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는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선, 형, 색 등의 조형요소를 사용하여 평면 위에 표현해 내는 2차원적인 순수미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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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상화 / 具象畵
1)관찰 표현 (재현적 표현)
대상을 관찰하여 그 특징을 사실적으로 표현한다. 조형 활동의 바탕이 되며, 관찰력과 표현력을 길러 준다. 관찰 방법, 표현 재료와 기법 등에 따라 개성을 나타낼 수 있다. 19세기 말부터 실재성에 대하여 의심하기 시작했던 인상주의와 입체주의에서는 색과 형태의 표현에서 감각적 지각에 따르지 않고 논리적 이론에 따랐다.
2)구상표현 (構想表現)
-느낌 표현 표현주의적이라는 말과 같은 의미로 쓰이며 사람의 감정이나 느낌등 주관을 중시하므로 형태를 과장하거나 생략, 변형 등을 임의대로 하게된다. 인상파, 신인상파, 야수파, 표현주의 그림에서 볼 수 있다.
-상상 표현 꿈, 환상, 공상, 상상의 세계를 자유롭게 표현한다. 초현실주의 회화가 대표적이다.
2. 비구상화 / 非具象畵 -추상 표현 (비재현적 표현) 사물에 대한 구체적 묘사를 떠나 순수한 조형 요소와 원리로 표현한다. 추상 문양은 선사 시대부터 나타났으나 현대적 의미의 추상에 관한 이론은 1940년대 몬드리안과 칸딘스키에 의해 정립되었다.. 현대 미술에서 추상표현의 업적은 표현의 영역을 확장하였다는데 있으며, 더욱이 다양한 재료의 도입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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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표현> 이종우-할머니 |
<느낌 표현> 뭉크-절규 |
<상상 표현> 샤갈-에펠탑의부부 |
<추상 표현> 들로네-리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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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역에 의한 구분 서양화, 동양화, 한국화 등
2. 재료에 의한 구분 단색화 연필화, 콩테화, 목탄화, 수묵화, 펜화 등 채색화 수채화, 파스텔화, 유화, 템페라화, 수묵 채색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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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형 요소
점: 화면 상에서의 위치와 크기를 나타낸다 선: 회화의 기본적인 요인이 되며, 형태의 외곽선이나 방향감을 나타낸다 면: 입체를 이루는 기본적인 요소로서 선들의 모임으로 이루어 진다 형: 공간적 구성에 의하여 드러나는 모양새 질감: 물체의 재료적인 속성소. 주로 촉각적인 느낌을 말한다 명암: 빛에 의해서 드러나는 밝고 어둡기 양감: 덩어리감, 부피감을 말하며 명암에 의해 표현된다 색: 빛에 의해서 드러나는 사물의 빛깔 공간감: 비교적 거리감이 짧은 깊이감 원근감: 원경, 중경, 근경이 드러나는 거리감
2.조형 원리
동세: 운동감, 율동감 비례: 부분과 전체의 비율 균형: 어느 한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은 안정된 상태 통일: 형이나 색 등이 반복적인 질서로 구성된 상태 율동: 일정한 곡선의 반복적인 동세감 강조: 시각적으로 강한 인상을 주는 요소의 꾸밈 대칭: 좌우, 상하의 형이나 색이 짝지어진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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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직접 보고 그리는 그림과는 달리 마음 속에 떠오르는 생각이나 꿈, 공상, 환상의 세계를 표현한다.
1. 심상 표현의 특징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법으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표현재료에 제약 받지 않으며 감정과 생각에 충실한 표현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표현효과를 살리기 위해 주제를 변형, 과장, 단순화하여 나타내기도 한다.
2. 심상표현의 종류
느낌 표현 대상의 특징적인 느낌이나 마음 속의 여러 느낌, 그리고 경험한 일들 중에서 기억에 남거나 인상 깊었던 일 등을 강조하여 표현하는 것이다. 표현 대상이 자신의 마음이나 기억 속에 있으므로 느낌이나 분위기, 정경이 살아나도록 솔직하고 대담하게 표현한다. 인상파, 신인상파, 야수파, 표현주의 그림이 대부분 해당된다.
상상 표현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 꿈, 환상, 공상 등 상상의 세계를 표현하는 것이다. 독창적으로 나타내기 위해서는 하나의 주체를 다양하게 변화시켜 보거나, 전혀 다른 주제들을 함께 구성하여 새롭게 표현해 본다. 공상화, 상상화, 환상화 등이 해당되며, 초현실주의 회화가 대표적이다.
종교적 표현 종교적인 목적으로 그린 성화나 탱화와 같은 그림을 말한다.
그 밖의 표현 책을 읽고, 또는 시를 읽거나 들으면서 떠오르는 생각이나 이미지를 여러 가지 표현 방법으로 나타낸다.
이야기를 듣고 그리기 이야기를 듣고 인상 깊은 장면이나 재미있었던 부분의 느낌을 강조하여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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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의 표현 |
상상의 표현 |
종교적 표현 |
이야기 표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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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상화란?
구체적인 자연의 형태를 떠나 점, 선, 면, 형, 색 등 순수 조형 요소와 조형원리 만으로 자신의 내면 세계를 표현하는 회화를 말하며, 현대 미술 전반에 걸쳐 큰 흐름을 주도되는 미술 양식이다.
2. 표현 방법
자연을 변형하거나 점차 단순화 시켜서 나타낸다. 점, 선, 면, 색 등의 기하학적 형태로, 또는 기호나 상징으로 시각화 한다. 비구상적인 형과 색으로 마음의 움직임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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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의 단순화 과정-피카소 |
바이올린의 단순화 - 재배치 | |
3. 추상화의 분류
기하학적 추상(차가운 추상)
선과 면이 이루는 기하학적인 형태와 색채의 조화로 생각을 질서있고 의도적으로 표현하는 추상화이다. 이지적이고 차가운 느낌의 화면 구성으로 차가운 추상으로도 불리며 현대의 디자인과 건축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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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나무 |
회색 나무 |
꽃이 핀 사과나무 |
콤포지션 NO.10 | |
서정적 추상(뜨거운 추상)
감정, 충동, 느낌, 감동 등 작가외 직관과 내면의 움직임을 자유로운 형태와 색채로 표현하는 경향의 추상화이다. 작가의 열정과 감정을 표현하므로 뜨거운 추상 이라고도한다. 음악적인 조화와 율동감을 강조하여 동적인 느낌의 화면을 형성하며 정형화 되지 않은 자유로움을 표현한다. 1950년대에 미국의 추상 표현주의로 발전하여, 액션 페인팅의 모체가 되었으며, 같은 시대에 프랑스에서 마티에르를 강조한 앵포르멜의 배경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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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적 추상> 칸딘스키- 즉흥 |
<액션 페인팅> 잭슨 폴록-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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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포르멜> 포트리스- 인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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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연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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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링 물과 기름의 반발 작용을 이용하여, 양동이에 물을 담근후 유성 잉크를 떨어뜨리고 저은 후 종이를 얹어 무늬를 찍어낸다. 무늬가 대리석과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데칼코마니 전사법이란 뜻으로 종이의 한쪽 면에 물감올 충분히 칠하고 접었다 펴면 대칭의 자연스러운 형태가 찍혀 나온다.
드리핑 붓을 사용하지 않고 물감을 화면에 뿌리거나, 떨어뜨리거나 훌려서 우연한 효과를 표현한다. 액션 페인팅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법이다.
불기 종이에 물감을 떨어뜨리고, 입이나 빨대를 사용하여 불어 나타낸다.
번지기 물에 적신 종이에 물감을 칠하면 번지게 되는 효과로, 전통 회화에서 많이 사용되어 왔다
태우기 불로 태워 생기는 일그러진 외곽선과 형태, 거무스름한 색채 등을 이용하는 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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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칼 코마니> 에른스트-침묵의눈 |
<드리핑> 폴록-가을의 리듬 |
<핑거 페인팅> 학생 작품 |
<물감 불기> 학생 작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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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의도적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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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치 밑색을 칠하고 그 위에 두껍게 색을 바른 후 의도한 대로 긁어내어 표현하는 기법이다. 색의 두께에 따라 미묘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프로타주 바위나 나뭇잎, 헝겊 등 요철이 있는 물체 위에 종이를 대고 연필이나 크레파스로 문질러 무늬를 떠내는 기법이다.
실물찍기 질감이 있는 대상에 직접 물감을 바르고 종이에 그대로 찍어내는 기법이다.
파피에 콜레 화면에 현실감을 주기 위해 색지나 신문지, 트럼프, 상표, 벽지 등을 붙여 새로운 효과를 표현하였다. 피카소가 시작하였으며 나중에 콜라주로 발전되었다.
콜라주 입체주의 파피에 콜레에서 발전한 것으로 화면에 실, 종이, 모래, 천 등을 붙인다. 팝아티스 등 현대회화에서 많이 사용하였다.
모자이크 색 돌, 색 유리 등의 작은 조각들을 붙여 형상을 나타내는 기법으로 옛 메소포타미아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으며 중세 비잔틴 벽화 장식에 많이 사용되었다.
핑거페인팅 풀과 물감을 섞어 손가락으로 그리는 기법.
배틱 종이에 크레용이나 양초 등으로 그림을 그린 후 수채 물감올 칠하면 크레용이나 양초가 묻은 부분은 물감이 묻지 않는 효과를 살린 기법으로, 파라핀 염색에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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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치> 최병기-군송 |
<프로타지> 에른스트-검은신 |
<콜라주> 뒤스부르그-물질 |
<모자이크> 1세기-폼페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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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물체를 이용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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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실 형태를 오려낸 종이를 놓고 그 속에 물감을 채워 넣는 공판화 기법이다.
몽타주 동일한 화면 내에 서로 다른 영상을 합성하여 배치하여 조립하는 기법이다.다다이스트 들이 처음 시도하였는데 콜라주의 자극을 받아서 시행된 것이다.
포토 몽타주 사진을 오려 종이에 붙여 맞추는 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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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묘는 주로 단색을 사용하여 선, 형, 명암, 양감, 질감, 동세 등을 묘사하는 기초 과정이다.
1. 소묘의 특징 회화, 조소, 디자인, 건축 등 모든 조형 활동의 기본이 되며, 작품의 밑그림이 되기도 하고, 그 자체 만으로도 훌륭한 작품이 된다.
2. 소묘의 목적 대상을 관찰하고 비례를 포착하여 정확하게 표현한다. 점, 선, 면을 통해 명암, 질감, 양감, 톤을 표현한다. 동세를 파악하는 능력을 기르고 원근감과 공간감, 입체감 등을 표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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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묘의 종류 |
스케치 그림을 그리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채색화의 밑그림으로 그리기도 하며, 조형 연습을 위해 그리기도 한다. -대상의 특징을 잡아 간결하게 나타내는 그림으로, 주로 선으로만 그리며 간단하게 명암을 넣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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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토-얼굴 습작> | |
크로키 짧은 시간(3~5분)에 대상의 특징이나 동세를 잡아 신속하게 그려 내는 것으로 속사화 라고도 한다. 움직임을 순간적으로 그려내므로 중요한 특징을 포착하여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게 나타내며, 세부 묘사는 생략한다. 선묘하기 좋은 재료(연필, 콩테 등)를 이용하여 부드러운 선으로 한 번에 그리며, 가급적 수정은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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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창-사자놀이> | |
데생 넓은 의미로는 단색으로 그려진 그림을 총칭한다. 형과 비례, 명암, 양감, 질감, 동세, 톤 등을 표현하는 능력을 길러준다. |
정밀묘사 대상을 정확하고 사실적으로 재현해 내는 그림이다. 비례, 명암, 톤(tone), 양감, 질감, 실재감, 구조적인 특징 등을 자세히 그린다. 오랜 시간 계속해서 관찰할 수 있는 대상 즉, 특징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기계 류나 식물의 부분 등을 소재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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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소묘의 재료 |
연 필 표현이 자유로워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된다. 선묘 및 세부 묘사에 적합하며, 수정하기가 쉬워 수채화나 여러 가지 채색화의 밑그림에 사용된다.
목 탄 농담의 표현이 자유로워 명암과 톤의 표현에 좋다. 손가락으로 룬지르면 잘 퍼지며 지우기가 쉽기 때문에 수묵화나 수묵 채색화, 유화의 밑그림에 많이 사용된다. 제작 후에 정착액을 뿌린다.
콩 테 연필, 목탄보다 진하고 윤기가 있으나, 무른 결점이 있다. 음영(陰影)을 가장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어 빛과 음영의 변화나 물체의 양감과 공간 관계를 표현하는 데 적합하다. 쉽게 지워지지 않으며, 문지르거나 펴서 농담을 낸다.
펜 예리하고 강한 선으로 세밀한 표현이 가능하므로, 삽화 및 컷의 표현에 많이 이용된다.
먹과 붓 선의 강약, 유연성, 먹색에 의한 농담 표현 둥 다양한 변화가 가능하며, 화선지에 번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파스텔 곱고 부드러운 색조를 낼 수 있으나, 색의 혼합이 자유롭지 않아 색상이 다양하다. 완성 후 분말이 묻어나므로 정착액을 뿌려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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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 콩-학생작품 |
<펜> 독수리-학생작품 |
<목탄> 풍경-학생작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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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소묘의 표현요소 |
선 물체의 윤곽이나 형을 암시하며 선의 방향, 강약, 속도 등에 변화를 주어 대상의 특징을 나타낼 수 있다.선을 겹쳐 명암과 음영, 양감, 질감 등을 나타낼 수 있다.
명암 빛에 의해 생기는 물체의 밝고 어두운 정도를 말한다. 입체감과 실재감, 양감을 표현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 가장 밝은 부분을 <하이라이트>라 하고, 가장 어두운 부분을 <다크사이드>라 하며, 어두운 부분에서 반사로 인하여 생기는 약간 밝은 부분올 <반사광>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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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감 질감은 물체가 지닌 표면의 느낌을 말하며, 사용하는 재료나 용구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낼 수 있다. - 질감(matiere): 화면 자체가 가진 물리적 재질감 -재질감(texture):물체가 지닌 표면의 촉각적 느낌
양감 부피나 무게를 느끼게 해 주는 요소로, 물체의 입체감, 실재감과 관계가 깊다. 양감은 명암의 변화나 필치의 변화에 의하여 표현된다.
운동감(동세) 화면이 가지는 움직임의 느낌을 말하며, 화면상의 선, 색, 형, 필치 등으로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
공간감과 원근감 화면이 가지는 깊이나 넓이의 느낌으로,풍경화의 경우에는 원근감이라 하고, 인물화, 정물화, 추상화에는 공간감이라고 한다.
톤 (tone) 단색으로 명암이나 농담의 변화를 주어 대상을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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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물화는 움직이지 않는 꽃이나, 과일, 기물 등 우리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을 소재로 하여 그린 그림이다.
1. 정물화의 특징 대상이 움직이지 않으므로 충분히 관찰해 대상이 지니고 있는 형태, 색채, 질감 등을 충실히 표현할 수 있다. 주로 실내에서 그리므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임할 수 있다. 대상들을 마음대로 움직여 배치할 수 있으므로 구도 학습에 편리하다.
2. 정물화의 역사 서양 종교화나 인물화의 배경으로 그려져 오다가 17세기 네덜란드의 렘브란트 등에 의해 독립된 주제로 다뤄지다가 18세기에 오면서 프랑스의 샤르댕에 의해 완성된다.
동양 예로부터 문인화가 들에 의해 그릇, 꽃가지, 문방 사우, 책거리 등을 소재로 하여 <기명절지화>가 그려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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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물화의 표현 |
소재선정 과일과 채소, 주방용품 구하기 쉽고, 형태, 색깔 등이 다양해 소재 스스로변화가 있다. 또한 모두 부엌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통일성도 있다. 꽃과 화병은 모양과 색이 아름답고 다양해 정물화의 소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꽃 의 종류와 색이 너무 많으면 산만하므로 주조색을 먼저 정하고 그것을 적당히 안배하면서 다른 색과 대비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 실내의 한 부분은 의도적 배치보다는 우연히 포착된 모습이 생기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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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물의 배치 정물화를 그리는 주된 이유는 화면 구성을 연습하는 것이다. 따라서 형태, 질감, 색깔 등이 서로 조화되도록 사물을 배치한다. 구도의 3요소인 통일, 변화, 균형에 유의 하도록 한다. 정물대를 눈높이보다 낮게 하여 그리면 물체의 특성과 공간 감을 나타내기 쉽고, 구도에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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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물화의 구도 |
구도의 3요소
균형 화면에서 대상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하는 요소 변화 단조롭고 균일한 분위기를 피하도록 하는 요소 통일 흩어져 산만하지 않도록 정리해 주는 요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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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물화의 구도 삼각형 구도, 역삼각형 구도, 마름모꼴 구도, 원형 구도, 사선 구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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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물화에서 피해야 할 구도
단조롭고 변화가 없는 구도 복잡하며 산만한 구도 화면을 중심을 기준으로 2등분한 구도 주제가 화면 중앙에 있거나 한쪽으로 치우친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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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가 변화되어 보이는 3요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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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
보는 방향 |
보는 거리 | |
정물의 표현 빛의 방향이나 강약에 따른 명암의 변화, 질감, 양감 등에 유의하여 표현한다. 배경색은 단순히 메꾸는 것이 아니라 주제를 돋보이고 화면을 생기있게 한다. 물체와 물체, 물체와 배경 사이에 공간감이 잘 나타나도록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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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화는 산이나 바다, 주변의 경치 등 자연의 여러 모습을 소재로 그린 그림이다.
1. 풍경화의 특징 기후의 변화에 따른 독특한 감정과 지역 계절에 따른 각기 다른 느낌과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다. 넓은 공간을 표현하므로 원근감, 공간감을 표현하기에 좋은 소재이다.
2. 풍경화의 역사
서 양 주로 인물화의 배경으로 그려져 오다가 17세기 네덜란드 화가인 (루이스달, 호베마) 등에 의해 독립된 장르로 그려지게 되었다. 19세기에 이르러 영국의 컨스터블을 선두로 하여 인상파 화가들에 의해 발전된다.
동 양 자연과 인간의 합일 사상으로 일찍부터 산수화가 발달하였다. 특히, 중국에서는 남북조 시대부터 산수화가 독립된 주제로그려지기 시작했으며, 우리 나라도 영향을 받아 많은 산수화가 그려졌다.
*우리 나라에서는 자연을 실제로 보면서 그리는 진경 산수화가 조선 후기 <정선>에 의해 독자적인 양식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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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풍경화의 원근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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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근감: 자신과 대상과의 멀고 가까움이 느껴지는 거리감과 공간감을 말한다. 계절감: 색채의 느낌을 이용하여 계절감을 나타낼 수 있다.
1) 원 근 법
색채 원근법(공기 원근법) 눈과 대상 사이의 공기층이나 빛에 의해 생기는 명도차, 색상차를 포착하는 방법 근경은 강하고 선명하게 중경은 중간 정도로 원경은 흐리고 엷게 채색한다.
투시도법(선 원근법) 서양에서 르네상스 시대에 체계화된 원근 표현법으로 과학적(기하학) 방법이다. 대상을 일정한 시점에서 보고 평면에 옮기는 방법이다. -소실점 대상에 연장선을 그었을 때 선들이 만나는 점 -눈높이 소실점을 지나는 수평선
거리 원근법 가까운 곳의 사물은 크게 멀리있는 사물은 작게 표현한다.
소실점의 수에 의한 분류: 1점 투시, 2점 투시, 3점 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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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실점의 높이에 의한 분류 앙시 투시 : 대상을 올려다 보는 방법 중심 투시 : 대상의 중심에서 보는 방법 조감 투시 : 대상을 내려다 보는 방법
2) 동양의 원근법(삼원법) 북송의 산수화가 곽희가 확립한 동양의 원근법으로, 고원법, 심원법, 평원법이 있다.
고원법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 본 것처럼 그리는 방법 세로선 위주로 표현되며 자연의 위압감이나 웅대함을 표현한 그림에 주로 쓰임
평원법 가까운 산에서 먼 산올 바라 본 것처럼 그리는 방법 수평의 산수를 그리는 데 적합하며 넓고 광활한 느낌을 준다.
심원법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본 것처럼 그리는 방법 겹겹이 쌓인 산의 표현에 적합하며 깊숙한 공간의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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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풍경화의 구도 |
풍경화를 그릴 때는 먼저 화면의 짜임새를 생각해야 하는데 구도에 따라 제각기 다른 느낌과 분위기를 나타낸다.
삼각형 구도 강한 통일감과 안정감을 주는 구도이다. 역삼각형 구도 움직임과 변화가 많고 불안정한 느낌을 준다. 호선 구도 해안선, 도로 등을 표현할 때 사용되며 강한 원근감을 나타낼 수 있다. 대각선 구도 강한 원근감과 집중감을 느낄 수 있다.수평선 구도 안정감과 고요함, 은 느낌을 준다. 수직선 구도 상승감과 엄숙한 분위기를 나타낼 수 있다. Z형 구도 변화와 움직임이 많고 원근감을 나타낼 수 있다. 사선 구도 움직임, 속도감, 방향감, 공간적 깊이를 느낄수 있다. 마름모꼴 구도 화면에서 변화와 균형미, 안정감도 함께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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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풍경화의 표현 |
소재 선택 그림을 그리는 다른 어떠한 부분 못지 않게 중요한 부분으로 자신이 표현 하고자 하는 부분을 조형의 여러 가지 원리와 부합하여 선택한다
화면 구성과 스케치 화면의 짜임새를 생각하여 형태를 생략하거나 단순화하고 특정 부분은 강조하여 스케치한다.
채색하기 주제의 분위기나 계절감에 알맞게 먼거리 쪽부터 표현 재료의 특성을 살려서 효과적으로 표현하도록 한다.
창의적인 표현 풍경화는 원근감이나 계절감 등의 표현이 중요하지만, 현대는 그리는 사람의 개성과 표현 재료에 따른 주관적인 표현도 중요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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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는 자연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가운데 하나이며, 인체 표현으로 다양한 조형미를 나타낼 수 있다. 살아 있는 사람을 그림으로써 생동감과 비례감 표현을 중요시 한다. |
1. 인물화의 역사
미술의 표현 소재 중 가장 역사가 깊은 것 중의 하나이며 동서양 회화의 역사는 인물화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원시 시대에는 다산과 풍요의 기원을 담은 인물화가 많았으며, 그리스·로마 시대에는 신의 형상을 닮은 이상적인 미를 표현하였다. 19세기 이전 사진기가 발명되기 전에는 사실적인 표현이 주류를 이루다가 현대에 와서는 대상을 주관적으로 해석하고 개성적으로 표현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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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물화 표현의 유의점
-인물의 외형 묘사 뿐만 아니라 인물의 성격과 감정까지 표현되도록, 표정과 자세, 의복, 배경 등을 고려하여 그린다. -인체의 형태, 비례와 균형, 자세에 따른 동세, 양감 등을 잘 관찰하여 화면의 짜임새와 -색채의 조화, 명암의 대비 등을 생각하여 표현하여야 한다. -몸과 얼굴의 방향, 어깨의 위치 등 흐름을 파악한 후, 기본적인 뼈대를 중심으로 비례와 -균형을 생각하여 신체의 세부를 그린다. -정면은 구도잡기와 거리감을 표현하기 어려우므로, 측면을 보는 자연스러운 자세가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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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물화의 표현 요소
비례와 동세 인체는 좌우 대칭의 균형을 이루고 있으나, 자세나 움직임, 보는 방향, 눈높이 등에 따라 비대칭적인 균형을 이루기도 하며, 비례 또한 달라질 수 있다. 부분과 부분, 전체와 부분의 길이, 넓이 관계를 잘 생각한다. 얼굴의 비례와 기울기 , 상하의 방향, 눈, 코, 입, 귀 등의 위치와 비례를 자세히 관찰하고 특징을 파악한다. 동세 움직이는 인물은 물론, 고정된 상태의 인물을 대상으로 그릴 때에도 얼굴이나 톰의 방향, 시선의 방향, 인체 각 부 분의 ·움직임이나 기울기, 내면의 움직임까지도 관찰하여 생동감 있게 나타내어야 한다 인물화의 동세는 대상의 움직임이나 자세 뿐만 아니라 색채 변화와 터치의 강약, 농담 등에 의해서도 나타난다.
자세와 표정 단순한 외모의 묘사보다는 자세와 표정, 성격등 특징과 분위기를 나타내는 것이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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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 |
동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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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물화의 분류
1) 표현 부위에 따른 분류
두상화 얼굴 만을 표현한 그림 흉상화 가슴 윗부분을 표현한 그림 반상화 허리 윗부분을 표현한 그림 전신상화 사람의 신체를 모두 표현한 그림 군상화 두 사람 이상의 인물을 표현한 그림
2) 인물의 자세에 따른 분류
좌상화 앉아 있는 모습을 표현한 그림 입상화 서 있는 모습올 표현한 그림 와상화 누워 있는 모습을 표현한 그림
3) 제재에 따른 종류
자화상 자신의 모습을 보고 그린 그림 초상화 특정한 인물을 닮게 묘사한 그림 종교화 종교적인 내용을 주제로 한 그림 역사화 역사상의 사건을 주제로 표현한 그림 풍속화 일상 생활의 다양한 모습을 그린 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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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통 회화의 특징
선의 예술 전통 회화에서의 선은 단순한 대상의 윤곽이 아니라 생동하는 기운을 표현하는 역할을 한다. 선은 그리는 사람의 감정과 대상의 형태를 나타낸다.
여백 서양화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두드러진 특징으로 화선지에 의도적으로 남겨진 공간을 말한다. 화면의 조형성을살리고, 멋과 운치를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사의적인 표현 정적이며 내면의 정신 세계를 중시하고 암시적 표현을 한다.
낙관 서양화의 작가 사인에 해당하는 것으로, 작품 완성후 이름이나 호를 쓴 다음 전각인을 찍어 마무리 하는 것을 말한다.
2. 전통회화의 종류
1) 화풍에 따른 분류
북(종)화 당의 이사훈이 시조이며, 궁정 화가들에 의해 발달한 그림으로, 필치가 강하고 사실적이며 후채법을 사용한다. 남(종)화 왕유가 시조이며, 작가의 주관과 정신을 존중하고 필치가 유연하다. 수묵화와 수묵 담채화가 주를 이룬다. 문인화 선비, 사대부 들이 주로 그리는 그림, 주로 사군자를 수묵으로 그린다. 민화 이름 없는 화가들이 그린 그림으로 장식적, 도식적인 면이 강하다.
2) 기법에 의한 분류
수묵화 화선지에 수묵의 농담을 위주로 그린 그림을 말한다. 중국의 당나라에서 시작되었으며, 우리 나라는 고려 후기에 문인화의 형태로 나타나 조선 시대에 성행하였다. 사실적인 표현보다는 주관적. 상징적 표현을 주로 한다. 수묵 담채화 남종화에서 많이 그려졌으며, 먹으로 그린 후 엷게 채색한다. 먹선을 그은 후 채색을 하거나 채색 후 먹선을 사용하여 번지게 하기도 한다. 후채화(채색화) 채색이 주가 되도록 짙고 두럽게 채색한다. 북종화에서 주로 표현하는 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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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취적> 수묵화- 이경윤 . 조선 |
<맹호도> 수묵담채 미상. 조선 시대 |
<양귀비> 후채화- 신사임당.조선 | |
3) 주제(화제)에 따른 분류
인물화 인물을 그린 그림을 말하며, 산수화, 화조화와 함께 전통3대 화제에 해당한다. 초상화, 신선도, 선종화, 달마도, 미인도, 탱화 등이 이에 속한다. 산수화 산수의 경치를 그린 풍경화를 말한다. 관념에 의해 표현하는 (관념 산수), 자연을 직접 보고 그리는 실경 산수(진경 산수), 채색을 위주로 하는 금벽 산수와 청록 산수 등이 있다. 풍속화 당시의 생활상을 그린 그림, 김홍도와 신윤복이 대표적인 화가이다. 영모화 새나 동물처럼 털이 있는 짐승을 그린 그림이다. 초충화 풀이나 꽃, 벌, 나비 둥의 곤충을 그린 그림이다. 화조화 꽃, 풀, 새를 주제로 한 그림으로 화훼화와 영모화로 나쥔다. 기명 절지화 꽃가지와 각종 기물을 그린 그림으로 서양화의 정물화 해당된다. 어해화 물고기를 주제로 그린 그림이다. |
3. 전통 회화의 표현 기법
1) 먹의 사용법(용묵법)
삼묵법(三墨法) 붓끝에서부터 차례로 농묵(진한 먹), 중묵(중간 먹), 담묵(흐린 먹)의 세 가지 먹색을 갖춘 붓으로 그려는 방법을 말한다. 붓을 뉘어서 그리면 다양한 농담의 조화가 있는 선이나 면을 나타낼 수 있다. 퇴묵법(退墨法) 붓의 마지막 먹색, 먹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붓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선염법(渲梁法) 화선지에 물을 칠한 뒤 먹으로 번지는 효과를 나타내며, 구름이나 안개, 비 등의 표현에 사용된다. 발묵법(潑墨法) 종이에 먹색이나 먹물을 번져 퍼지게 하는 기법이다. 적묵법(積墨法) 칠한 먹이 마르면 더 짙은 먹으로 계속 덧칠하는 방법으로, 중후한 느낌을 준다. 파묵법(破墨法) 담묵으로 그린 다음 먹이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농묵을 겹쳐 농담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2) 기본 묘법
백묘법 채색 없이 먹선의 변화만으로 그리는 기법이다. 구륵법 먹으로 윤곽선올 그린 후 그 안에 채색하는 기법이다. 몰골법 대상의 윤곽선을 그리지 않고 색채나 수묵의 농담만으로 형태를 그림. 감필법 운필을 절제하여 일품으로 내면을 표현하는 기법, 선종에서 애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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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묘 법 (인물화에 주로 사용되는 기법)
유엽묘 시작과 끝이 가늘고, 가운데가 굵은 유연한 선 철선묘 강약이 없는 일정한 굵기와 속도의 선 절로묘 마치 갈대가 부러진 것처럼 붓을 힘차게 꺾는 선
4) 준 법 (산수화에 주로 사용되는 기법)
피마준 일정한 선이 같은 방향으로 반복되는 준법-부드러운 산표현에 용이함 우점준 농담과 크기가 다른 빗방울처럼 점올 찍어 표현하는 방법 부벽준 도끼로 나무를 찍었을 때 생기는 자국처럼 나타내는 준법 하엽준 연잎의 줄기와 같은 모양의 선을 사용하는 준법 절대준 'ㄱ', 'ㄴ'자를 옆으로 늘어 놓은 듯한 모양의 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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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판화의 특징
간접표현 판에 의해 찍혀지는 간접 표현이다. 복수미술 판을 이용하여 똑같은 작품을 여러 장 찍어 낼 수 있다. 독특한 효과 판재, 제작 방법에 따라 다양하고 독특한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다. 실용성 인쇄나 도장, 떡살 등 실생활에 많이 사용되었다. 대중성 값이 저렴해 대중들이 소유하기에 부담이 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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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판화의 종류와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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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판의 원리 |
판화의 종류 |
판화의 특징 |
인쇄용구 |
볼록판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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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판화 -직판화 -목판화 -고무 판화 -리놀륨 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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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과 백의 강한 대비 효과 조각칼의 칼자국 효과 판과 찍힌 그림의 좌우 반대 볼록한 곳에 잉크칠 |
바렌 |
오목판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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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포인트 -에 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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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하고 예리한 선의 효과 부식에 따른 농담의 효과 판과 찍힌 그림의 좌우 반대 오목한 곳에 잉크칠 |
프레스기 |
평판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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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판화 (리소그래피) -모노타이프 -유리 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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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성 이용 크레용, 펜, 붓 등의 효과 농담효과, 붓의 텃치 효과 판과 찍힌 그림의 좌우 반대 평평한 곳에 잉크칠 |
석판기 |
공판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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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실 -실크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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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 흔적 효과 판과 찍힌 그림의 좌우 동일 뚫린구멍을 통해 잉크칠 |
스퀴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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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볼록판화 |
(1)목 판 화
특 징 조각 칼의 사용으로 독특한 칼자국의 미가 있다. 재료와 용구 판재, 종이, 조각칼, 바렌(종이를 놓고 문지를 때 사용), 잉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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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도 |
조각도 모양 및 칼자국 |
용 도 |
창 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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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선이나 윤곽을 팔 때, 세부 정리 할 때, 글씨를 새길 때 |
끌 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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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면을 팔 때 필요 없는 면을 파낼 때 |
세모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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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선, 가늘고 부드러운 곡선 직선을 단번에 팔 때 |
둥근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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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선을 표현할 때 필요 없는 넓은 면을 파낼 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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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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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각 과 양각의 표현> | |
음각 대상의 선을 파고 여백을 남기는 방법 양각 대상의 외곽선과 선적인 요소만 남기고 여백을 파내는 방법 양음각 양각과 음각을 함께 사용하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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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판화의 제작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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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그림 그리기 |
판 새기기 |
잉크 묻히기 |
찍어 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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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 응용되는 판화의 원리
볼록판화 팔만 대장경과 같은 옛서적들의 글, 그림의 인쇄, 도장 등 오목판화 지폐, 증권, 상표 인쇄 등 평판화 신문, 책 등의 인쇄물 공판화 옷이나 옷감무늬 인쇄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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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콜라그래프(collagraph) 판지, 나무판, 금속판 등에 헝겊,실, 나뭇잎 등 다양한 소재를 판에 접착시킨 후 찍어내는 볼록판화로 콜라주 판화라고도 한다.
(3) 직판화 목판에 못, 클립, 압정, 철사 등 여러 가지 물체를 놓고 망치로 두들겨서 자국을 낸 다음 찍어 내는 판화로, 나무의 재질감을 살려 나타낼 수 있다.
(4) 지판화(paper printing) 두꺼운 종이 위에 여러 종류의 종이를 붙여 찍어 내는 판화로, 붙이는 종이의 두께나 골판지, 벽지 등 재질에 따라 다양한 효과가 나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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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목판화 |
( l) 오목 판화의 특징
판재에 강철침으로 직접 파거나 화학적으로 부식시켜 생긴 오목한 곳에 잉크를 채우고 프레스의 압력으로 찍어 낸다. 예리한 선과 섬세하고 정교한 표현이 가능하다. 부식의 효과, 선의 겹침으로 농담을 표현할 수 있다.
(2) 드라이포인트(Drypoint) 부식시키지 않고 판에 직접 자국을 낸다. 가늘고 세밀한 선을 겹쳐 새겨서 명암이나 질감의 효과를 나타낸다.
재료와 용구 판(동판, 아연판, 플라스틱 판 등), 송콧, 강철침(니들), 뷰린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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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포인트의 제작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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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필로 새기기 |
잉크 묻히기 |
잉크 닦아내기 |
프레스기로 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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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에칭(Etching) 판재를 산으로 부식시켜 그림을 표현하는 간접법이다. 부식의 정도를 조절하여 농담을 표현한다. 지폐 증권 등 위조의 우려가 있는 인쇄물은 정교하고 세밀한 표현이 가능한 에칭기법을 사용한다. 재료와 용구
판(동판, 아연판 등), 강철침(니들), 그라운드나 파라핀, 질산액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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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칭의 제작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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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식제 바르기 |
긁어 내기 |
부식 시키기 |
잉크 묻히기 |
찍어 내기 | |
스케치 → 판면에 방식제(그라운드나 파라핀)를 바른다. → 밑그림을 옮긴 후 방식제가 벗겨지도록 강철침 으로 긁어낸다. → 부식액(질산액이나 염산액)에 판을 5~2O분 정도 담근다.(방식제가 벗겨진 부분만 부식된다.) → 판을 물로 씻고 그라운드를 닦아낸다. → 판위에 잉크를 칠한 후 겉면의 잉크를 닦아낸다. → 종이에 수분을 준후 프레스에 찍는다. |
(4) 메조틴트(Mezzotint) 끝이 가는 톱니처럼 되어있는 반달 모양의 로커로 동판 전면에 무수히 많은 점을 만들어 낸 다음 스크레이퍼와 바니셔로 점을 깍거나 뭉개어 없애 나간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정교하고 풍부한 톤을 얻을 수 있다.
(5) 애쿼틴트(Aquatint) 동판 표면에 송진 가루나 니스를 도포한 다음 부식시켜 섬세한 요철을 얻는다. 여기에 방식제로 그려서 다시 부식시키거나 스크레이퍼로 긁어 요철을 없애며 제작하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한다. 다양한 기법의 혼용으로 독특한 효과를 얻어 내는 방법을 인타글리오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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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rtist-Proof) 판화 작품을 보면 아래에 AP라는 글자와 분수(예: 21/50)가 쓰여있다. 이것은 작가의 사인이며 분모는 총 인쇄 작품수, 분자는 찍은 순서를 나타낸다. 이러한 사인은 연필로 하는 것이 상례이고 이러한 사인이 없는 것은 작품으로서가 아니라 보통 인쇄물이 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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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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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평판화의 특징
판에 요철을 만들지 않고 기름과 물이 반발하는 원리를 이용해 표현한다. 명암의 변화, 붓의 터치, 크레용 자국 등의 효과를 그대로 나타낼 수 있어 회화적인 느낌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다.
(2) 석판화의 특징
물과 기름의 반발 작용을 이용한다. 선과 명암의 변화, 강조 등 회화적인 분위기를 나타낼 수 있다. 섬세한 선의 감각은 표현하기 어렵다.
재료와 용구
판(아연판, 알루미늄판 등), 해먹(해묵)이나 리소크레용, 아라비아 고무액 (아라비아 고무+질산), 스펀지, 잉크, 잉크판, 종이, 프레스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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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판화의 제작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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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에 그림 그리기 |
혼합액 바르기 |
잉크 묻히기 |
석판기로 찍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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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위에 리소크레용이나 해먹으로 그린다.→ 판 전체에 아라비아 고무액을 고루 발라 말린다. → 판 전체에 물을 칠한다 (여백에만 물이 묻고 그림에는 묻지 않는다). → 롤러로 잉크를 칠한다. → 판 위에 종이를 놓고 프레스로 찍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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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모노타이프 특 징판에 물감을 바르고 펜이나 송곳으로 그림을 그린 후 종이를 덮어 찍어내는 방법으로, 한 장 밖에 찍어낼 수 없다. 마블링, 데칼코마니 등의 기법도 모노타이프에 해당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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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공판화 |
(l) 스텐실 특 징 원화와 찍힌 그림의 좌우가 바뀌지 않는다. 판 만들기가 쉬워 실생활에 많이 이용된다.
재료와 용구 판(장판지, 기름 종이 등), 판화 잉크나 포스터 물감, 롤러 등
제작 과정 구상한 것을 판 위에 그린 후 그림을 칼로 오려 낸다. 오려낸 판 밑에 찍울 종이를 놓고 롤러로 밀어서 찍어 낸다.
(2) 실크 스크린 특징 실크천의 구멍을 통해 찍혀지는 것으로 등사판의 원리와 같다. 종이 외에도 헝겊, 금속, 가죽 등에도 찍을 수 있어 상업적으로 널리 쓰인다.. 옷감, 벽지, 포스터 제작 등 상업적으로 많이 쓰인다. 원화와 찍힌 그림의 좌우가 바뀌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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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와 용구 실크 스크린 틀(실크나 나일론, 나무틀 등), 풀이나 니스, 스퀴지, 잉크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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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스크린의 제작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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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artplus.or.kr%2Fimages%2Fcyber_artclass%2Fimages%2Fpainting%2Fpan2e.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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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artplus.or.kr%2Fimages%2Fcyber_artclass%2Fimages%2Fpainting%2Fpan2i.jpg) |
판에 그림옮김 |
1번판 찍기 |
2번판 찍기 |
3번판 찍기 |
완성 작품 | |
①구상한 것을 그린다. ②실크 위에 풀이나 본드 등으로 그림을 그리고 말린다. (스크린에 형광제를 바르고먹작업을한뒤 감광시키기도한다.) ③실크판 밑에 종이를 놓고 스퀴지로 잉크를 밀어 찍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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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다색판화 |
l) 특징 색의 수에 따라 판의 수가 결정된다. 색의 위치, 크기, 형태 등에 오차가 없도록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찍을 색의 순서를 잘 생각하고 맞춤점을 맞춰 찍어야 한다.
2) 종류
일판 다색법 한 개의 판에 여러 가지 색올 부분적으로 칠해서 한 번에 찍는다. 다판법 색 수대로 판을 만들어 겹쳐 찍는다.
3) 제작 과정
①구상한 것을 그린다. ②그린 원화를 필요한 색 수대로 나누어 밑그림을 그린다. ③색 수대로 판을 준비하여 밑그림을 옮긴다. ④색 수대로 판을 만든다. ⑤맞춤점이나 맞춤선을 잘 맞추어 찍어 낸다.(밝은 색판부터 어두운 색판 순서로 찍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