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귀는 마음방탕을 막을수가 없고, 빈천은 절개를 지킬수업고, 필부는 그뜻을 뺏앗을수 없다 - 논어 >
큰일에 대해서 흔들리지 않는다는 면모다 지금은 무엇이든 빼앗는 可奪(가탈) 시대
" 臨大節而不可奪 "( 임대절의불가탈 - 큰절개는 지키고, 자신의뜻은 빼앗기지마라 - 증자 )
< 수양산 을 보면서 >
수양산 (은나라 산) 바라보며 /
이제( 伯夷叔弟- 은나라충신)를 恨하노라/ 주려(굶어)죽인들 / 採饑(채기- 고사리캠)하난것가(한말인가)/
비록 푸새앳(잡풀)것인들/ 그뉘 따헤(땅에) 났는가// (성삼문)
성삼문이 수양산바라보며 지조를 끝까지 지키지 못한 백이와숙제( 주나라녹을 받지않으려) 원망하며 한탄하니
차라리 굶주려 죽을 망정 고사리는 왜캐먹지? (주나라고사리)
비록 산에서 자라는 잡풀이라해도 그것은 주나라 땅에 있는 풀이 아닌가 절개를 강조함
주나라 고사를 먹은 백이숙제를 비판하면서 단종에게 절의를 보여준시 ( 두임금을 섬기지않는다 忠을 강조한 시)
" 이몸이 죽어가서 무엇이 될꼬하니/
봉래산 제일봉에 낙락장송 되었다가/
백설이 만건곤할제 독야청청하리//" ( 성삼문1418-1456)
기산인이여 !!!!
지금은 험난하기 이를데없는 속도감과
효율성 시대다 이런때일수록 직선이 아닌 더욱 곡선으로 가는 마음이
그 미덕을 익히는 노력이 우리공동체 삶이 아닐까
오늘의 삶은 中庸의 미덕시대( 덕과 욕망을 억제하는 품성) 中庸之德 동시에 보조적인 개념
현실을 비판한 면모는 너무도 많다
중용은 지나치거나 모자람이 없는 평상적인 불변적인것
中庸 = 仁 = 人+二 친하다 , 天腑的인것(본성에 따른다 誠이다 - 예기)
節槪(절개) = 義理, 사양함 信義가 곧 품성이다
風憐心( 풍련심 - 바람은 마음을 불쌍히 여긴다 - 장자)
남이가진것 부러워 말고, 자신이 가진것만 소중이 여기는 뜻
'내마음' 이 곧중용 비교하지 않는 마음
' 빨리가려거던 혼자가고 멀리가려거던 함께(together) 가야 (속담)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