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그대는 어디쯤 오는지
<조관우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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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석냥다리 원문보기 글쓴이: 석냥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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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Feelpoem>
지금 그대는 어디쯤 오는지
아직 와야할 길이 더 많은지
잠시 다녀오겠다던 발걸음
오시는 길에 헤매이다 나를 비켜 갔는지
서글픈 사랑 안녕 지친 세월 안고
홀로 견딘 나의 기다림 모두 부질 없으니
그대 더딘 발걸음 서둘러 오지마
이젠 누구의 가슴에라도
그대 편히 쉬어야 할테니
차마 버릴수 없는건 그리움
아득했던 슬픔 모두 쓰러져
한때 사랑했단 기억만으로
놓을수 없는 목숨하나 이어가야 하는데
서글픈 사랑 안녕 지친 세월안고
홀로 견딘 나의 기다림 모두 부질 없으니
그대 더딘 발걸음 서둘러 오지마
이젠 누구의 가슴에라도 그대 편히 쉬어야 할테니
우~ 우~
서글픈 사랑 안녕 지친 세월안고
홀로 견딘 나의 기다림 모두 부질 없으니
그대 더딘 발걸음 서둘러 오지마
이젠 누구의 가슴에라도 그대 편히 쉬어야 할테니
그대 편히 쉬어야 할테니
<조관우 '길'>
지금 그대는 어디쯤 오는지
<조관우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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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석냥다리 원문보기 글쓴이: 석냥다리
첫댓글 시인님~~~슬픈 노랫말이네요
누구의 가슴에 기대였는지...참 어찌 이런 애잔한 가사를 쓸수있는지 대단합니다~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