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10년간 타던 SM7 SE 세컨카를 두고 그렌저IG 사전계약하여 지난해 12월12일부터
2.4 프리미엄을 타고 있다. 현재 운행거리는 1만 km 넘었다.
현대차의 연비가 높다는 것을 홍보하는 게 아니라, 평소 차량을 운전할 때, 1) 출발을 천천히 하고,
2) 오르막에서는 엑설러레이터를 부드럽게 하여 주행하고, 3) 내리막에서는 가속 페달을 밟지 않고,
그냥 주행속도대로 운행한다. 4) 옆에 차량과 속도 경주하는 것을 금기하고, 급가속 급브레이크
운전을 삼가하여 경제운전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6일 연료를 풀로 주유할 때 운행거리 9,206km가 수첩에 기록되어 있다. 오늘까지 계기판에
운행한 거리는 10,085km이며, 남은 연료로 운행이 가능한 거리 140km로 찍혀 있다.
위 자료를 토대로 연료풀 주유해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는 1,000km에 달한다.
SM7의 경우 연료풀 주유해서 게이지 경고등이 들어올 때까지 보통 550km를 탔다.
같은 양의 연료를 주입하여 운행할 수 있는 거리는 약 450km 차이가 있다. 물론 차령이 노후화되어
갈수록 연비가 저하되는 점은 감수해야 한다.
■ 아래는 구간별 운행결과 계기판 연비.
(사례 1) 지난 6월 8일 충남 예산 봉수산휴양림까지 231km를 운행한 결과 5.5L /100km
(1L당 / 18.18km)가 나왔다.
(사례 2) 6월9일 대전시 유성까지 84.8km 운행에 5.3L / 100km당(1L당/18.86km) 연비가 나왔다.
더운 날씨에 운전석 에어컨디셔너 가동을 했다.
(사례3)
6월 17일 울진 후포항까지 135km 운행을 했다. 5.3L /100km당(1L당/18.86km) 연비를 찍었다.
(사례 4) 후포항에서 돌아올 때, 조수석에 1명이 탑승하고 운전석 조수석 에어컨을 가동했다.
133.9km 운행에 5.6L /100km당(1L당/17.85km)연비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