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마 싯다르타가 이 땅에 온 것을 기념하여 불교계에서 매년 사월 초파일을 "부처님 오셨던 날" 로 기념하는데 금년이 2568년 째이다.
Buddha는 하늘에서 이 땅에 보낸 성자였고, 또한 2024년전 이 땅에 왔던 Yesus Christ 마호맫 역시 하늘이 이 땅에 보낸 성자였다. 하늘은 이들 성자를 통하여 인류를 구원하는 사업을 펼치고자 하는 큰 뜻을 보여주셨다.
그후 하늘은 강증산을 이 땅에 보내 인류를 구원하고자 했으나 증산은 구천도계에서 능력의 한계에 부딪혀 도통군자의 반열에 들지 못하게 되었으나 추종자들이 그를 상제라고 숭상하고 있다. 근래에는 한당 선생을 이 땅에 보내 도성구우 하고자 하였으나 한당은 도통군자가 되었음에도 39살에 단명하므로써 하늘의 뜻을 펼치지 못한 체 귀천하였다는 사실을 필자가 체득한 바이다. 세상은 내가 아는 만큼 볼수 있고 자신이 모르는 부분은 그 실체를 알고 나서야 그게 마음으로 보이고 생각하게 마련이다.
남베트남이 권력층 부정부패와 쿠데타 등 정치 혼란으로 어수선한 틈을 치밀하게 파고 들었다. 국론을 분열 시키고, 반미 감정을 고취시키고, 반전 여론 조성으로 긴장을 누그러 뜨렸다.
결정타는 1968년 1월 ‘뗏(음력설) 대공세’였다. 남베트남 전역 31곳에서 군경과 미군을 습격한 공산 세력은 남베트남군 (1만4000명), 미군 (2000명)보다 많은 5만 명이 목숨을 잃었지만 미국 사회에 반전 여론을 들끓게 해 미군이 철수 하는 중대 계기가 됐다. 1975년 4월 남베트남 수도 사이공이 함락되며 적화통일이 완료됐다.
베트남 통일 과정이 보여주는 역사의 교훈은 분단 국가에서 내분은 패망의 지름길이고 힘이 있어야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지금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대우받는 건 ‘힘 있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힘이 지속될지 불안케하는 상황이 곳곳에서 전개 되고 있다. 정치권은 분열하고, 민심은 싸늘 해졌다. 대한민국 정통성 을 부정하는 세력의 목소리는 수그러들지 않고, 핵·미사일로 위협하던 북한은 대법원 까지 해킹했다.
올해 11월 미국 대선에서 정권이 교체되면 주한 미군 철군 · 감축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잇따른다. 풍년일 때 흉년을 대비하는 건 경세의 기본. 우리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베트남인 만큼 국가의 경사는 축하해야겠지만, 그 이면에서 교훈을 찾는 일도 병행됐으면 좋겠다.
※ 조선일보 5/22 기사 인용
윤석열 정부는 외국 정상 취임식에 어김없이 경축 특사단을 파견했다. 출범 첫해 필리핀, 콜롬비아, 케냐, 브라질, 나이지리아, 파라과이에 이어 1월엔 과테말라에 사절단을 보냈다. 유력 정치인들이 단장을 맡았다. 지구 반대편의 경조사까지 살뜰히 챙겨 온 정부가 가장 가까이 있는 6위 교역국의 경사는 외면했다.
대만은 1949년 1월 신생 독립국이던 대한민국을 가장 먼저 국가로 승인하고 수교했다. 북한이 남침한 건 이듬해 6월이다. 유엔 안보리는 즉각 유엔군 한국 파병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당시 안보리상임이사국은 미국, 영국, 프랑스, 중화민국(대만), 소련이었다. 소련이 표결에 불참한 것도 천운이지만 대만이 없었다면 지금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과거 인연은 차치하고 서라도 대만은 한국과 자유민주주의, 인권, 시장경제 가치를 공유 하는 나라다. 외교 용어로 ‘유사입장국’ (like-
minded group) 나라들이 50개쯤 ‘자유민주 진영’ 이 대만 총통 취임식에 대표단을 보냈다. 한국만 이 대열에서 이탈했다. 작년과 재작년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신장·위구르 인권 침해를 규탄하는 성명이 나왔을 때 동참한 나라가 50~51개 였고 한국만 발을 뺐다.
2주 전 모스크바에선 푸틴 대통령의 5번째 취임식이 열렸다. 크렘린궁은 각국 대사들에게 초청장을 보냈다. 자유 민주 진영, 즉 유사 입장국 대부분은 취임식을 보이콧했다. 이웃국가를 침략하고 정적을 제거한 독재자가 영구 집권을 자축하는 자리라고 봤다.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연대의 의미도 담았다. 한국 정부 생각은 달랐다. 이도훈 주러시아 대사를 참석시켰다. 프랑스 대사도 함께라 민망함은 좀 덜했을지 모르겠다.
※ 조선일보 5/22 기사 인용
사람이 살아가는 사회현상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미래불확실성의 시대를 살고있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는 듯하다.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은 위성 발사 실패 후에 잇따라 동해로 초대형방사포 40여발 서해에서는 GPS 동시다발 공격을 하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있다.
국제 소식 중 지구 저편에 영국은 검찰총장의 출산휴가를 윗내 법을 바꾼 것은 보리스 존슨 전총리의 리더십이 돋보이는 정치 수완이다. 수엘라 브레이버만 영국 하원 의원은 검찰 재직 중이던 2021년 영국 내각 최초로 출산휴가를 다녀와 화재를 모았다
30일 개원하는 22대 국회 핵심이슈로 실거주 1주택 종부세 폐지 꺼내며 중도ㆍ보수층 파고들고 있고, 정부와 여당은 상속세 금융투자 세금을 완화하는 정책이 이슈로 떠오르는 상태다.
유권자 표를 먹고 정권을 쟁취하는 위정자들을 두고 정치학에서 야누스의 두 얼굴이라고 표현한 학자의 글을 실감하는 요즘이다. 그래서인지 정치판에서는 이전투구는 물론이고 권모술수가 난무하고 감언이설로 유권자에게 환심을 사려고 피터지게 머리 굴리는 게 보인다. 그러나 국민을 위한 진정성은 별로인 거 같고 실상을 파헤쳐 보면 국민은 늘 뒷전이고 별볼일 없다라는 인상을 받는다.
인간 한 사람 한 사람은 귀천을 떠나서 모두가 귀중한 생명이고 존중받아야 할 존재들이다. 어느 별에서 지구에 왔든지 그들은 지구라는 무대에 출현하여 의식을 높이고 지구촌 생활을 통하여 깨달음을 얻음으로써 의식을 상승하기 위해 이 땅에 온 것이다.
생명을 유지하기에 바쁜 궁핍한 사람과 금수저 집안에서 태어나 귀한 것 없이 일생동안 풍요를 누리며 생을 마감하는 사람. 세상은 수 십 종의 다양한 인간들의 학습장이다.
심지어 금수에서 인간의 탈을 받아 태어난 이들도 숱하게 있다. 염소ㆍ돼지ㆍ늑대ㆍ개에서 부터 인간으로 환생한 인간은 무심결에 관조해 보면 그 형태가 그들 얼굴에 고스란히 나타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신문은 불에 따서 재가 될수 있지만 재가 신문이 될수 없는 게 우주의 법칙이다. 이에는 이로 눈에는 눈으로 대응하는 복수는 더한 증오와 복수의 사슬로 엮어나간다.
일찌감치 연기의 법칙을 끊을 수는 없다고 해도 고요한 심성으로 그러려니 이 또한 시간이 가면 치유된다는 확신으로 현상을 관조하는 사람이 현대식의 도통군자가 될 법하다는 필자의 생각이고 믿음이다.
인간의 귀가 들을 수 있는 소리의 거리는 188m 가 한계였다. 그러나 오늘날 전자기기의 발달로 지구계는 물론 지구밖의 우주에 까지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다.
내 마음을 맑게하고 고요하게 닦으면 하늘이 말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필자의 체험으로 끝이 보이지 않는 바람 한 점없이 유리알 처럼 맑은 호수에서 하늘은 내게 말하기를 수선화에 물을 주어야 하므로 물을 가져간다고 말하는 순간 호수의 바닥이 드러나는 천지개벽이 일어난 현상을 여기 적는다.
눈에 비치는 것만이 현실세계로 아는 것은 커다란 과오이고 착각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이 훨씬 넓고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지구는 우주 가운데 그야말로 한 톨의 먼지에 불과한 행성이라고 여겨진다.
하늘은 태양계 생명을 거두어 삼라만상이 살아가게 하는 원천이다. 하늘을 경배하고 하늘을 두려워 할 줄 아는 사람이 되면 그는 큰 공부를 이룬 거라고 말하고 싶다. 모든 살아있는 것에는 그림자가 생기는 게 자연의 순리이며 이치다.
5월을 보내면서 길섶에 핀 꽃을 비롯해 내 눈에 비친 찰라의 영상을 공간에 남긴다.
2024년 5월 31일 오후 5시 23분 벽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