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얼릉 자라면
섬초 나눔 할려하니
비료도 안 주고
약도 안 치고
풀도 안 뽑아 주면
우찌 자라겠습니까
1월 9일부터 3월 12일까지
남편이 학원 다닌다고
시간에 쫓깁니다
지금 시금치가 한창
맛나게 자랄 때가
되었는디
저리 섬에 방치 해두니
어디 자라겠습니까
하다못해 효소라도
좀 주면 잘 자랐건데
요샌 토요일 오후 들어갔다
주일 오후 나옵니다
금요일 까지 학원 다녀야해서리
요번엔 들어가면서
거름 좀 사가지고
들어가야겠습니다
완두콩은 눈 올때 잎이
다녹았는데
나오질 못 하고 있습니다
마늘도 그냥 그냥
자라고 있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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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금치보다 냉이가 더 많은거 같은데요 ㅎ
ㅎ ㅎ 저가 쪼끄려 앉지를 못 하니
남편이 캐 줘야만
하는데 시간이 위낙 없어서리 ㅎ ㅎ
조금있으면 나물 지천으로 나오고
바닷것도 나옵니다~^^
@청암 (신안군 51년생 ) 다리 안좋은데 쪼그려 앉아서 해야하는건
심지 마세요
시금치 사먹는게 절약이어요
잘못하면 병원비가 더 나온당께요
@오늘처럼(서울 64) 아예 쪼그리고 하는건 안 합니다
시금치도 우리 먹을것 쬐끔 캐옵니다 어리기도 하고예~^^
달큰 꼬소한 시금치인데
요즘이 딱이지요~
작아도 달긴 다네요 ~^^
가물어서 안자라나 봅니다.
저는 작년에
고라니가 다 먹어서
올해는 안심었네요.
비료를 안 하고
풀을 안 뽑고
비도 안 왔고
봄 되면 쑥 쑥 자라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