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상 길일이 예상되는 6월10일 오후아르바이트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사장님 저오늘 개교기념일 인데 일찍 나가도 돼나요?" 아니 이런횡제가... 바로달려야지 하고 가계를 나서려는순간..
정석피싱군이들어오네요... "형님 복장이 수상한데 낚시가실려고요?" 제가 "너두갈래? 오늘은 길일이다 발목잡지마라 급하다.. 갈려면 언넝 따라나서" 이렇게 해서 동행출조가 이루어졌습니다..
요즘 일주일에 3회이상 출조횟수를 보이는 정석피싱군 완전히 꼿혔습니다..
전에 13마리의 마릿수를 보여준 곳입니다... 큰비가 오긴했지만.. 이미한번 해본곳이라.. 그냥패스...
원래 하려던 자리는 와보니 핸드폰 노서비스지역 ㅠㅠ 가계직원들에게 할말도 있고 집사람한테 무사히 도착했단말도해야하고(다음 낚시를 편히가기위해) 아쉽지만 배를돌려 핸드폰잡히는곳을 찾아 자리를 잡았습니다...수심은 대략 전방 10m기준으로 7~8m정도의 수심을보였습니다..
간만에 직벽낚시를 하려고 45대 셋팅까지했는데 앉고싶은 자리에 못앉아서 많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어제 저를 괴롭히던 녀석들입니다... 이런놈이 8마리나 나왔습니다.. 비교를 위해종이컵에담에보았는데 들어가더라고요 ㅎㅎ
세끼손가락보다 얇은 녀석들 어찌 바늘을 삼키고 나왔는지...
날씨는 길일 예상이었지만.. 역시나 천둥 번게 10~12시까지 눈앞에서 번쩍하고 2초만에 콰르릉... 거기다가 1~4mm라는 강수량은 2시간정도의 폭우로 ㅠㅠ 30mm는 더온거 같았습니다....잡기는 10마리인데... 촬영후 바로 방생~~ 크기가 오차범위 1cm 였습니다... 어제 밤9시경 상상초월 입질은 받았지만... 대가 들어가는건못보고.. 위사진에서 보시면 2대가 따로떨어져있는데.. 그대들 미끼갈고 있는데 무슨 무너지는 소리에 처다봤는데 10게라야하는 케미 5게바께 안보이고 상황파악 바로하고 가보니 받침틀 하나가 넘어가 있었습니다... 400~500g새벽 2시경잡았는데 또아리틀려고 용쓰는것을 털어준다는게 장어를 털어버리고.. 그걸 잡겟다고 점프뛰었다 구르고 다리에 훈장 3게 생기고 ㅠㅠ 요즘 자꾸 이런일 생겨서 굿이라도 한번해야겠습니다...
잠을 못자서 횡성수설 글을 쓰게돼네요...
다음번에 좋은그림 만들어서 다시올리겠습니다...총조과 애기장어친구들 8마리 150g 250g 큰거는 다버리고 애기친구들만 괴롭혔네요... 받침틀 넘긴놈은 잉어일꺼라 자기최면 거는중입니다...
이제는 길 잘찾아 다니는가.. 새벽의 공포가 아직도..ㅎㅎ..낚시도 열심, 조행기도 열심..언제 시간되면 한번 보자구.^^
아~~~~~~~ 형님 그때는 귀신만난거라니까요? ㅋㅋ 형님이생각하셔도 말이됩니까?? 그거리를 2시간30분만에 올라왔다는게요 ㅠㅠ
나도 그날 자정무렵 죽다 살았네. 좀 편하게 낚시할려고 물끝까지 차 밀어 넣었다가 소나기 때문에 찻길이 끊길까 해서 급히 보따리 싸고 오프로드 수준에 필사적인 탈출까지... 낚시하다 바늘 달고 철수해보긴 처음이구만.ㅎㅎㅎ
형님 요즘 너무바쁘신것같습니다... 당일낚시바께못하시고... 날한번 맞춰보겠습니다..
ㅋㅋㅋ... 그곳은 몇년 뒤에 가셔야 되겠습니다....
새로운 자리도 하고싶은곳이 너무 무궁무진해서... 또 받침틀 넘거가는곳을 찾아봐야죠 ^^
전 포인트를 봐도 모르지만 꼭 대물이 나와줄꺼 같네요
포인트는 눈으로봐선 다죽입니다.. 하지만 힘듭니다 ㅜㅜ
아~~~ 받침틀~~~범인은 수달이었습니다... 힘안들이고 날로 먹을려고(사냥) 기웃대다가... ㅎㅎㅎ 원래 최소어 상은 내껀데.. 요즘 저의 아성에 도전하시는 신진세력들의 추격이 무서버여~~ ^^ 요즘 서은아빠가 자주 보여서 무지 기분이 좋네여~~
얼마전 머리에 번개를 맞은것같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시 장어낚시에 열정에 휘발류를 뿌렸습니다.. ^^
악천후에 고생하셨네요...큰입질은 바로 잊어버리심이 정신건강에 좋지요...저 수족관에 사진보다 더 작은 장어도 옆구리로 바늘 내밀고 잘먹고 잘살고 있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옆구리 바늘빼주세요 오래살라고 ㅎㅎ 그걸 실제로보니 엄청 신기하더라고요 옆구리로 밀어내는바늘요 ㅎㅎ
열띠미 하는 모습 화이팅! 입니다요... *^.^*
언제한번 가셔야하는데 ㅎㅎ
서은아빠 오래간만이내요 기억하시나요 작년에 하나미여와 함께했던... 귀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항상있습니다. 귀한 기회를 한번 주시면....
안녕하세요 ^^ 잘기억하고있습니다,, 목사님이셧죠 원주 저희가계도 들려주시고 ^^ 근데 하나미여가아니고 흐미나여님이에요 ^^ 귀회라뇨.. 제가 영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