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16572C1E4C9DDD542C)
비가 그렇게 내리더니만
사진이 이렇게 찍힙니다.
왁자지껄 했던 금곡리 정말 조용합니다..
가을이 온듯.. 왜 이리 빨리 가을이 왔을까?
며칠전 까지도 너무나 습도가 많고 무덥더니만.....
![](https://t1.daumcdn.net/cfile/cafe/1744621E4C9DDDA290)
곤파스에 한개도 남지 않고 쓰러진 해바라기
지줏대 100개를 사다가 일으켜 세워준놈은 그래도 꽃을 피워 벌들을 부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8672A1B4C9DDE0D41)
쓰러진 해바라기
그래도 꽃을 피우니 나비도 찿아 오고.. 벌들도 찿아 오고...
잦은 비에 더러움이 모두 씻겨 내려 갔는지
금곡리의 하늘이 너무나 높고 푸루디 푸릅니다.
파아란 물감을 풀어 놓은듯......
![](https://t1.daumcdn.net/cfile/cafe/166FCC1B4C9DDE8B58)
계곡에서 물을 퍼 올리는데
물이 차가운 느깜이 듭니다.
그런데 모기가 다~ 없어 졌는지?
![](https://t1.daumcdn.net/cfile/cafe/110F6E1D4C9DDEC93B)
장마를 이기고 에네케시아 몇송이 지금 피어 있습니다.
처음 길러본 에네케시아..
![](https://t1.daumcdn.net/cfile/cafe/1301991D4C9DDEF43F)
천사나팔이 1년 동안 나무가 된듯 합니다.
어떻게 옮겨야 할지
밤에 농장에 나가보니 달빛이 비추고 천사나팔의 향기는 대단 했습니다.
거의 봄부터 계속 꽃을 달고 있는듯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53D81E4C9DDF4B37)
뒤늦게 핀 금어초 세그루
씨를 받아야 하는데 될련지?
![](https://t1.daumcdn.net/cfile/cafe/13751D1A4C9DDF783E)
층층꽃
꽃이 지면 씨를 받아서 내년에는 층층꽃 많이 심고 싶습니다.
가을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꽃인듯,,,
우리집 벌들도 아주 좋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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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파스에 쓰러졌던 해바라기
찟기고 넘어지고 쓰러지고
일으켜 세워주고 지줏대와 세워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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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넘어 갈까봐
끈으로 묶어 주기고 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272871A4C9DE0B343)
여름이 멀리 가버렸나 봅니다.
세월이 참 흐르는 물과 같다더니
정말 이 가을에 더 ~~ 체감으로 느껴 봅니다.
참, 덧 없는 인생이란 생각이 듭니다.
봄부터 꽃을 가꾸느라 풀과 더위와 땀과 모기와 씨름 하고 나니
가을에 꽃들은 다~~ 흔적도 없으니 말입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다는 말씀이 마음으로 받아 드려 지는 계절 입니다.
광릉수목원방 님들?
추석 잘 보내 셨나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고
사계절을 느끼며 살아 가는 우리는 진정 행복한 사람일것 입니다.
늘
행복 하고 행복 하소서~
벌과꿀을 사랑하는 사람 : 정 용자
첫댓글 감사합니다~~~~
사진으로 뵈니 더 반갑습니다 아침저녘으로 쌀쌀해 졌네요 여름이 넘 더워싫었는데 이제 추워질가봐 걱정입니다 천사의 나팔이 엄청 잘 자라주었네요 전 이번에 작은화분에 심었답니다 벌써 꽃이 피었더라구요^^ 내가 좋아하는 해바라기도 있고 울집엔 아직꽃이않핀 층층꽃도 있네요 벌꿀을 하시나봐요 부지런하신가봐요 꽃과 벌 넘 잘 어울리네요
해바라기 많이 심었는데.. 모두 쓰러 졌답니다. 얼굴이 무척 커서 이 해바라기는 씨앗을 모두어서 기름을 짜는 해바라기 인데.. 가을이 깊어 지면서 더 커질련지.. 씨앗이 많이 열리면 드릴께요~
ㅋㅋ 정용자 언니 시군요~ 정감이가는 토리님 이미지..
해바라기 ,보라색층꽃? (우리는 휜색이던데?..) 정원도 끝내주는군요~ ㅎ
추석 잘 지내셨지요~? 보고 싶습니다... 활짝웃는 웃음소리도...
파란하늘이 정말 너무 이뻐서 오늘은 양평 홍학님 댁에 가서 종일 놀다 왔습니다,..
첨보는 첨알게된 낮선이들을 흔쾌히 맞아주셔셔 대단히 반갑게.. 놀고.
파란하늘 맑은공기 싫컷 마시고.. 휜옥잠화 한 덩거리 얻어다 울 밭에.심어주고 왔답니다..ㅎ
어디 다니실 시간도 있으시네요! 저는 어디 못 다닌답니다. 꿀매장도 둘러야 하고 , 농장도 가야 하고,, 매일 바빠서 허겁지겁.. 흰층꽃과 보라색꽃 심으면 더 예쁠듯 합니다 글로리아님 씨앗좀 신경 쓰셔서 ~~ 잘 받아 두세요! 저도 그렇게 할께요!
주말에 하루는 견학 갑니다.. 신랑이랑 ㅋㅋㅋ
우리는 벤치마킹 이라고 합니다. 늘 잘하는 사람것 모방을 하다가 보면 내것이 되는 것이지요! 열심이 보고 배우고 하다가 보면 우리도 잘 할수 있을 거예요! 시작이 반이니까!
짙푸른 하늘과 해바라기..... 광풍의 바람에도 해바라기를 잘 보호해 주셨습니다. 울집 해바라기는올해는 얼굴이 작아 꽃을 받지 못했습니다. 실하고 잘생긴 해바라기 아그의 씨를 부탁드립니다.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그나마 남은 꽃들도 좀 있으면 시들겠지요. 그러나 토리님의 꽃과 나무 벌들에 대한 수고와 사랑은 토리님의 기억 속에 오래오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씨앗잘 보관 할께요! 여물면
얼굴이 너무나 커서 씨앗을 나눔받아 심었는데, 어떻게 잘 익을련지 모르겠습니다. 잘 익으면 해바라기씨 나누어 드릴께요! 언제 한번들 모시고 싶은 마음 굴뚝 같은데 늘 일이 저의 앞에 와 있네요! 추석은 상품 만들랴 바쁘고, 벌 돌보아야 하고, 농장도 돌보아야 하고...에그!
하늘나라 가야 쉴려는지... 그래도 마음은 늘~~ 행복하네요! 환절기에 건강 조심 하세요!
정말 정겨운 꽃들과 또한 농장입니다. 벌꿀도 하시는군요, 훌륭하시네요,
아직도 예쁜꽃들이 있으니 행복하시겠어요, 잘보고 갑니다.
이댁에 주 중에 한번 갈까요~? 찿아간다고 하면 오지 말라고는 안하시겠져..?꿀 구경도 좀 할겸~ㅋㅋㅋ
제가 이번주에는 너무 바쁩니다. 월요일 매장 들러보고 농장에 화요일 그린농업대학 오후 다섯시까지, 여섯시부터 e-비지니스공부 수요일 교회예배 목요일 인천 스케쥴이 꽉꽉... 다음주에는 어찌 될련지... 정말 웃기죠! 그러니까 어디를 통 못가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답니다. 시간이 날때 연락을 드릴께요! 기다리삼~~~글로리아님?
예~~썰 !! 꿀은 언제 수확 하시는지요~ 가격이 만만하면 구입도 하고..ㅋㅋ 해바라기 수확하실때 기름도 사오구...흠
오늘에서야 이곳을 들렀는데, 정말 가보고싶어요, 저도 끼워주면 좋을텐데... 시간이 어떨지... 나중에라도 끼워 주세요,
예쁜꽃, 예쁜 간판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