 재림 징조의 최후의 것인 일요일 휴업령도 곧 우리 앞에
역사적 현실로 다가 올 것입니다.
막상 일요일 휴업령이 내리면 그때로부터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때까지는 아주 짧은 시간만 있을 뿐이며, 예수님은 성경에 그토록
반복하며 많이 예언하신 그대로 구름을 타시고 천천만만 천사들과 함께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 이 땅에 우리를 데리러 오시게 될 것입니다.
다같이 일어나 머리를 들고 주의 오심을 예비하시기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