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림자에
발그레 달뜬 볼
늦가을 까치밥보다
달근한 연정
첫댓글 달근한 연정무조건 신비롭고 예쁜데요^^
쓰디쓴 그리움과 사랑도 있겠지만때론 달근하게 생을 덧칠해 줄 때도 있지요.어젯밤 하늘은 신비로움 그 자체였습니다.별리님! 오늘 하루도 필행복입니다.^^
밤마다 달은 중천에 떠있어도 발그레 한 너의 볼에 이 밤에 취해나 볼까짙은 밤하늘 반으로 잘랐더니 그 속에 보름달이 두개나 숨어 있구나 낯선 시골길 한가로이 걷다가 만나는 너를 보면 절로 말문이 막힌다........... 감사
어릴적 부모님의 밤마실 따라 갔다가무슨 연유인지 홀로 먼 밤길을 걷고 걸어 외딴집에 가는 길에 올려 다 본 하늘에 달이 어쩜 그리도 휘영청 밝던지요. 그렇게 큰 달은 딱 그날밤 하루였습니다.ㅎ
그냥 좋네요..ㅎㅎ
늘 감사드립니다. 발행인님!^^
까치밥은 늘 먹고싶은 유혹 이었지요~취할수 없는사랑~^^
취할 수 없는 사랑!절묘한 표현입니다. 시인님!^^
맞아요. 저건 늦가을 까치밥이 틀림 없어요. 잠깐 있다가 사라진... ^^
하아! 마자요. 작가님!까치밥이 그만 아래로 툭, 떨어졌습니다.개기월식 담아 본 건데 폰카의 한계입니다.디카시는 재미로 봐주시고요.^^
외롭고 추운 것 같습니다. 안아주세요.
바스락거리는 나뭇잎들과 그 끝에 매달린 달님이라그리 보이는 거 같아요.어젯밤엔 많은 사람들이 바라보고 애정해서쓸쓸하진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어제 개기월식일 때 딱 저 모습이었습니다완전히 가려질 때지요딱 퇴근 시간과 맞아 찍었습니다^^
깜딱 잊고 있다가 앞뒤 베란다로 나가 보다가정신없이 마당으로 길가로 나가 보았습니다.신비로움 그 자체였지요.^^
친구들 단톡방에 올라온 사진을보고서야 창밖을 내다보니사라지고 없더군요. 절묘하게 포착을 잘하셨네요 ^^
귀차니즘에 빠져 잘 나가질 않는 데무슨 바람이 불었는지산 아래 길까지 뛰어갔네요. 가로등 불빛 때문에 제대로 담기질 않았지만,그 밤하늘은 신비로움 자체였지요.
개기 월식이 또 발생하려면2025년까지 기다려야하는데헉잘 포착하셨어요그림자에 가려진애타는 마음이불게 떠 오느는 밤
끝말잇기 방에 올렸다가디카시 하면 되겠다 해서 얼떨결에 올려 보았습니다.디카시도 자꾸 하다 보면 작품 되는 날이 오겠지요.ㅎ
@秘香 이도화 훌륭하시어요멋져요
너무 외롭겠네요 ^^
시인님 마음일지도요. ㅎ
첫댓글 달근한 연정
무조건 신비롭고 예쁜데요^^
쓰디쓴 그리움과 사랑도 있겠지만
때론 달근하게 생을 덧칠해 줄 때도 있지요.
어젯밤 하늘은 신비로움 그 자체였습니다.
별리님! 오늘 하루도 필행복입니다.^^
밤마다 달은 중천에 떠있어도 발그레 한 너의 볼에 이 밤에 취해나 볼까
짙은 밤하늘 반으로 잘랐더니 그 속에 보름달이 두개나 숨어 있구나
낯선 시골길 한가로이 걷다가 만나는 너를 보면 절로 말문이 막힌다........... 감사
어릴적 부모님의 밤마실 따라 갔다가
무슨 연유인지 홀로 먼 밤길을 걷고 걸어 외딴집에 가는 길에 올려 다 본 하늘에 달이 어쩜 그리도 휘영청 밝던지요. 그렇게 큰 달은 딱 그날밤 하루였습니다.ㅎ
그냥 좋네요..ㅎㅎ
늘 감사드립니다. 발행인님!^^
까치밥은 늘 먹고싶은 유혹 이었
지요~취할수 없는사랑~^^
취할 수 없는 사랑!
절묘한 표현입니다. 시인님!^^
맞아요. 저건 늦가을 까치밥이 틀림 없어요. 잠깐 있다가 사라진... ^^
하아! 마자요. 작가님!
까치밥이 그만 아래로
툭, 떨어졌습니다.
개기월식 담아 본 건데 폰카의 한계입니다.
디카시는 재미로 봐주시고요.^^
외롭고 추운 것 같습니다. 안아주세요.
바스락거리는 나뭇잎들과 그 끝에 매달린 달님이라
그리 보이는 거 같아요.
어젯밤엔 많은 사람들이 바라보고 애정해서
쓸쓸하진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어제 개기월식일 때 딱 저 모습이었습니다
완전히 가려질 때지요
딱 퇴근 시간과 맞아 찍었습니다^^
깜딱 잊고 있다가
앞뒤 베란다로 나가 보다가
정신없이 마당으로 길가로 나가 보았습니다.
신비로움 그 자체였지요.^^
친구들 단톡방에 올라온 사진을
보고서야 창밖을 내다보니
사라지고 없더군요.
절묘하게 포착을 잘하셨네요 ^^
귀차니즘에 빠져 잘 나가질 않는 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산 아래 길까지 뛰어갔네요. 가로등 불빛 때문에 제대로 담기질 않았지만,
그 밤하늘은 신비로움 자체였지요.
개기 월식이 또 발생하려면
2025년까지 기다려야하는데
헉
잘 포착하셨어요
그림자에 가려진
애타는 마음이
불게 떠 오느는 밤
끝말잇기 방에 올렸다가
디카시 하면 되겠다 해서 얼떨결에 올려 보았습니다.
디카시도 자꾸 하다 보면 작품 되는 날이 오겠지요.ㅎ
@秘香 이도화 훌륭하시어요
멋져요
너무 외롭겠네요 ^^
시인님 마음일지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