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양평에 거주하는 닉네임 카나피 라고 합니다 . 이번에 초등학생 제 쌍둥이 아들이 학교에서 도전골든벨 1등을 하고 쌍둥이 딸이 3등을 했네요 분명히 애들은 엄마를 닮은듯 합니다. ㅋㅋ 근데 이놈들이 선물은 싫다하고 바다 낚시를 가자고 하네요. 이건 확실히 저를 닮은듯 합니다.ㅋㅋ 문제는 저는 민물만 자칭 전문이네요. 바다는 해본적이 없어요. ㅠㅠ 고등어 전어 사요리 쭈꾸미 어종 관계 없구요 가장의 체면을 지킬수 있는 장소좀 알려주세요 간략한 채비 팁도 주시면 더 좋구요. 동해든 서해든 사람이 좀 덜 붐비는 어디 그런곳 없을 까요 ???
첫댓글강원도 대포항이나 정암해수욕장, 묵호쪽 괜찮지 않을까싶습니다. 그냥 사용하시던 낚시대와 채비로 하셔도 무난할 듯 합니다. 제 생각에는 크릴 새우보다는 갯지렁이 목줄 올려서 그냥 사용하셔도 좋을 듯 하구요.. 바람도 쐴겸 강원도 7번국도 따라서 한바퀴 돌아보시는 것도 힐링이 되실 듯 합니다^^
첫댓글 강원도 대포항이나 정암해수욕장, 묵호쪽 괜찮지 않을까싶습니다.
그냥 사용하시던 낚시대와 채비로 하셔도 무난할 듯 합니다.
제 생각에는 크릴 새우보다는 갯지렁이 목줄 올려서 그냥 사용하셔도 좋을 듯 하구요..
바람도 쐴겸 강원도 7번국도 따라서 한바퀴 돌아보시는 것도 힐링이 되실 듯 합니다^^
지금은 수온이 내려서 바다낚시도 어렵습니다. 고기욕심 없이 바닷바람만 쐬시려면 송도신항이나 시화방조제, 영흥도, 탄도, 궁평항 등도 괜찮지만, 그래도 대물 한마리 올려보시려면 도비도나 삼길포에 가서 좌대 타시면 요즘 숭어대짜나 우럭, 붕장어, 광어 낚을수 있읍니다. 좌대비는 2만원, 낚시대는 좌대에서 빌려줍니다. 숭어는 떡밥, 우럭은 오징어, 붕장어나 광어는 갯지렁이가 잘 통합니다. 참고로 인터넷에 도비도 좌대나, 삼길포좌대를 쳐보시면 몇개 나올겁니다. 그리고 좌대는 바닷물때 안따져도 되지만 선착장이나 갯바위는 물때를 보고 가세요. 12물에서 3물 정도 만조전후 2시간, 간조전후 2시간을 목표로 가시면 됩니다.
입석대님 글 추천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