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당시 안철수 새정치 바람이 천지를 진동하며 혜성같이 나타났다, 花無十日紅(화무십일홍)이라고 했던가 아름다운 꽃도 열흘을 못넘긴다고 했듯이 결국 안철수 바람이 10년을 넘기면서 이제는 토탈 사이트 네이버에서 이준석, 한동훈, 이재명 관련주는 그대로인데 유독 안철수 관련주가 사라졌다.
뿌리가 깊으면 바람에 뽑히지 않고 물이 깊으면 소리가 없다. 그래서 사람이 처신을 신중하게 하면 신뢰가 두텁고 말을 아끼고 깊이 생각하고 거칠게 말하지 않고 차분하게 하면 주변에서 사람들이 모일 것이다.
그러나 안철수 의원은 그동안 정치 여정을 보면 처신이 가볍고 신중하고 시려깊지 못하고 행동이 빠르고 앞서기 때문에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식상해하는 것 같고 그래서 국내 최대 토탈사이트 네이브에서 안철수 “관련주”가 사라졌다고 보도하고 있다.
그동안 안철수를 찾았던 사람들이 3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다 돌아섰고 실망만 줬기 때문이 아닐까?
안철수 이력
생년월일 : 1962년 2월 26일 진시생
1980년 서울대학교 의학대학 입학
1988년 백신 V1 제작
1991년 박사학위 취득
1995년 안철수연구소 창업
2006년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MBA
2010년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민간위원직(이명박 정부)
2011년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대학원장
2011년 서울시장 불출마(박원순 단일화)
2012년 대통령 선거 출마선언 이후 후보직 사퇴(문재인 단일화)
2013년 노원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당선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취임
2014년 재보선 참패 후 탈당
2016년 국민의당 창당
2017년 대통령선거 후보 3위 낙선
2018년 서울시장 낙선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단일화 낙마
2022년 대통령선거 단일화, 국민의힘 합류
2022년 분당갑 보궐선거 국회의원
안철수정치 여정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기가 막힌다.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 “한나라당 세력의 역사적 확장을 반대한다”라며 박원순에 양보
2012년 문재인과 단일화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2016년 호남 의원들과 국민의당 창당
2018년 바른정당과 합당
2021년 오세훈과 단일화
2022년 사퇴 후 윤석열 지지, 국힘 합당
안철수가 당 민들면 몇달을 못가 당이사라지고
꼭 선거전에 당 만들어나갔다.
나무 위키에서 안철수 자료를 찾아 인용하면
정치 등판 이전부터 안철수는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세간의 관심을 집중 받았고 따라서 비판과 의혹도 많았다.
안철수는 정치신인이었을 때만 해도 신선한 이미지로 대선주자급의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다양한 논란을 일으키면서 꾸준히 지지율이 하락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왜일까 정치에 경륜도 없고 자신의 머리만 믿고 남을 믿지 않고 본인 스스로 정치적 미숙함을 많이 드러냈기 때문이다,
정계 진출 시부터 국민의당 후보로 치른 대선 전까지는 진보 진영으로 비춰졌지만, 대선을 전후로 손학규, 김종인 등과 손을 잡고 결국 당을 분열시켜 가며 바른정당과 통합하면서 보수 진영으로 건너갔다.
주요 정치인 중 이런 식의 진영 변경을 행한 경우는 과거 손학규, 이인제 정도를 제외하면 찾기 힘들며 이들은 정치인으로서 큰 성장을 하지 못한 채 조기에 황혼기를 맞은 것을 생각하면 안철수가 국민적 관심에서 멀어지는 것은 아닌가 생각된다.
대체적으로 정치에 관심이 있는 유권자들은 진보나 보수 중 지지하는 노선을 대부분 갖고 있으면서, 정치 사안에 관심없이 그저 투표만 하는 사람도 정치적 명분이나 의리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애매한 중도주의나 합리적 개혁주의 등을 표방하며 진영을 바꾸는 것을 안철수 본인은 외연 확대라고 생각할지 모르나 뚜렷한 이념을 가진 유권자 사이에서는 명확한 노선 없이 표만 챙기는 사람으로, 그렇지 않은 유권자 사이에서는 명분은 챙기지 않고 자신의 이익만 따라가는 사람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
지난 2018.06.13.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출마하여 19회 대선에서 받았던 만큼의 득표를 받지 못했으며 홍준표 대표나 문재인 대통령에 비해 이탈표가 월등히 많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안철수는 한국 정치계에서 3지대를 괴멸시킨 원흉이라는 뼈아픈 지적을 받기도 한다. 대표적인게 예전에 국민의당 대변인을 지낸 장진영 변호사. "정치인 안철수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반성과 참회"라고 SNS글을 올리며 국민의당의 20대(38석), 21대(3석) 총선 성적표를 비교하며 "그토록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불과 4년 만에 모두 까먹고 제3지대를 빈털터리로 만든 주된 책임은 안철수에게 있다"고 했다.
안철수 본인은 공식적으로 "햇볕정책 성과 계승해 더 발전시키겠다 "고 공표한 입장인데 공개석상에서 안철수는 “남북한의 대화와 협력, 햇볕정책도 마찬가지” 30년간 지켜온 소신대로 분단 5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남북정상회담을 열고 남북한 대화의 큰 물꼬를 트셨다 “그분이 여신 평화의 길이 중단되었다”며 “이제 다시 열어가야 한다. 저는 북방경제가 섬처럼 고립된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하였었다.
이러한 햇볕정책 계승 발표 등과 같은 과거의 행적들은 이후 2017년 안철수의 안보는 보수라는 주장에 크게 배치된다.
당장 "보수 측은 전통적으로 햇볕정책을 완전히 실패한 정책으로 바라보고 있다." 결국 이후 대선토론에서도 보수측 대권주자들로부터 햇볕정책 계승을 줄곧 지적당하는데 이에 안철수는 모든 정책은 공과 과가 있다고 하며 좋은건 계승하겠다는 것이라고 변명하였다.
안철수는 햇볕정책의 문제가 핵문제 성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만 축소하는데 햇볕 정책은 핵문제에서도 성과가 없었지만 그 밖의 연평해전과 같은 북한의 무력 도발조차도 막지 못했다.
이후 tv 토론에서 "불법 대북송금에 무슨 공이 있느냐 지적에 안철수는 "그것 자체는 여러 가지 문제가 많았지만, 의도는 그렇지 않았던 것으로 안다"고 반박했다.
불법송금 그것도 본인이 주적이라고 하며 다른 대선후보에게 주적이라고 말하라고 압박하던 당사자가 본인이 주적이라고 밝힌 북한에게 불법으로 송금한 대북송금에 대해 의도는 문제가 없다고 옹호한다? 이런 모순도 없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그를 좋게 말하면 신중함, 나쁘게 말하면 우유부단이다. 그래서 비판하는 세력에게는 간잽이, 간철수라는 멸칭으로도 자주 불린다.
그리고 그동안 안철수의 보좌관 23명이 안철수를 떠난 것 역시 이에 기인한다. 안철수가 확고한 신념이 없기 때문에 안철수의 보좌관들이 안철수를 믿고 따를 수가 없어 떠난 것이다.
기존에는 3년 동안 23명이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밝혀진 바에 의하면 3년이 아니라 2년 동안 26명이 교체되었다고 한다.
보좌관들의 무덤이라고 하는 듯. 교체된 전직 보좌관 중 한 명은 안철수 의원을 '신하의 간언을 듣지 않는 군주'라고 평가했다. 이후 보좌관 교체에서 새로운 의혹이 제기 되었는데 일부의 보좌진들은 안철수 부인인 김미경 교수의 사적인 일들에 동원되면서 이에 반발하여 사퇴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되기도 했었다
과거부터 줄곧 안철수는 불통 행보로 논란이 되어왔으며, 동료들과의 의사 소통이 거의 없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대해 안철수의 측근이였던 금태섭이 과거부터 줄곧 안철수의 불통 문제를 지적했다.
그래서 최근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에 ‘관련주’란 단어가 보이지 않는다. 고 보도했다.
자동완성 기능으로 채워지는 안 의원의 연관 검색어는 ‘안철수 마라톤’, ‘안철수 이준석’ 순서다.
반대로 여권의 잠재적 대권 주자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이름을 검색창에 넣으면 ‘한동훈 관련주’ ‘한동훈 와이프’ 순으로 연관어가 뜬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입력하면 연관어로 ‘신당’ 다음에 ‘관련주’가 나온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관 검색어는 ‘재판’, ‘관련주’, ‘위증교사’ 순이다.
소위 ‘핫한’ 정치인에게 늘 따라붙는 테마주(株) 이슈가 안 의원에게만 없다는 뜻이다.
재미로 웃고 넘길 수 있는 얘기지만, 정치권에선 ‘연관 검색어’ 자체가 안철수 의원의 정치적 위상을 보여준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그리고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후 여권에서 인요한 혁신위원회 활동과 한동훈 장관의 대구·대전 방문 행보가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사이, 안 의원의 움직임만 유독 달랐다는 해석이다.
안철수 의원은 지난달 강서구청장 선거 참패 이후 유세 당시 자신의 “XX하고 자빠졌네요”라는 발언을 물고 늘어진 이준석 전 대표를 공격하는데 열을 올려 많은 사람들이 식상해한다.
지난달 14일부터 이 전 대표 제명을 요구하는 온라인 서명을 받았고, 이틀 뒤에는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 이 전 대표를 제소하며 국회에서 제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달 24일엔 페이스북에 ‘안철수의 혁신, 이준석 제명’이라는 이름의 온라인 서명 홈페이지를 공개하여 스스로 편협하고 옹졸한 성품만 노출 시키는 결과를 자초하였다.
그러자 선거 참패 뒤 여권 일각에서 나오던 “안철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나 “안철수 혁신위원회 출범” 주장이 쏙 들어갔다. 오래전부터 ‘앙숙’인 두 사람이 맞붙은 탓에 여론의 관심도 많지 않았다.
외려 이 전 대표는 점점 윤 대통령과 여권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며 ‘이준석 신당설’로 체급을 키웠다. 그러자 당내에선 “안철수가 어쩌다 ‘노관심’ 정치인이 됐나”라는 탄식이 나왔다.
안철수 의원은 어제 26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이 전 대표가 신당을 만들면 오히려 여당이 더 유리해질 것"이라며 "저희 당 의원들에게도 너무 그렇게 겁내서 오히려 몸값을 올려주지 마시라고 권고드리고 싶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 전 대표 신당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주로 호남에서 높은 지지율이 나온다며 신당 지지자가 국민의힘보다는 호남, 민주당, 진보 쪽이 훨씬 많다는 점을 그 근거로 들었다.
과거 함께 국민의당을 함께했던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도 지난달 25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인터뷰에서 “(안 의원이) 굉장히 헝그리, 급해졌다는 생각이 든다”며 “오버를 하는 것 같다. 안철수다워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꼬집었다.
안철수 의원은 지난 2011년 혜성같이 정치판에 나타나 구름같이 사람이 모이는 등으로 신선감을 주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하나 들 다 떠나고 이제는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안철수 의원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에 “관련주”가 사라졌으니 이게 뭘 의미 하는지는 본인이 잘 알텐데 아직도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엉어리를 풀지 못하고 헐뜯고 비하 하는데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