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근 “실장님 찬스뿐”... 노영민에 CJ 취업 청탁 의혹...검찰, ‘노영민 취업청탁 의혹’ CJ 계열사 압수수색
이정근 “실장님 찬스뿐”... 노영민에 CJ 취업 청탁 의혹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가 23일 오후 서울 중구 CJ 대한통운 자회사인 한국복합물류를 압수 수색했다.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 출신 이정근씨가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취업 청탁을 했다는 의혹에 대한 압수 수색이다. 이씨는 사업가 박모씨로부터 10억원대 뇌물과 불법 정치 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다.
이씨는 2020년 8월 한국복합물류 상근 고문으로 들어가 1년간 재직했다. 이곳에서 약 1억원의 연봉을 받았다고 한다. 이씨는 한국복합물류에 들어가기 전인 2020년 4월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서울 서초갑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한국복합물류는 CJ대한통운 자회사이긴 하지만, 경기 군포시 국토교통부 부지에 화물터미널을 운영하고 있어 국토부 추천을 받고 고문을 임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근 고문에는 주로 퇴직 관료들이 갔는데, 전문성이 없는 정치인이 이 자리에 간 건 이씨가 처음이라고 한다.
https://www.chosun.com/national/court_law/2022/11/23/LFSV7VEAIVAWPBOIYRJYSAJDYU/
검찰, 이정근 ‘상근고문’ 채용에 노영민 개입 정조준
이정근, CJ대한통운 계열사 상근고문 채용
檢, 선임 과정서 노영민 전 실장 개입 수사
검찰이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과거 CJ대한통운의 계열회사 상근고문으로 근무했던 과정에서 의심스러운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전 사무부총장의 선임에 정치권 청탁이나 외압이 있었는지를 살펴보고 있는 가운데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고위급이 연루됐을 가능성도 제기돼 향후 수사폭이 확대될지 주목된다.
21일 서울경제의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 전 부총장이 2020년 중순부터 약 1년간 CJ대한통운의 자회사인 한국복합물류에서 상근고문으로 선임된 경위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6DPOXYY47
검찰, ‘노영민 취업청탁 의혹’ CJ 계열사 압수수색
더불어민주당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이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취업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 전 부총장이 일했던 한국복합물류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23일) 오후 CJ대한통운 계열사인 한국복합물류 사무실과 관련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내부 인사 자료와 인사 담당 직원들의 이메일 내역 등을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부총장은 21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국토교통부의 추천으로 2020년 8월부터 약 1년간 한국복합물류의 상근고문으로 재직했는데, 이 과정에서 노 전 실장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구가인 기자 comedy9@ichannela.com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38572?cds=news_edit
이정근 "저에게는 실장님뿐“
https://www.youtube.com/watch?v=tOXT6G0Pd3E2
10억원 수수 이정근發 ‘친문 게이트’, 공기업·지자체·경찰도 얽혔다
각종 청탁의 대가로 사업가 박우식씨(63)로부터 10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59)이 문재인 정부 시절 공기업 감사, 지자체장, 경찰 간부 등을 알선해 준다는 명목으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시사저널은 10월21일자 <[단독]이정근 10억원 수수 사건, ‘친문 게이트’로 비화…노영민·박영선·성윤모·이성만·류영진> 기사를 통해 이정근 전 부총장과 문재인 정부 당시 유력 인사들 간의 커넥션 의혹을 단독 보도했다.
이들 외에도 이정근 전 부총장은 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 최영호 한국전력공사(한전) 상임감사, 김보라 안성시장 등에게 공기업 납품과 경찰 인사 등을 청탁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성윤모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성만 민주당 국회의원, 류영진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강래구 수자원공사 감사, 최영호 한전 감사, 김보라 안성시장 등은 이정근 전 부총장 기소 과정에서 ‘실명’이 거론된 인물”이라면서 “이들에 대한 추가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출처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49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