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차일드家라면 그 이름만으로도 富가 짐작이 되는 곳이었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몰랐습니다.
양면이 지중해 푸른 바다가 보이는 높은 곳에 자리잡은 집.
위치를 선정하는 안목도 탁월하고 그 지역은 세계의 부자들의 별장이 많은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길목에 가는 곳을 소개한 간판이 이쁘죠? 별장을 박물관으로 기증한 통과 재력도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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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보니 높은 언덕이라 물빠짐이 좋겠다는 생각이...^^
쌓아놓은 돌담에 군데군데 배수로가 있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50A2A50534758E334)
입장료를 받는 입구. 페인트색이 조금 촌(?)스럽지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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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본관의 벽색이 더 우아하군요.멀리서 분수를 보면서 찍은 저택의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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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앞 베란다에서 본 정원. 저 끝에 멋진 정자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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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눈에는 뭐 밖에 안보인다고 모든 정원에 설치한 스프링쿨러가 너무 부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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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석조,벤치 수두룩합니다.어쩌다 하나 있어야 더욱 멋질텐데 너무 많으니 좋은 줄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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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나무가 너무 단정해서 정원 손질을 하는 사람만도 몇은 되겠구나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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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도 각국의 정원이 다 꾸며져있는데, 솔직히 순천정원박람회보다 더 멋지게 꾸몄어요.
일본정원은 꼭 끼어있는 게 조금 배아팠지요. 우리나라 정원의 특색이 무엇이던가를 생각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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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도 바다,왼쪽도 바다에 정원도 넓고, 관리도 잘 되고 쉴곳도 많았지요.
아~~부러워라~~~
그나마 박물관으로 기증해서 구경을 할 수 있는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해야죠.
아니면 우리가 어찌 로스차일드家의 딸 집을 구경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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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되면 실내와 그릇류만 정리를 해서 올려보겠습니다.
주말에 비가 올 줄 알고 부지런히 밭에 퇴비를 넣고 갈아주다가 슬그머니 없어진 비 소식에 힘빠지네요.
푸석거리는 흙먼지를 맡으며 꿈 속에서 다녀온 듯한 니스의 푸른바다를 생각해 볼랍니다.
집에 흰금낭화가 기대보다 잘 자라주어 그것만은 내 것임에 행복합니다.
첫댓글 우아... 대단하네요.... ㅎㅎㅎ
저도 스프링쿨러가 부럽네요 ㅎㅎㅎ
스프링굴러가 있으면 물주기 끝~~이겠죠?
앞베란다의 정원이라고 하는 사진은 외도에 모습과 비스므리합니다
멋진 여행 자주 하시는 금란초님이 부럽 부럽사옵니다
저런식이 프랑스식 정원이라죠?
외도를 만들 때 해외정원을 벤치마킹했다더군요.
여행 떠나셨다는 소식은 들었습니다^^*
좋은곳 보시고 멋지게 담아다 보여주시니 감사히 봅니다
봄날 즐거움 가득하세요^^*
네~~
사과 잘 받아서 유용하게 먹고,쓰고 있어요.
멋지게 한컷 하셨네요...
스프링쿨러 흉내낼수 있으지가 문제네요...ㅎ
있으면 엄청 편 리하겠지요?
금란초님 덕분에 멋진 유럽의 정원을 보게 되네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30.gif)
금란초님도 부럽고 저렇게 멋진 정원과 집을 박물관으로 기증한 그네들의 통큰 기부도 부럽습니다
저는 고생을 사서 하고 왔어요.
젊을 때 했어야 할 여행을 늙어서 하려니 힘들더라구요.
집에서 밥이나 하는 것보단 좋지만요.ㅎㅎ
떠나든 머물든 늘 여의하실줄 믿습니다. 변덕스런 봄날씨 몸잘 챙기시길. . 슬슬 까페소식이 궁금해져 붓을 놓고. . ㅎㅎ
가끔 궁금해지더라구요.
저녁에 집에 와야 와이파이가 되어 접속하면서 소식을 읽었드랬죠.
소주는 인터넷 사정이 좋은가요?
보고시포라...
요정님이 봤어야 하는건데요~
비오는 날 에도 물 뿜고있는 스프링클러 보면 슬며시 화가나고...ㅎ
우리도 정원용품 파는 가게에서 부품세트를 취급하면 좋을텐데...
정원가꾸기를 잘 하려면 물주기가 중요하긴 해요.
금란초님의 자유로운 영혼이 부러울뿐이고^^
맘대로 돌아댕길 수 있음이 고마운 일이죠.
언제 함 갈수있을까요. 감사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함 가요~
꿈은 이루어진다~!!
마음은 베낭 메고 훌~쩍 떠나고 싶은데....ㅠㅠ
마음에 꼭 두는 일이라면 언젠가는 이루어진답니다.
나도 그랬거든요. 정말 갈 줄 몰랐어요.
우리나라 정원이 은근히 힘들어요.
우리나라 정원은 어떤 특색이 없는 것 같죠?
외도를 꾸밀 때에도 우리나라게 없어서 벤치마킹을 할 수 밖에 없었다자나요.
@금란초/하동 우리나라 정원이 있어요.
예전에 조금 배우다 포기 했는데 여러가지 금기사항이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