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새 이름 G.S, 강원도민들의 반응은?
강원 특별자치도법의 관하여 강원도민들의 시선, 반응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으며 긍정과 부정의 시선으로 엇갈리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강원 특별자치도법이란 강원도에 특별 자치도 지위를 부여하고 강원도를 '신경제 국제도시'로 나아갈 수 있게 강원도의 발전과 성장을 제한해온 각종 규제를 완화 및 재정 확대 등 각종 툭례를 부여하는 것이다. 또한, 명칭을 강원도에서 강원 특별자치도,
영문표기로는 Gangwon State로 정했다.
강원도는 지리적 특성상 북한과 가깝고, 수도권의 상수원이라는 이유로 개발이 제한되어 왔다. 이러한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강원도를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강원 특별자치도법은 대표적인 7개의 공약을 나타냈다.
1. 강원경제 특별자치도 설치 및 혁신적 규제 개혁 실시 2. 강원도 고속도로, 철도 고속 교통 네트워크 구축 3. 5대 권역별 특화 신성장 산업 집중 육성 4. 폐광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대체 산업 육성 5. 오색 케이블카 건설 등 5대 거점별 관광 테마 개발(글로벌 관광 도시화) 6. 강원도 탄소중립 특구 조성 7. 기후 변화에 대한 고부가가치 농, 임, 수산업 실현
이렇게 대대적이고 혁신적인 법안에 있어서 과연 강원도민들은 어떠한 반응인지 알아보았다.
우선 한림대학교에 재학 중인 A(23)군의 의견이다.
"조금 더 강원도가 주목받을 수 있고 기업들이 강원도에 몰리게 되면 자연스레 일자리도 늘어날 거 같다. 오색 케이블카, 소양강 댐 등 환경, 산림을 관광사업으로 엮으면 춘천에 방문하는 관광객도 늘어날 것이며 경제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거 같다. 하지만 강원도의 멋은 울창한 산림, 동해의 시원한 바다 등 깨끗한 자연을 가지고 있는 곳인데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자연 파괴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며 걱정의 시선으로도 답했다.
다음은 춘천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B(29)씨는 이렇게 답했다.
"강원 특별 자치도법 개정으로 관광사업이 더욱 활성화가 될 것 같다. 관광사업이 활성화가 되면 자연스럽게 관광객이 늘어날 것이고 관광객이 늘어나면 본인처럼 상인들이 더욱 좋아할 것 같다. 춘천 시장의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코로나로 인해 본인 포함 많은 상인들이 힘겨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점차 코로나 규제가 완화되면서 춘천에 관광객이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에서 강원 특별 자치도로 명칭이 바뀌면 오색 케이블카 등을 통해 사람이 더더욱 늘어날 것 같다"며 기대효과를 나타내며 긍정의 시선으로 답했다.
다른 지역에 비해 과도한 강원도의 군사 관련 규제들의 관하여 현직 부사관으로 근무하시는 C(27)씨에게 물었다.
"강원도 춘천뿐 아니라 양구나 고성, 철원 등 북한과 인접해 있기에 군사적으로 예민하고 규제가 많은 건 사실이다. 강원 특별자치도법이 개정되어 규제가 많이 풀릴 것이라고 들어 어떤 식으로 군사 관련해서 풀릴지 기대되기는 하지만 북한과 더 인접해있는 만큼 조심스럽고 무분별한 규제가 풀려 개발하는 것은 오히려 반대"라며 걱정의 시선을 내놓기도 했다.
이러한 도민들의 격려 혹은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지난 22일 강원 특별자치도법은 국회 행정 안전 위원회(행안위)에 상정되었다. 개정안은 4월 중 행안위 제1소위로 회부된 후 입법공청회를 거쳐야 한다.
강원도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법률안과 정부 부처의 의견을 모두 고려한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 현재 정부의 각 부처가 대부분 반대하고 있는 입장에서 약 한 달여간 정부 부처와의 의견차를 좁히는 것이 관건이다.
첫댓글 =강원 특별자치도법은 대표적인 7개의 공약을 나타냈다. -> 법안이 공약을 나타냈다가 무슨 말? ..자치도법은 00, 00 등을 다룬 7개 주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1-7까지 보고서 쓰듯 나열하는 것은 무의미. 분야별로 풀어서 설명해줘야.
=사진설명 필요. 어디에 나온 무슨 자료?
=각 의견을 나열하듯이 쓰는 것이 아니라 기자가 하나씩 풀어내는 느낌으로.이런 자치도법에 대해 의견은 00하는 의견을 대학생도 있고 00하는 군인도 있는 등 다양하다. 대학생은 아무래도 00에 관심을 보였다. 000씨는 “ ”라고 말했다.. 기자가 풀어낸다는 식은 이런 방식을 말함.
=현재 정부의 각 부처가 대부분 반대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 부분도 좀더 구체적 설명 필요. 왜 반대?)
=통과까지 앞으로 남은 절차도 좀더 자세히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