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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subject"><span class="headcate"></span><span class="b"><strong>제5회솔잎산사 축제 (얏~~샤 ♬)</strong></span><span class="bar2"><font color="#e8ebee">|</font></span><font color="#7f7f7f"> </font></div></div><!-- end article_subje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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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ix_content 이 안에 본문 내용 외에 다른 내용을 절대 넣지 말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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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ody>
<tr>
<td><!-- clix_content 이 안에 본문 내용 외에 다른 내용을 절대 넣지 말 것 --><xscript type="text/xxxxxxxxxxxxxxxxjavascript"></xscript>
<center> </center></td></tr></tbody></table><font color="#000000"><strong>부처님께 지극한 마음으로 감사의 일배를 올립니다</strong>
</font><p> </p>
<p>부처님...</p>
<p>동두천에 40개의 종단을 초월하여 여러 사찰들이 있는데<font color="#0900ff"><strong> 신도회주관으로 축제를 하는 사찰은 오로지 </strong></font></p><font color="#0900ff"><strong>
</strong></font><p><font color="#0900ff"><strong>무심정사 사찰밖에는 없습니다</strong></font></p>
<p>처음에는 쉽게 생각하여 저질렀지만 결국 숫자상으로는</p><p>스님돈 1700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갔고 몸고생 마음고생 무척하였습니다</p>
<p>더 참담한것은 끝나고 나면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뒷소리, 험담... 고개를 절레 절레..</p>
<p>남는것은 " 스님..우리가 왜 이 고생을 해서 하여야 돼요? 더구나 이런 적자를 보면서 하여야만 하는겁니까..???</p>
<p>왜 다른절은 이런거 안하고 편안한데..기도비만 불전에 올리면 돼는데 왜 스님은 고집하면서 힘들게 </p><p>유독 우리가 해야 합니까??.."</p>
<p> </p>
<p>무진장 신도회...</p><p>제1기를 거치면서 불심도 없이 단순히 명예욕으로 인내력부족으로 부딪히고 또 부딪히고...</p><p>회장, 간부하면서 거사들, 보살님들 나눔의 이 솔잎축제를 한번 치르고나면,..같은 도반들끼리 화합도 안되고 결국</p>
<p>울 스님 꼴통(?)이다며 부처님을 욕하고 스님을 욕하며 인근 다른 사찰로 우루루 떠나가고</p><p><font color="#980000"><strong>다시는 무심정사에 오지도 못하는 여린 그들이 진정 부처님이었습니다. </strong></font></p><font color="#980000"><strong>
</strong></font><p><font color="#980000"><strong>이글을 삐뚤 삐뚤 쓰면서도 그동안의 지나간 회한과 애정에 볼을 타고 뜨거운 눈물이 주르르..</strong></font></p><p><font color="#980000"><strong>뜨겁게 뜨겁게 흐릅니다</strong></font></p><font color="#980000"><strong>
</strong></font><p><font color="#980000"><strong>이 눈물은 부처님께 올리는 제 마음의 눈물입니다.</strong></font></p><p> </p><p><strong>부처님.............. 지극한 마음으로 감사의 일배를 또 올립니다.</strong></p><p> </p><p>올해는<font color="#0900ff"><strong> 특히 개신교를 믿는 아랫동네 보살들이 많이 오셔서 함께 동참을 하였다는 사실이 참으로 고맙습니다.</strong></font></p><p>저희 아랫동네도 처음에는 절을 찾는이가 80%였는데 이제는 10%도 안됩니다.</p><p>굳이 내 종교가 좋다는 뜻으로 말씀드리는 수치가 아닙니다.</p><p>우리 불자들이 태만하고 기복으로 부처님을 믿고 넙죽 바래기만 하였지 실천이 전혀 안되었습니다.</p><p>우리불자들이 가장 훌륭한 믿음생활에 늘 각성하고 수행자인 스님들도 불교의 위기를 느끼면서도</p><p>그저 어떻게 되겠지 하며 오늘까지 이어왔습니다.</p><p>시장, 경찰서..단체장들의 마음을 이끌려고 하지만 그들은 불교에 절대 손을 내밀지 않습니다</p><p>아니 못하고 확신하건대 ,.절대로 .내밀수가 없습니다.</p><p>열심히 전도하시고 일주일에 거의 교회에서 살면서 어려운 이 사회에 먼저 봉사하는 </p><p> 믿음있는 자들에게 그들은 다가갈수밖에 없습니다. </p><p>손을 청하며 한표를 호소하게 되고...당선이 되면 감사해서 그들을 위해 일을 합니다.</p><p> 그런데 저희동네에도 어느사이 결국 안락하고 열심히 기도하는 교회에 많은 분들이 귀의하였습니다.</p><p>편리하고 안락하고 재미있고 ,,</p><p>적극적이고 계획재정을 하는 개신교, 카톨릭에 이제 불교는 설자리조차 없어집니다</p><p>그래서 ...<strong>또..... 부처님</strong></p><p><strong>안타까웠지만 수수방관할수밖에 없었던 수행자인 저의 참회의 뜨거운 눈물이 또 흐릅니다..부처님</strong></p><p> </p><p>가장 참된말씀을 하셨던 부처님...가장 사회의 그늘진 부분에 지혜와 안락을 주신 고타마 싯타르타 당신이기에</p><p>정말 간절하게 그립고 또 안타까워서 제 볼에 또 뜨거운 눈물이 흐릅니다.</p><p> </p><p>부처님 오신날에 각 절마다 형형색색 등불을 올리는 불자님들... </p><p>스님들 현재 미래의 불자님들... 법상에서 구구절절 말로만 전도하면 무엇합니까</p><p>돈도 없고 힘도 없다고 불교는 역시 안되...</p><p> 이대로 포기하면 미래의 우리 아이들,..자식들의 정신적인 안락과 평안은 부처님</p><p>어디에다 호소하고 참회하며 배워나가며 정진하라는 말씀인지요...!</p><p> </p><p>올해 드디어 아랫동네 부녀회 개신교 믿는 분들이 저희절 마당을 밟았다는것은</p><p>참으로 큰 의미가 있습니다.</p><p>그들이 저를 인정하고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교리 십계명보다 인간적이고 </p><p>동네를 위해서 애쓴다며 조금은 이제부터라도 이해하겠다는 의미입니다..부처님...</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7F974B534C732623" class="txc-image" width="70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700" exif="{}" data-filename="IMG_0411-4.jpg" id="A_217F974B534C732623382C"/></p><p> </p><p>처음 솔잎축제를 하기전에는 절입구옆 인근 기도원에 양해를 구하러 갔지만</p><p>알았다고 하면서도 당일날 삐뽀 삐뽀...경찰차 들어오며 중지하라고 확성기에...ㅎㅎ</p><p>무조건 파출소에 시청에 민원실에 고발...하는 무지한 개신교들입니다.</p><p>심지어 초파일날 예불올리는것도 시끄럽다며 돌아가며 신고하는 막가파(?) 들이었습니다.</p><p>물론 타 종교인이 다 그런것은 아닙니다.</p><p><strong>시대가 글로벌시대요 과학의 시대에 미신처럼 산속에 틀어박혀 하느님께 부처님께 기도하시는 분들 많습니다.</strong></p><p><strong>그래서 항상 기획은 스님 홀로 다 하지만 처음부터 현수막이나 주제 테마는 특별히 주의를 기울입니다.</strong></p><p><strong>불교색깔을 내지 말아야...타 종교인도 올수있고 무신론자들도 올수 있으니..</strong></p><p><strong>올해...</strong></p><p><strong>부처님 형상은 원불교 단현 카페지기님의 명상과 선정에 담긴 부처님 얼굴 한점입니다.</strong></p><p><strong>그것도 정면으로 안놓고 한쪽으로 비켜서 살짝 받침대에 올려놓았는데 우리 박미경 가수님이 섹소폰연주할때</strong></p><p><strong>그 옆에서 신나서 막춤을 추는데 제가 사진으로 올려서 오늘 부처님께 감사하게 됩니다.</strong></p><p> </p><p><strong><font color="#980000">선거철이 다가오니 각종 공약과 사탕발림하는 문구가 드디어 동두천에도 난무를 하는군요</font></strong></p><p><strong><font color="#980000">수행자인 저도 헷갈리는데 그런거 관심없는 우리 불자님들 시민들 얼마나 헷갈리겠습니까! </font></strong></p><p><strong><font color="#980000">시장님,..국회의원..도의원, 시의원들이 와서 깜짝 놀랩니다.</font></strong></p><p><strong><font color="#980000">스님들은 그들을 쫒아가서 아부하지만 저는 절대로 아부하지 않습니다.</font></strong></p><p><strong><font color="#980000">그들은 동두천 시민들이 많이 있는곳..그리고 의미있는곳에 온다는것을 부처님...저는 알고 있습니다</font></strong></p><p><strong><font color="#980000">정치를 하는 그들도 부처님...</font></strong></p><p><strong><font color="#980000">더하기 빼기하며 지치고 힘들고 명예욕으로 하고자 하는 자들이기에 심신이 피곤하겠지요..</font></strong></p><p> </p><p>아무도 돌보지 않는 버려진 이 땅에서 7년만에 땅을 사고</p><p>드디어 올해는 무대를 고정설치해버렸습니다.. 얼마나 벗꽃들이 만개하는지요?</p><p>가까운 원불교에서 튼실한 7년산 매실나무 33세그루를 저희절에 시주하여 흙도 없는 야산에 소중히 심었습니다.</p><p>머지않아 매실이 효자노릇도 하겠지요..</p><p> </p><p><strong><font color="#000000">부처님...이곳은 산꼭대기입니다.</font></strong></p><p><strong>한 시의원이 호언장담하며 동두천 산꼭대기 절 진입로가 다 포장된 도로인데..</strong></p><p><strong>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이 산꼭대기 무심정사에 마차산 등산로 길이니 도로 포장을 하여준다고 </strong></p><p><strong>3번이나 철저히 저와 구두로 약속을 하였는데...언제 그랬냐는듯이 모르는척 하는군요..</strong></p><p><strong>제가 철썩같이 믿었나봅니다. 저의 언행의 가벼움을 뒤돌아봅니다..</strong></p><p><strong>한가지 또 배웠습니다. 부처님...저희들이 힘을 키워야 한다는 사실을요..</strong></p><p><strong>부탁하지 않고 당당하게 시절인연이 되면 시에 요구하겠습니다. </strong> </p><p> </p><p>평지에서는 누구나 와서 음악과 노래 춤 ..각종 공연을 즐기실수 있습니다.</p><p>그러나 이 산꼭대기에서 잔치를 하고 동네를 포함하여 양주 의정부, 전곡에 인연있는 사람들이 오게끔</p><p> 또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가 풍부하여야 그들이 옵니다..그럴려면 </p><p>평지보다 배나 힘들고 고통스럽습니다..</p><p> </p><p><strong><font color="#980000"><span style="font-size: 11pt;">테마..의미가 있어야 합니다.</span></font></strong></p><p>서로 돈먹고 돈먹기... 자기들끼리 짜고 치는 고스톱....이 가끔씩 봉사하다보면</p><p>상처를 주고 받는 경우도 있더군요</p><p>올해는 특히 처음으로 마음으로 동참하신 분들이 진정 고맙습니다</p><p>비록 절에는 안오시더라도 동두천 무심정사 모르는 분들이 없습니다</p><p>그들이 제2, 제3의 포교사가 될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p><p>올해는 소요산 택시 기사님중에 한분이 자원봉사를 자처하였습니다</p><p>갑자기 운불련도 생각이 납니다..</p><p><strong><font color="#000000">순수한 자원봉사와 나눔실천을 우리불자들이 보여주고 또 알리고 함께 이어나갈수 있다는</font></strong></p><p><strong><font color="#000000">확신이 올 축제를 하면서 정말 곳곳에서 많이 느끼게 되어 참으로 보람을 느낍니다.</font></strong></p><p><strong></strong> </p><p><font color="#000000"><strong>산꼭대기에 정복을 입고 동두천 방법대 총 대장님이 오셔서 진두지휘하십니다.</strong> </font></p><p>비싸게 사놓은 무전기 2대는 법당 아래 고이 모셔져 있습니다.</p><p>올해는 쓸일이 아예 없어졌습니다.</p><p> </p><p>그리고 ....</p><p><strong><font color="#980000">아무도 돌보지 않는 최전방 군포교에 서로 자매결연을 맺고 군인들도 팔을 걷어부쳤습니다.</font></strong></p><p><strong>대민지원할 인력이 생겨났습니다.. 울면서도 웃음이 퍼집니다. 멋지고 멋집니다 부처님...!</strong></p><p> </p><p>올해 몰랐지만 카페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인지하였습니다.부처님..</p><p>가장 훌륭한 불교 카페...</p><p>무심정사 카페도 한몫을 단단히 하였습니다.</p><p><strong><font color="#980000">카페지기님...카페의 소중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font></strong></p><p><strong><font color="#980000">그 어떤 훌륭한 한권의 불서보다 독창적이고 모두가 동참하도록 노력하는 카페..</font></strong></p><p><strong><font color="#980000">여러 불자님들의 째찍과 격려 용기가 무엇보다 큰 힘이 되어씁니다.</font></strong></p><p> </p><p>항상 신경쓰고 관리하고 하여야 불교가 이어지고 살아납니다.</p><p>가입시키고 동참하며 한줄의 댓들이라도 달아주도록 카페지기님 한층 더 감사히 노력합시다. </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498450534C73451A" class="txc-image" width="700" style="clear: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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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신도회와 불자님들
올해 고생하시어서 제가 다시한번 올려봅니다 스님
솔잎축제 사진이 하나 있었네요? 마음부자님..감사드립니다..
다 부족하고 어리석은 중생심으로 봉사하신분들 때문이지만
젤 부족한 경비로 시작하신 스님의 원력탓입니다
타사찰은 스님이 돈들어가니 아예안하시고요
그저 법당 화려하게 꾸미시느라...^-^
아니면 돈많은 회장이 터억 천만원씩 강매를 당하기도....
5회까지 오기까지 스님
참으로 마음고생 돈고생많으셨습니다 스님
다시 읽어 보니 너무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저 모른척 내 일이 아니다 그런 마음이었거든요.
많은 고난속에서도 스님께서 모범을 보이시니 그저 반성하는 마음으로 두손 모읍니다.
많은 분들이 다 부처님이시라는 스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스님의 원력으로 황무지 산꼭대기에서 시작한 일입니다
모르고 무지한 신도님들
끝나고 나서 자기의지대로 안되었다고 적자났다고
이고생을 왜하냐고 들이대는 신도는
자원봉사의 자비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는것 아닐까요?
무심정사 우루루 딴절로 가는거..너무나 당연한 결과입니다
돈벌려고 불우이웃 한거 아닌데요..
정많고 자비심많으신 스님이 흘리신 눈물
아마 배로되어서 진정으로 무심정사 스님의 뜻 읽으시고
원력있고 불심있는 또다른 불자님들이
반드시 오실것입니다
그래도 스님이 제일 많이 마음고생하셨지요..
부처님이 늘 곁에 계시니 스님...아마 다 잘되시리라 봅니다
마하반야바라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