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장근 무엇인가? ≫
항균 항바이러스 진해 평천 보간 화상에 효험
▶ 항병원미생물작용, 항균작용, 항바이러스작용, 항leptospira 작용, 진해작용, 평천작용, 보간작용, 이담작용, 소화기계 평활근에 대한 작용, 심혈관계통에 대한 영향작용, 항종양작용, 혈당강하작용, 혈중지질의 강하작용, 이뇨작용, 수렴작용, 소염작용, 지혈작용, 독부작용, 거풍이습, 산어정통, 지해화담, 관절비통, 습열황달, 경폐, 징하, 해수담다, 수화탕상, 질박손상, 옹종창독을 다스리는 호장근
호장근(Reynoutria japonica)은 현화식물문 쌍떡잎식물강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2m 내외로 곧게 또는 비스듬히 자라며 원주형으로 속이 비어있다. 어린 줄기에는 흔히 붉은 반점이 있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넓은 난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기부가 완만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암수딴포기로 가지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자잘한 흰색의 꽃이 복총상화서로 달린다. 암꽃에서는 3장의 바깥쪽 화피 조각이 자라서 날개처럼 되고 8개의 수술과, 3개로 갈라진 암술머리가 있다. 수과인 열매는 세모지고 어두운 갈색으로 익는다. 잎에 무늬가 있는 것을 ‘무늬호장근’이라 한다. 우리나라 울릉도에는 호장근보다 키가 큰 '왕호장근'이 자라고 있다.
볕이 잘 드는 냇가나 산기슭에서 생육하는 다년생초본이다. 한국이 원산으로 국외로는 일본, 대만,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호장근이라고 하며 완화 ·이뇨 및 통경제로 사용하고, 민간에서는 진정제로 쓴다. 어릴 때 줄기가 호피같이 생겨서 <호장(虎杖)>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실제 호장근의 어릴 때 올라오는 줄기는 붉은색이고 그 줄기인 지팡이 장(杖)에 호랑이 무늬 처럼 얼룩얼룩한 무늬가 있다고 하여 호랑이 호(虎)를 쓴 것이다.
호장근에 대한 여러 가지 이름은 호장[虎杖: 명의별록(名醫別錄)], 도[蒤: 이아(爾雅)], 대충장[大蟲杖: 약성론(藥性論)], 고장[苦杖: 본초습유(本草拾遺)], 산장[酸杖, 반장:斑杖: 일화자제가본초(日華子諸家本草)], 산통순[酸桶笋: 구황본초(救荒本草)], 반장근[斑莊根: 전남본초(滇南本草)], 조불답[鳥不踏: 의림찬요(醫林纂要)], 산간[酸桿, 반근:斑根: 식물명실도고(植物名實圖考)], 산류근[酸榴根, 토지유:土地楡: 분류초약성(分類草藥性)], 산통[酸通, 웅황련:雄黃連: 천보본초(天寶本草)], 사총관[蛇總管: 영남채약록(嶺南採藥錄)], 대활혈[大活血, 혈등:血藤, 자금용:紫金龍: 남경민간초약(南京民間草藥)], 산탕간[酸湯稈, 황지유:黃地楡, 호통초:號筒草: 귀주민간방약집(貴州民間方藥集)], 반룡자[반룡자, 야황련:야황련: 중의약실험연구(중의약실험연구)], 활혈단[活血丹: 강소약물지(江蘇藥物誌)], 홍관각[紅貫脚: 육천본초(陸川本草)], 음양련[陰陽蓮: 남영시약물지(南寧市藥物誌)], 활혈용[活血龍, 후죽근:猴竹根, 금쇄왕:金鎖王: 절강민간초약(浙江民間草藥)], 대엽사총관[大葉蛇總管: 광동중초약(廣東中草藥)], 구룡근[九龍根: 소의(蘇醫), 중초약수책(中草藥手冊)], 산가자[山茄子, 반초:斑草, 반도증:搬倒甑: 섬서중초약(陝西中草藥)], 범싱아, 호장, 범숭아, 싱아, 까치수염, 구렁싱아, 큰범싱아, 까치수영, 감절대, 감제풀 등으로 부른다.
호장근 및 왕호장근에 대해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감제풀(Reynoutria japonica Houtt.)
다른 이름: 범싱아, 호장, 범숭아, 까치수염, 구렁싱아, 큰범싱아
식물: 높이 1~2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굵고 속이 비었으며 붉은가지색 무늬가 있다. 넓은 달걀 모양의 잎이 어긋나게 붙는다.
각지의 산과 들에서 자라며 심는다.
뿌리(호장근): 가을에 뿌리를 캐어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성분: 뿌리에 배당체 폴리고닌 C21 H20 010 이 있다. 폴리고닌은 물분해되면 에모딘과 밝혀지지 않은 당으로 된다. 이밖에 에모딘, 에모딘모노메틸에테르, 크리소파놀 등이 있다. 생뿌리에는 위의 안트라퀴논 화합물에 대응하는 환원형인 안트론이 있다.
잎에는 에모딘, 레우노우트린 C21 H20 010•3H20(쿠에르세틴크실로시드), 이소쿠에르시트린, 2.5%의 쿠에르시트린이 있다. 줄기와 잎에는 뿌리에서와 같은 옥시안트라퀴논 유도체, 비타민 C, 혈당 저하작용이 있는 활성싱아산, 6~9%의 탄닐질, 클로로겐산, 카페산, 몰식자산이 있다. 어린줄기에는 산성 성분으로 싱아산(유리형 약 0.1%), 사과산, 레몬산, 포도산 등이 있다.
작용: 뿌리는 약한 설사작용이 있다. 이것은 폴리고닌과 에모딘을 비롯한 안트라퀴논 유도체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통경약, 오줌내기약, 완화약으로 월경과다, 방광염, 황달 등에 쓴다. 민간에서는 감초와 함께 달여서 달고 신맛이 있는 여름철의 청량음료 또는 기침약으로 쓴다.
감제풀뿌리 달임약(5~10g:200cc):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월경과다, 방광염, 황달, 늑막염에 쓴다.]
호장근에 대해 안덕균의《CD-ROM 한국의 약초》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호장근(虎杖根)
[기원]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식물인 호장근 Reynoutria elliptica(Koidz.) Migo, 왕호장 Reynoutria sachalinensis(Fr. Schm.) Nakai의 뿌리이다. 봄과 가을에 채취하여 수염뿌리를 제거한 후 잘 씻어서 짧은 도막 또는 두꺼운 片으로 잘라서 응달에 말린다.
[성미] 맛은 약간 쓰고, 약성은 약간 차다.
[귀경] 간(肝), 담(膽), 폐경(肺經)
[효능주치] 거풍이습(祛風利濕), 산어정통(散瘀定痛), 지해화담(止咳化痰)의 효능이 있어 관절비통(關節痺痛), 습열황달(濕熱黃疸), 경폐(經閉), 징가(癥瘕: 자궁근종), 해수담다(咳嗽痰多), 수화탕상(水火큏傷), 질박손상(跌撲損傷), 옹종창독(癰腫瘡毒)에 사용한다.
[임상응용]
1. 소아 폐렴의 치료 - 호장침(매 ㎖는 호장, 측백엽 각 1g 함유) 5%의 포도당을 가하고 2㎖/㎏/일로 떨어뜨려 8∼12시간동안 유지시키고, 소아 폐렴 40명을 치료하였더니, 유효 32명, 무효 8명이었다. 무효인 경우는 항생제 등의 치료로 바꾸어 치유되었다. 유효인 경우 열이 물러나는 평균시간이 67시간이었고, 수포음(rale) 소실시간은 주로 1주 이내였는데, X선 재검사에 폐부위 음영은 2주안(1명만 3주 내에 소실)에 소실되었다.
2.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의 치료
(1) 호장의 anthraquinone배당체를 사용하여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을 치료하였는데, 복방호진탕(호장, 인진, 대조)와 양약의 보간치료를 사용하여 대조 관찰하였다. 3개조로 나누어 결과를 관찰하였는데, 모두 급성의 후기로서 점차 회복하여 정상이 되었고, 짧은 기간의 치료에서도 모두 치유되었다. 다만 자각증상의 소실, 양성인 증후가 정상으로 전환, 肝기능 이상의 회복 등의 시간으로 볼 때 호장 anthraquinone배당체 조가 다른 두조(복방호진탕군, 양약의 ‘보간’군)에 비하여 우수하였다.
(2) 고삼, 호장을 같은 양으로 나누어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 매 0.2g씩, 4등분으로 나눈다. 매 5일에 아침식사 전에 비강을 깨끗하게 한 후, 1分을 취하여 양쪽 콧구멍에 나누어 불어 넣고 약가루가 콧속으로 도달하게 하여 30분 동안에 1회를 실시하고, 계속해서 4회를 실시하여 1개월을 한 치료과정으로 삼는다. 이 약을 사용하는 동안은 다른 치료방법은 중지한다. 이 방법으로 소아의 급성 황달형 간염 106명을 치료하였더니, 현저한 효과(간이 종대되지 않음, 肝기능 정상)가 96명으로 90.56%를 차지하였고, 유효(간이 종대되지 않음, 간기능 개선)가 10명으로 9.44%를 차지하였다.
3. 고지혈증의 치료 - 호장편을 3片/일, 3회 (매片 0.5g)로 경구 투여하여 계속 6주간 치료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 현저한 효과(총 cholesterol 하강 ≥ 20%, 혹은 triglyceride 하강 ≥ 30%, 혹은 HDL 상승 ≥ 20%)가 46명, 유효(총 cholesterol 하강 ≥ 10%, 혹은 triglyceride 하강 ≥ 20%, 혹은 HDL 상승 ≥ 10%)가 28명, 무효 16명으로 총유효율이 82.2%였다.
4. 소화도 출혈의 치료
(1) 호장의 갈아 만든 분말을 매회 4g씩, 매일 2∼3회 복용하여 187명의 상부 소화도 출혈을 치료한 결과, 유효율이 90∼100% (대황군 96.2%, 호장군 100%)이 되어 평균 지혈 시간이 3일쯤 되었다.
(2) 백반 1분, 호장근 4분을 취하여 건조한 후 잘게 갈아서 120목개짜리 체에 통과시키고서 capsule에 넣어 매 알당 생약 0.35g이 들어가도록 하여 6알/일, 4∼6회씩 복용하였다. 출혈량이 많은 경우 약가루 12g를 끓여 식힌 물을 가하여 죽처럼 만들어 복용한다. 대편의 잠혈 테스트에서 3회 음성으로 나타난 후 변증시치하여 한약을 투여하였다. 모두 36명을 치료하였는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유효(10일내로 증상의 소실, 대편잠혈 테스트 3회 음성)가 35명으로 97.2%를 차지하였고, 대편잠혈의 음성으로 바뀌는 일수는 3.5±2.21일이었다.
5. 신생아 황달의 치료 - 50%의 호장시럽으로 신생아 황달 175명을 치료하였더니, 완전치유 151명으로 그 중에 중형 황달(용혈성 황달을 포함한다)이 8명인데, 호전은 7명이고, 무효는 17명이었다.
6. 백혈구 감소증의 치료 - 호장과 호장 anthraquinone제제는 방사선과 화학물질(benzene, 나프탈린)등으로 인한 백혈구 감소에 대하여 뚜렷한 백혈구 증가작용이 있다. 한 보도에서 호장편 혹은 호장충제를 사용하여 이미 방사선 치료로 백혈구가 감소된 종양환자 67명과 계속해서 방사선 치료를 받고있는 59명의 종양환자를 치료하는데 복약 4주 후에 백혈구 상승이 1000개/㎣이상 된 경우가 40명이나 되었다. 방사선 치료를 잠시 중단한 8명중에서 7명이 복약 후 복약 전보다 백혈구가 1000개/㎣이나 되었다. 상승 후 지속시간도 비교적 길어서 방사선에 민감한 환자에게도 또한 능히 기한 내로 방사선 치료계획을 완수할 수 있었다.
7. 화상의 치료
(1) 호장, 호장탄닌, 호장복방 등의 여러 종류의 제제를 화상부위에 바르면 가피형성과 항감염 작용을 촉진시키며, 상처부위의 삼출액을 감소시키고, 수분 및 전해질 손실을 방지시켜서 상처를 빨리 치유되게 한다. 보도에서 호장수전을 농축해서 만든 고제, 분제, 호장거어즈 등과 같이 사용하여 2도, 3도의 상처부위가 10∼71%이상 되는 화상환자 60명을 치료하였는데, 그중 15명은 이미 감염이 된 상태였다. 치료결과 치유는 59명, 사망이 1명이었다. 상처의 유합시간의 경우 2도 화상은 4∼6일이었고, 3도 화상은 20∼42일이었다. 호장탄닌으로 153명의 화상환자를 치료했을 때는 현저한 효과가 86명, 유효가 55명, 좋지 않은 경우가 12명으로서 이藥을 2도 화상의 상처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된다. 호장은 심하게 감염이 된 상처에 대해서는 효과가 그리 만족스럽지 못하다.
(2) 호장근(건품) 1000g, 피마자유 1000㎖, 매편 적당량을 모두 1000g의 호장화상유고를 만들어 환처에 하루 수 차례씩 바른다. 46명의 화상환자를 치료하였는데, 완전 치유(Ⅰ0∼Ⅱ0 화상면에 전부 가피탈락, 신생상피 형성, Ⅲ0 화상의 경우 대부분 신생상피의 형성, 국부에 육아조직 대체, 단지 기능장애는 없음)가 36명, 호전(상처가 대부분 가피탈락, 겨우 작은 부분이 가피형성 혹은 분비물 유출)이 10명으로서 유효율이 100%이었다.
(3) 호장을 박편으로 잘라서 호장 1g당 90% 알코올 1㎖를 넣어 1주 동안 담가두어 여과하여 500㎖ 멸균병 내에 넣어둔다. 환자를 입원시킨 후 마취하거나 혹은 강한 진통제를 주어 수술한다. 그 후 호장팅크를 가지고 상처부위에 바르고(분무기로 살포) 상처부위의 약이 마른후 다시 약을 바르고 그 다음날 비로소 약 바르는 횟수를 줄이면 상처에 가피가 빨리 형성되어 보호층을 형성하게 된다. 48명의 두면부, 사지 표면부 2도 화상 환자를 치료한 결과, 유효(상처부위가 감염되지 않고, 아울러 유합의 반흔이 없음)가 36명(75%)이고, 무효(감염은 없으나 다른 치료로 바꾸어 치유)가 12명(25%)이었다.
(4) 호장 100g에 물 5ℓ를 가해 2시간동안 다려 잔류물을 거른 후 농축해서 500㎖까지 줄여, benzoic acid, nipagin 등의 방부제를 가해 즉석해서 완성시킨다. 오래 두게 되어 가라앉는 것이 있으면 틈틈이 흔들어 준다. 환자의 국부 상처에 먼저 0.1% 새로운 geramine 용액을 사용하여 깨끗하게 하여 만일 수포가 파손되면 잘라내어 후에 호장전제를 바른다. 경도의 화상은 일반적으로 2∼3회 약을 바르고, 7∼9일 정도 지나면 가피가 탈락된다. 깊은 Ⅱ0∼Ⅲ0 화상부위에 약을 바른후 같은 sample에서 갈색의 약가피가 형성되는데, 단지 1∼2일후에 약가피에 틈이 생기고 소량의 삼출액이 나오게 되는데, 이때 약가피의 틈 사이에 호장전제를 바른다. 감염이 비교적 심한 부위는 약가피를 잘라내어 거즈를 사용하여 상처부위를 덮었는데 142명의 화상환자를 치료하되 전신에는 대증치료를 하고 국부에는 호장전제를 사용하여 치료하여 아주 큰 면적의 화상환자 2명, 감염으로 패혈증이 유발된 2명 및 호흡기도 화상 1명으로 치료효과가 전혀 없이 사망한 경우를 제외하고서 그 나머지 137명은 모두 치유될 수 있었다.
8. 상처의 치료 - 호장근 1㎏. 물 2000㎖를 가하여 약한 불로 가열하여 1000㎖가 될 때까지 농축한 후 여과시켜 멸균, 밀봉한다. 수시로 이 약을 患處에 바르는데 일반적으로 매일 1회로 한다. 각종의 상처 50명을 치료하였더니 49명은 5∼7일 약을 1∼5회 갈아붙인 후 상처가 아물었고, 1명이 약을 11번 갈아 붙인 후 상처가 아물었다.
9. 자궁경부 미란의 치료 - 초혈갈, 호장 각 50g을 취해서 500㎖ 유채기름를 넣어 튀기기를 마를 때까지 하여 기름과 잔류물은 거르고, 열을 이용하여 웅유 500㎖를 넣어 10분 동안 끓인다. 동시에 계속하여 흔들어 주어 식힌 후 준비해 둔다. 이 약을 상처부위에 발라서(매일 혹은 격일 1회, 상처부위에 과립상 증식이 있는 경우는 먼저 50%의 potassium chromate를 국부에 한번 바른 후 다시 이 약을 바른다.) 자궁경부 미란 162명을 치료하였다. 결과는 완전 치유 122명이고, 호전이 40명이었다.
10. 진균성 요도염의 치료
(1) 호장근 100g. 물을 1500㎖을 가하고 다려서 1000㎖를 취해 여과시켜 따뜻하게 10∼15분 동안 坐浴하기를 매일 1회, 7일을 한 치료과정으로 한다. 이 群 30명의 경우 모두 완치되었다.
(2) 호장 10g, 고삼 50g, 목근피 50g. 물을 4500㎖을 가하고 다려서 4000㎖를 취해 여과한 후 따뜻하게 한다. 200㎖를 취해서 10∼15분 동안 좌욕하기를 매일 2회, 7일을 한 치료과정으로 한다. 음부소양증 환자 100명을 치료한 결과, 전부다 완치되었는데, 그중 약을 쓰기를 한 과정만 거친 경우는 76명이고, 두 과정을 거친 경우는 13명이었다.
11. 치병의 치료 - 호장 25g, 생감초 5g, 75% 술 500㎖. 모두 한 개의 병에 넣고서 밀봉하여 건조한 곳에서 반 개월 동안 방치해둔 후 약 잔류물을 걸러 병 속에 보관해 둔다. 사용전후에 따뜻한 물로 입 속을 행군후에 소독면에 약을 발라서 치아의 상처부위에 바르기를 1일 3회 한다. 가장 많은 경우라도 6회면 낫는다. 치병 213명을 치료한 결과, 그중 치유가 211명으로 99.06%(그중 1∼2회에 치유된 경우는 148명으로 69.48%를 차지하였고, 3∼4회에 치유된 경우는 41명으로 19.25%를 차지하였고, 5∼6회에 치유된 경우는 22명으로 10.33%를 차지하였다.)를 차지하였고, 무효가 2명으로 0.94%를 차지하였다.
12. 기타 - 일찍이 호장, 호장배당체 혹은 호장에 칠엽련을 배합한 것 등의 단미나 복방을 사용하여 은설병, 대상포진, 만성골수염, candida성 요도염, 관절염, 간담관 결석에서 뱀물린 것 등에까지 치료하였다는 보고가 있었다.
13. 불량반응 - 호장과 그 제제의 부작용은 경미하다. 내복시 소화기 반응, 예를 들자면 구건, 구고, 오심, 구토, 복통, 복사 등의 반응이 있었고, 외용시 자극성은 없으나 우연하게 흥분, 외한 등을 유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