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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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소속 오거돈 부산시장, 20대 여성 공무원 성추행 파문으로 전격 사퇴
오거돈, 20대 女공무원 면담 중 성추행...吳 “불필요한 신체접촉 머리 숙여 사죄한다”
피해 여성 성폭력상담소 찾아 고발...吳 상대로 사퇴 요구
吳, 총선 앞둔 시점 고려해 여성 측과 사퇴 시기 조율...공증까지 받아
피해 여성 “성추행 문제가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것은 원치 않아” 제안 수락
법조계에 따르면, 오 시장은 3~4월 초 사이 자신의 집무실에 한 여성 공무원을 불렀고, 컴퓨터와 관련된 직무를 알려달라며 해당 여성의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했다. 격분한 피해 여성은 곧 부산성폭력상담소를 찾아 사실을 알렸고, 오 시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 소문은 이미 시청 주변에 공공연하게 퍼졌다는 게 지역 정가의 설명이다.
당시 오 시장은 피해 여성 측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총선을 앞둔 시기라는 점을 고려해 4월 30일까지 시한을 제시했고, 이를 피해 여성 측과 협상을 통해 조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법적 효력을 담보하기 위해 협상 과정에 변호인과 가족이 입회했고 공증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30859
검찰, 황운하 대전중구 당선인 사무실 압수수색...‘부정 경선’ 혐의 포착
황운하 캠프, 경선 앞두고 당내 권리당원 명부 등 부당 유출·사용한 의혹받아
현직 시·구의원들 동원돼 전화 돌리는 등 황운하 불법 지지 활동 벌인 의혹도
검찰 “선거법 위반 등 사건으로 선거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
황운하 “불순한 의도를 가진 수사권 남용...본인은 피고발인 아니며 고발내용과도 무관”
검찰이 24일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대전 중구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황 당선인은 4·15 총선 당시 경선 과정에서 당원의 개인정보를 부당하게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대전지검은 이날 오전 대전시 중구 용두동에 있는 황 당선인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파견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선거법 위반 등 사건으로 선거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황 캠프 측은 민주당의 대전 중구 당내 경선 과정에서 유출된 당원 명부를 선거운동에 활용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지난달 3월 황 당선인과 경쟁했던 송행수 민주당 예비후보는 황 캠프 관계자들이 당원 전화번호를 불법으로 취득했다고 말했다. 또 현직 시·구의원들까지 동원돼 전화를 돌리는 등 황 당선인에 대한 불법 지지활동을 벌였다고도 했다.
공직선거법상 당내경선운동은 예비후보임을 드러내는 표지물을 착용하거나 전화를 통해 지지를 호소하는 방법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 이를 위반할 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을 받게 된다.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30904
박원순 비서, 총선 전날 여성동료 성폭행 혐의
서울시 "사건 직후 다른 부서로 발령"
박원순 서울시장 비서실에 근무하는 남직원이 지난 14일 동료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이날 시에 따르면 비서실에 근무하는 남성 직원이 총선 전날이던 지난 14일 오후 친목 모임이 끝난 뒤 서울시의 다른 부서에서 근무하는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폭력 사건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남성 직원은 사건 소식이 알려진 직후 다른 부서로 전보됐으며, 23일 출근해 “휴가를 쓰겠다”고 알린 뒤 조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23/2020042303798.html
라임 錢主 잡으러 갔다 3인방 다 잡았다
- 경찰, 돈줄 김봉현·설계자 이종필·기획자 심 팀장 체포
도피기간 내내 함께 지내
핵심 피의자 줄줄이 검거
정·관계 로비 수사 급물살
확인된 것만 1조6000억 원대 피해가 발생한 라임자산운용(라임) 환매 중단 사태의 ‘주범’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과 ‘전주(錢主)이자 정관계 로비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도주 5개월여 만에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향후 검찰 수사가 정관계 로비 쪽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김 전 회장, 이 전 부사장과 함께 심모 전 신한금융투자 프라임브로커리지(PBS) 팀장도 함께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0042401071027330001
검찰, ‘뇌물수수’ 유재수에게 징역 5년 구형...“전형적인 탐관오리의 모습”
유재수, 2010~2018년 금융업체 관계자들로부터 4700만원 상당 뇌물수수
검찰 “지속적으로 뇌물수수 요구...인맥 동원해 靑 감찰 막은 점 미뤄 중형 불가피”
유재수 “부끄럽고 참담...과거의 스스로에게 한없이 실망”
검찰이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유 전 부시장은 2010~2018년 금융위원회 정책국장과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거치면서 금융업체 대표 등 유관업체 관계자 4명으로부터 4700만원 상당의 금품과 이익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22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손주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의 결심공판에서 유 전 부시장에게 “전형적인 탐관오리의 모습을 보여 왔다”며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또 4700만6952의 추징 명령도 재판부에 요청했다.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3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