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See Trees of Green, Red Roses Too 나는 초록 나무와 빨간 장미를 응시하지 I See Them Bloom for Me and You 당신과 나를 위해 활짝 핀 꽃송이도 보이고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생각할수록 참 멋진 세상이야
I See Skies of Blue and Clouds of White 푸른 하늘과 흰 구름도 눈앞에 펼쳐지는군 The Bright Blessed the Day 화창한 낮에는 행복하고 And the Dark Sacred Night 어두운 밤은 신성해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생각할수록 이 얼마나 근사한 세상인가.
The Colors of the Rainbow So Pretty in the Sky 하늘의 무지갯빛이 정말 아름다워. Are Also on the Faces of People Going by 그 빛은 지나가는 이들의 얼굴에 내려앉고 I See Friends Shaking Hands Saying "How Do You Do?" 사람들은 친구처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지. They're Really Saying I Love You 그들은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한다네.
I Hear Babies Crying 아가들이 우는 소리를 듣고 I Watch Them Grow 그들이 자라는 걸 지켜보네. They'll Learn Much More than I'll Ever Known 그 애들은 우리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되겠지.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생각해보면 이 세상은 정말 근사해. Yes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그래 맞아. 이 얼마나 멋진 세상이란 말인가.
Oh Yes… 암, 그렇고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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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를 전혀 알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미국 출신의 루이 암스트롱(1901~1971)이라는 뮤지션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트래디셔널한 재즈계에서 놀라운 천부적 재능을 발휘하면서, 후대의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그는 낮고 허스키한 보이스와 트럼펫 연주로 국경을 초월하여 모든 이들의 전설적인 존재로 남아 있죠.
루이 암스트롱(Louis Armstrong)의 What a Wonderful World는 Bob Thiele과 George David Weiss이 작곡한 노래로, 1967년 루이 암스트롱의 싱글 앨범 ‘What a Wonderful World’에 수록되었습니다.
What a Wonderful World는 희망적인 미래에 대하여 노래하는 긍정적인 곡이지만, 인종 차별, 베트남 전쟁 등 혼란한 미국의 정치, 사회적 분위기를 반어법적으로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곡이죠.
이 음반을 제작한 Bob Thiele은 이 곡을 토니 베넷(Tony Bennett)에게 불러보라고 제안하였으나 토니 베넷이 거절하여 루이 암스트롱이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루이 암스트롱은 1999년, 그래미 명예의 전당(Grammy Hall of Fame)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가사 한마디 한마디에 깊은 의미를 담고 있으며, 루이 암스트롱의 표정이나 숨소리까지 예술의 절정으로 느껴지기에 50년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노래로 불러지게 되었습니다.
노래를 부르는 그의 표정에서 이 아름다운 세상을 사랑한 한 재즈어의 지독한 사랑의 연민을 엿봅니다.
그의 입술에 각인된 트럼펫 마우스피스 자욱은 루이 암스트롱을 나타내는 하나의 상징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는 떠나고, 아직 세상에 남아있는 우리는 그의 노래를 들으며 이 근사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하는 생각을 가지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저는 업무의 특성상 모니터 앞에 앉아 일하는 시간이 많아 카페에도 노상 들락거립니다. 직장에 얽매어 있는 분들은 아무래도 어려운 일이죠. 카페의 뮤직 리퀘스트를 주로 제가 올려드리는 일이 자연스러운가 하는데 대해 생각은 많지만 신청하시는 분들이 음악을 들으실 곳이 없어서 여기에 신청하시는 게 아니라 카페 가족들과 함께 듣고싶어 신청하신다는 사실을 잘 아는 저로서는 빨리 올려드리고싶은 마음이 앞서곤 합니다.ㅎ 잘 들으셨다니 감사합니다. 우리 카페 가족들은 이런 기회를 통해 서로 나누고 이해하게 되는 거니까요. 저도 오랜 시간동안 잊고 있었던 노래들을 신청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첫댓글 제가 삶이 절망적이었던 때 이 노래를 듣고 용기를 가졌지요 가사가 넘 좋아서 다시 한번 인생은 살아 볼 가치가
있질 않은가 하며......암스트롱 자신도 삶을 행복하게 살았다고 말했던 것처럼 저도 이노래를 들으며
생각에 잠깁니다 감사합니다 노래들려주셔서 최선생님
저는 업무의 특성상 모니터 앞에 앉아 일하는 시간이 많아 카페에도 노상 들락거립니다.
직장에 얽매어 있는 분들은 아무래도 어려운 일이죠.
카페의 뮤직 리퀘스트를 주로 제가 올려드리는 일이 자연스러운가 하는데 대해 생각은 많지만
신청하시는 분들이 음악을 들으실 곳이 없어서 여기에 신청하시는 게 아니라
카페 가족들과 함께 듣고싶어 신청하신다는 사실을 잘 아는 저로서는
빨리 올려드리고싶은 마음이 앞서곤 합니다.ㅎ
잘 들으셨다니 감사합니다. 우리 카페 가족들은 이런 기회를 통해 서로 나누고 이해하게 되는 거니까요.
저도 오랜 시간동안 잊고 있었던 노래들을 신청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