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하루 보내고 계시죠?
반짝 추운 것 같기도 하지만 날이 많이 풀려서 활동하기가 좋네요
오히려 일하기에는 땀도 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럴때일수록 더 건강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요즘 설이 오기 전에 배달하거나 택배로 보낼 나무들 주문이 많이와서 좀 바쁘네요. 설 전에 심거나 설에 심어야 한다고 나무 주문하시는 분들이 예전보다 더 많아진 것 같네요. 저도 설에 쉴 것을 생각하며 열심히 나무 작업 했습니다.(지금 열심히 일하면 분명 나중에 더 쉴수 있죠~)
오늘은 레드로빈, 모과, 설구화 작업했습니다.
레드로빈홍가시는 일반 홍가시에 비해 추위에도 강하고 잎이 더 빨갛고 코팅이 되어 있죠 그래서 더 예뻐서 사랑받는 품종입니다
독립수로도 쓰이고 울타리목으로 많이 쓰이는 나무죠. 지금 빨간 잎이 많이 나오는 시기라 더 인기가 있는 것 같네요. 정말 어쩜 저리 꽃같이 예쁠까 생각하게 하는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모과나무는 사람을 살리는 나무라고도 하죠^^ 정말 잘 사는 나무이고 물을 좋아하기도 하는 나무입니다. 감기나 몸살 같은 경우에 모과차도 많이 끓여먹고 잔병이 많은 사람에게 좋다고 해서 예부터 많이 심는 나무였다고 하네요. 꽃도 예쁘고 나무 밑둥도 예쁘고 열매도 예쁘고 몸에 좋아서 참 쓸모있는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어릴적 고급 정원이나, 좋은 밭에 꼭 하나씩 있는 나무가 모과였었죠. 어릴때는 참 부러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왜 사람들이 많이 심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설구화는 지난번에 한번 출하했는데 손님들이 너무 많이 찾으셔서 또다시 작업해서 출하했습니다. 불두화와 꽃은 비슷하지만 훨씬 깨끗하고 흰색이 매력인 나무죠. 구분이 안된다고 하시는분들이 많으신데 꽃도 생각보다 다르고, 잎도 완전히 다른 나무입니다. 봄이 되면 너무나도 예쁜 귀한 설구화도 이제 얼마 없네요.
남은 나무는 화분에 심어서 키워볼 생각입니다.
이제 택배 포장해서 행복을 나르러 가야겠네요
하루하루 끝나고 난 후 한 일을 뒤돌아 보면 참 보람차네요
여러분들도 정말 하루하루 보람차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각각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