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조 궁녀(내명부)의 품계와 칭호(관)는 아래와 같습니다.
정1품 빈(嬪)
종1품 귀인(貴人)
정2품 소의(昭儀)
종2품 숙의(淑儀)
정3품 소용(昭容)
종3품 숙용(淑容)
정4품 소원(昭媛)
종4품 숙원(淑媛)
여기까지는 임금의 후궁이므로 맡은 일이 없고, 실제 궁의 살림은 정5품 상궁 이하가 맡아서 합니다.
정5품 상궁(尙宮) 왕비를 인도하며, 상기와 전언을 통솔..
상의(尙儀) 일상생활의 모든 예의와 절차를 맡았으며, 전빈과 전찬을 통솔
종5품 상복(尙服) 의복과 수로 무늬놓은 채장을 공급하고, 전의와 전식을 통솔.
상식(尙食) 음식과 반찬을 준비하였으며, 전선과 전약을 통솔.
정6품 상침(尙寢) 왕을 일상으로 뵐 때와 왕이 옷을 입고 먹는 일의 진행을 맡았으며 전설과 전등을 통솔.
상공(尙功) 여공(女功)의 과정을 맡았고, 전제와 전채를 통솔.
종6품 상정(尙正) 궁녀의 품행과 직무단속 및 죄를 다스림.
상기(尙記) 궁내의 문서와 장부의 출입을 담당.
정7품 전빈(典賓) 손님 접대, 신하가 왕을 뵐 때 접대, 잔치 관장, 왕이 상을 주는 일 등.
전의(典衣) 의복과 머리에 꽂는 장식품의 수식을 맡음.
전선(典膳) 음식을 삶고 졸여 간에 맞는 반찬을 만듦.
종7품 전설(典設) 장막을 치고 돗자리를 준비하며 청소하는 일과 물건을 베풀어 놓는 일.
전제(典製) 의복 제작.
전언(典言) 백성에게 널리 알리고 왕에게 아뢰는 중계구실 담당.
정8품 전찬(典贊) 전빈과 같음.
전식(典飾) 머리를 감고 화장하는 일과 세수하고 머리빗는 일을 담당.
전약(典藥) 처방에 따라 약을 달임.
종8품 전등(典燈) 등불과 촛불을 맡음.
전채(典彩) 비단과 모시 등 직물을 맡음.
전정(典正) 궁관의 질서를 바르게 하는 일을 도움.
정9품 주궁(奏宮) 음악에 관한 일을 맡음.
주상(奏商) 음악에 관한 일을 맡음.
주각(奏角) 음악에 관한 일을 맡음.
종9품 주변치(奏變徵) 음악에 관한 일을 맡음.
주치(奏徵) 음악에 관한 일을 맡음.
주우(奏羽) 음악에 관한 일을 맡음.
주변궁(奏變宮) 음악에 관한 일을 맡음.
그 아래에 무수리.
품계와 맡은 일만 간단히 요약했습니다. - 네이버 지식iN
첫댓글 그렇담.. 대장금은 정5품이었겠군요..
그런가요?? ㅋ 뱅기님은 배움이 너무 빠르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