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주 정부, 올해 가족 수당 25% 인상 예정
지난 몇 년간 BC주 가족 수당이 인상되면서, 주 전역의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정은 1년 동안 ‘보너스’라 불리는 인상분을 받게 됩니다.
BC주 카트린 콘로이 재무부 장관은 어제(22일) “BC 가족 수당을 받고 있는 가정은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2개월 동안 자녀 1인당 월 지급액이 25% 인상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보너스는 악화되는 주택 경제성과 생활비를 지원하기 위해서입니다.
대상 가정은 12개월 동안 평균 약 445달러를 더 받게 되며, 4인 가족은 평균 약 1,760달러를 더 받고, 한부모 가정은 총 2,790달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보너스는 일회성이며, 이미 혜택을 받고 있는 34만 명의 저소득 및 중산층 가정을 지원할 것입니다. 한 번도 혜택을 받지 못한 최대 6만 6천 가구도 정기 지원금과 보너스를 받게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주 정부는 이외에도 올해 일회성 BC 전기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가족과 개인에게 분기별로 지급하는 기후 행동 세금 공제액을 늘릴 예정입니다. 내년에는 무료 체외 수정 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첫 해가 될 것이며, 이는 아이를 갖고 싶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