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필터에 대해..
제가 지금 몇년째 w***정수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필터가 다른 정수기에 비해서 좀 많이 들어가는 편이네여..
글쎄요..다른 정수기는 몇개가 들어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사용하는 정수기는 필터만 6개가 들어갑니다..
필터가 하는 역할이 필터마다 다르잖아요? 예를 들어서 ,.. 중금속을 걸러주는 필터가있고,
냄새를 나지 않게 하는 필터가 있고.. 암튼 이렇게 종류별로 6개가 들어가네요..
가족이 그리 많지 않아서 물 먹는양도 그리 많지 않고..
그러다 보니 굳이 정수기 필터를 자주갈 필요도 없을거 같은데..
첨엔1년에 20만원 정도 들어가던 필터값이( 몇번씩 나눠서 )
이젠 멤버쉽으로 묶어서 다달이 1만 4천원 정도 나가네요..
1년이면 17만원 좀 안돼는 가격이지만.. 어째든 처음보단 멤버쉽으로 하니 그나마 좀 싸게 들어가는 편이네여..
근데, 요즘은 필터도 따로 살수있고, 서비스 센터에 맡기지 않아도 제가 직접 구입을해서 필터를 갈수 있다고 하는 얘길 들었네요..어찌 생각하면 이것이 더 괜찮을 수도 있고..
여기서 질문 할께요..
1. 정수기에 굳이 필터가 6개씩 들어갈 필요가 있나요?
2. 필요가 있다면 그 6개가 정말 맡은 역할을 다 할까요?
3. 미네랄을 만든다는데.. 그게 정말 가능한가요?
4. 필터를 제가 구입해서 배운다면 집에서 필요할때마다 갈수 있는 방법이 진짜 있나요?
정수기 판매하시는 분들 광고성 글 말고 부탁드립니다..
50걸께요...
저도 예전에 그렇게 필터가 5~6개씩 들어가는 정수기를 사용 했었습니다. 처음엔 미리 예약해서 교환해 달라고 했었지만 나중에는 1년치를 한꺼번에 사놓고 제가 직접 교환을 했었죠. 그렇게 하니 비용은 조금 줄더군요. 하지만 그것도 귀찮아지고 계산해보니 요즘엔 렌탈해주고 업체들이 알아서 정기적으로 관리를 해주는데도 비용차이는 얼마나지 않아서 현재는 그냥 치워버렸습니다.
각설하고 질문의 답을 드리자면,
1. 물론 그 필터들은 각각 하는 역할이 다릅니다. 카본필터, TCR, 멤브레인등으로 녹이나 불순물, 중금속등을 걸러주고 수돗물의 염소 냄새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2. 어느 필터 하나로 그 역할이 다 되는것이 아니기에 카본 필터에도 프리카본이니 포스트 카본이니 하는 식으로 중복으로 배치된것도 있겠죠. 어떻든 하루에 500원 정도 들여서 깨끗한물 먹는다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3. 미네랄을 생성한다... 물론 정수된 물을 미네랄을 함유한 돌 등에 통과시키며 우려낸다면 어느정도 나온다고 할 수 는 있겠지만 이런거나 바이러스를 걸러준다거나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4. 필터 교환주기는 종류별로 보통 짧게는 2~3개월에서 길게는 1년에 한번씩 교환하는게 있는데 교환법이 별로 어려울건 없습니다. 저도 처음엔 교환하는걸 옆에서 지켜 봤다가 그 다음번부터는 필터를 1년치 구입하여 직접 교환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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