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근로자의날 연휴에 이어지는
어린이날 황금 연휴
5월4일 휴무여서 목요일 오전 7시
이른 시간 출발 합니다
요즘은 주말 날씨 상황이 항상 안좋아 걱정인데
이번주말도 많은 비예보가 있어 내심 걱정하며
오전 10시가 못되어 전북 진안에 입성 합니다
소류지에 거의 도착할즈음
진안의 명소인 마이산이 보입니다
소류지에 도착하니
앉고자 했던 라인에는 이미 선객 4명이 포진해
있는 상황
그라인이 아니면 의미가 덜한 곳이라
허탈감 속에 제방 좌안으로
제방 좌안 모습
결국 이동중인 율마님과 어붕님께 포인트
이동을 통보하고 자리를 준비 합니다
많은 비예보가 있었지만 앞쪽 수심이 너무낮아
전진 배치
먼저 반겨주는 8치급 붕어
율마님도 수중전 준비
포인트 전경
좌안권 전체 모습
역시 우안 골자리에 앉았어야 했을 듯...
맞은편에서는 4짜급도 올라오고
다만 선객들과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좌안권으로 왔지만 기대감 저하
어둠이 내리고
슬슬 시작되는 비
밤 11시 이후 거세지는 비바람
일단 자리에서 밤을 보내고
예보와 달리 내리는 비는 점점 증가하고
물색도 내리는 비에 맞추어 맑아지는 상황
점점 거세지는 비
파라솔 상황이 좋지않아
낚시하기가 영 불편하고
예보와 달리 비는 멈추지 않고
약 2미터를 후진 재배치
슬슬 물이 차오르고
밤 10시 자리까지 완전 수장
퍼붓는 비속에 빠른 비상 탈출
모든 정리후 차속에서 아침을 맞이합니다
결국 진안을 떠나 좀더 북상하기로
서천으로 입성
도착한 소류지는 주차 본부석 불가
무엇보다 그칠줄모르는 비 때문에 다시 이동
좀더 북상하여 보령권 소류지 당도
일단 자리맛 잡아놓고 점심 식사
일품 진로. ㅎㅎ
자리 준비 완료
제 포인트
5치~7치급은 정말 순진하고
빠르게 올라 옵니다
제방권 율마님 포인트
입질은 정말 좋은 곳
상류 어붕님 포인트
케미를 준비하며
밤 8시
입질은 들어오는데 바람에 힘든 상황
밤 9시
여전히 거세게부는 비바람
야식까지하고
자정넘겨 버텨 보지만
비바람에 초토화
새벽 5시에 기상
자리에 가보니 이글루도 강풍에 어디로 사라졌는지 보이지 않고
아침장은 단촐하게 6대로 집중
역시 옥수수 새우 가리지않고 6치급 붕어 서너수로
마무리
마지막날 조과
최대 8치 이하 굴비들
비가 그친사이 아침밥 먹고 마무리
3박 비바람에 함께 고생하신
어붕님. 율마님께 감사를 ~~
허위허위 길을 달려 일상으로
3박 동안 낚시가 가능했던 시간은 하루도 않된듯
비바람에 파라솔 움켜잡다가 돌아 온 아쉬운 일정
정말 굿이라도 한판 해야할듯
주말만되면 비와 바람
거센 바람속 23년 봄이 가고 있습니다
[수원거주 참붕어 사랑 주말비애조사 미래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