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종류 : 제10회 의정부 달리마 클럽 한마음축제 마라톤 대회(대회참가)
장소 : 중랑천
신발 : 아식스 타샤제팬
훈련거리 : 27km (5월 누적거리 : 147km)
시간 : 1:23:13 / 4:16
훈련내용 : 스트레칭
4:48, 4:28, 4:21, 4:11, 4:18 - 22:09 - 22:09
4:19, 4:13, 4:11, 4:17, 4:14 - 21:15 - 43:24
4:19, 4:19, 4:13, 4:07, 4:09 - 21:10 - 1:04:34
4:13, 4:09, 4:10, 4:12, 4:08 - 20:54 - 1:25:28
4:09, 4:16, 4:16, 4:09, 4:20 - 21:12 - 1:46:40
4:25, 4:30 - 08:55 - 1:55:36
스트레칭
오늘은 의정부 달리마클럽 주최 한마음축제 마라톤대회에 클럽에서 단체로 참석을 함...
전날 토요일은 금요일의 음주로 인한 후유증으로 인하여 하루종일 운동도 못하고 빈둥빈둥 대다가
밤 12:00에 마눌님이 사온 빵을 맛을 본다며 4개를 먹고 잠이 오지않아 TV를 보다가 약 1시간정도 누워 있었습니다..
03:10분경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융보아파트로 나가니 속이 체한 것같이 울렁대고 답답한 것이
오늘 제대로 뛸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행사장에 도착해서 화장실도 못가고 진행에 따라 스트레칭만 실시하고 바로 출발하니 초반에 조깅모드로 모든 분들이
천천히 나아가 본의아니게 초반 선두에서 약 2km정도 레이스를 이끌게 됩니다...
그런데 출발때부터 묵직했던 아랫배 때문에 머리속에서는 계속해서 화장실 생각만 맴돌고 군데군데 있는 화장실은
거리가 너무 멀어 레이스를 포기하고 가기에는 억울하고...참 난감한 상황...-_-;;
결국 모든 급수를 포기하고 준비했던 카보샷도 끝까지 들고 가며 괄약근에 힘 꽉주고 이를 악물고
달려 레이스를 3위로 종료하고 바로 화장실 행...ㅎㅎ
몸상태가 좋지 못한 상황에서 다소 들쭉날쭉 했지만 섭-3 페이스로 달린것에 만족을 하고
본격적으로 6월6일 서울한강마라톤 풀코스 대비를 해야겠습니다...
비빔밥, 불고기, 미역냉국, 막걸리...등등 아무것도 못 먹을 것 같았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고 대접을 잘 받은것 같습니다...
식사 및 시상식을 마치고 좀더 행사에 동참을 하지 못하고 아쉬움을 뒤로 하고 복귀를 해서 죄송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오늘 행사 준비에 고생하신 달리마클럽 회장님이하 회원님들, 자원봉사자 분들 모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첫댓글 아주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