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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정기 모임 결과
1. 일 시 : 2017. 9. 15(금) 오후 7시
2. 장 소 : 정담한정식(중구 남산2동939-1, ☏ 053-253-5263)
3. 참석자 : 19명 - 가나다순, 존칭 생략
고영옥, 권오훈, 김미향, 김병락, 김상규, 김서정, 김영근, 김창수, 나식연, 박 하, 신노우,
안치화, 오경희, 이동민, 이수동, 이윤희, 지홍석, 최보금, 하재열
4. 진행 내용
○ 김상규 회장님 인사
○ 전회 운영보고
-7월 정기모임 결과
-하계 세미나(8.26~27, 고양시 동양인재개발원) 참석 결과
-제7집 동인지 편집회의 결과
○ 동인지 7집 발간 원고 교정
※ 참석 선생님 원고 본인 최종 확인
○ 식사 및 건배제의(김상규 회장)
○ 개인동정 및 제언 말씀
-신노우 선생님: △하계 세미나 참석으로 회원들과 친해져 반갑다. △가을이니 글쓰기 좋은 계절이다. 열심히 쓰고 즐겁게 살자. 다만 건강관리부터 하고 글을 쓰라. 건강 받침이 안 되면 안 된다.
-이수동 선생님:△ 올여름 유난히 덥고 길었는데 건강히 만나 반갑다. △신인상 수상행사 참여해 좋은 경험을 하고 구경도 잘해 ‘수비’가 좋은 곳임을 느꼈다. 이 가을 건강하시고 건필 하십시오.
-지홍석 선생님: 보통 때는 조금 늦어 오늘은 일찍 왔었다. 반갑습니다. 건강히 지내십시오.
-김창수 선생님: 신인상 축하 감사합니다. 결석 없이 참석하도록 노력하겠다.
-하재열 부회장: 반갑다. 글쓰기 하는 분 중에 회계사가 있는데 누군가 “회계사가 무슨 글을 잘 쓰노?”라고 말했는데 문자가 제일 먼저 만들어진 이유는 상거래 하며 기록을 위해 문자가 만들어졌다. 열심히 글 쓰자.
-김서정 선생님: △두 달 만에 만나니 첫사랑을 만나는 것 같다. △단조로운 일상을 탈출하기 위해 지홍식 선생님이 주관하는 3박 4일 제주행사에 다녀왔다. 알뜰하고 너무 좋았다.
-김병락 선생님: △경산시민으로서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를 홍보하겠다. 점심도 주고 시음도 하니 재미있다. 17일(18:30)에 하는 가요 베스트에는 남진 등 유명가수가 나오고 품바 공연도 있다. 꼭 구경하시라. △매주 수요일 영남대학 박물관 향토역사관 현장 답사교육을 받고 있다. 임당고분, 조영동, 부적리 등 볼거리가 생각보다 많았다. 임당들 개발도 문화재와 관련이 있다. 개발에는 일정 기간이 필요하다.
-최보금 선생님: 다이어트 하는데 여기 넣으니 저기가 나오고 한다. 이 가을에는 다이어트 열심히 하겠다.
-김미향 선생님: 환절기 건강 조심하십시오.
-안치화 사무차장: △개인적으로 8월은 엄청 바빴다. 고양시 세미나 관련하여 차량대여, 식사비, 축하 꽃바구니 등 1,128,000원 지출하였으나 김상규 회장님 20만 원, 오경희 선생님 5만 원, 참석 회원 32만 원 찬조를 받아 회비 지원은 44만 원 하였다. △달서구립합창단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9.2. 전국합창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전국 금상을 받았다. 상금도 300만 원 받았다.
-김영근 선생님: △미소친절상 견학으로 문경박물관, 자전거 모노레일, 석탄굴을 견학하고 돌아오는 길에 차가 밀려 조금 늦었다. △(‘천문과 예술’ 참여예술가 선정에 따른 김상규 회장의 설명 요청에)천문과 예술 창작 활동은 인문학 강의는 많은 데 비해 천문학은 드물다. 옛날에는 천문학을 먼저 하고 인문 강의를 하였다고 한다. 앞으로 2박 3일 동안 현장과 소백산 천문대에 가서 별자리를 관측하고 사람들에게 천문학의 관심을 유도하는 것이다.
-오경희 선생님: 경산으로 이사했다. E/V를 이용하기 위해 3일 앞두고 A4용지에 글을 써 마음을 전했는데 이웃들이 너무나 따뜻한 마음으로 답례를 해주어 감동하였다.
-고영옥 선생님: △하계 행사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 다녀오신 것 부럽다. 신인상 수상 세 분 축하한다. △이동민 학장님 자리 빛나 감사합니다. 김영근 선생님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시는데 저도 회의에 오면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늘 행복하다.
-이동민 선생님: △고 선생님, 내 머리 빠진 것 용하게 안다.(다 웃음) △⓵오늘 바람이 억수로 차더라. 오후에 나올 때 티셔츠 위에 겉옷을 입었다. ⓶(자식이 버린 이불 속에 금붙이가 들어있어 주인을 찾는 사건과 관련)자식과 단절되게 살았기에 발생한 일이지만, 개인의 이야기가 아니고 우리 전체의 이야기다. ⓷60대 초반에 은퇴해 백수 10년이 되었다. 아이들 다 나가고 아내와 둘이 산다. 손자 손녀가 일곱 명인데 걔들은 저그끼리 우리는 우리끼리 지낸다. 일 년에 두서너 번 만난다. 노인들 삶은 나보다 후배들이 절실히 느낄 것이다. △수필집을 하나 샀다. 영국 사람이 쓴 것인데 70살에 은퇴해 97에 죽었다. 어떻게 늙을 것인가를 적었는데 우리 사는 것과 똑같더라. 대학의 평생교육원에 다녔는데 10명이 안 되면 폐과가 되는데, 그분은 뚱뚱해 맞는 옷이 잘 없어 양재를 배웠는데 10명을 맞추려고 노력을 많이 하였으나 점점 줄어들어 결국 폐과가 되더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러므로 친구끼리 공부하는 것을 만들자. 글 쓰는 것도 그냥 쓰지 말고 98세까지 자식 안 돌 본다 보고 우리끼리 글쓰기 친구가 되도록 노력하자.
-권오훈 선생님: △올해 들어 글을 못 썼다. 동인지 글도 못 내고 하다가 원고청탁이 3번 와 이달에 겨우 내었다. 여기 동인지도 겨우 올렸다. △파크골프를 배우고 있다. 원래 아침형 인간인데 책이나 글쓰기, 텃밭 가꾸기도 팽개치고 보름에 한 번 정도 한다. 04:30에 파크골프장에 나가 10시가 되어서야 집에 온다. 그러다 보니 뱃살이 싹 없어졌다. 파크골프 진짜 좋다. △글쓰기 덕을 봤다. 자주 가는 곱창집에서 미성년자에게 술을 팔아 100만 원 벌금에 2개월 영업정지를 받았는데, 의견서를 내가 써주어 영업정지가 1개월로 바뀌었다. 위로한다고 저녁을 하는데 사장이 형님 하자 해서 동생 얻었다. 글 쓴 보람이 있었다. △나도 합창단에 가입해 있다. 자비로 운영하는 사설합창단이다. 작년에 계명대 채플관에서 공연을 했는데 수준 있다. 혹시라도 관심 있으면 이야기하라. 초청장 보내주겠다. △평소 글쓰기 연습을 남산교회복지관에서 하는데, 그곳에서 어린이 인성 향상을 위해 독후감 모집을 했는데 심사를 나에게 위임했다. 심사료는 없었지만 아이들에게 동기부여 활성화를 위해 10만 원어치 도서상품권을 구입해 참여상으로 나누어 주었다.
-김상규 회장: △다 모이니 좋다. 안치화 선생님 합창단 행사에 가보려고 했는데 깜빡 잊었다. 전국 금상 축하한다. △안치화 선생님 합창행사, 김영근 선생님 행사, 김병락 선생님 갓바위 축제 등 회원들에게 알릴 사항은 자유게시판에 올려달라.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 대경상록봉사단에 봉사활동을 포함해 밴드, 색소폰, 노래, 기타 강습 등 없는 것이 없다. 글쓰기 같이 정적인 것도 좋지만 동적인 활동도 하면 100세 시대에 좋다.
-하재열 선생님: 8월 도시철도공사 스토리텔링 작품 심사요청이 있어 김서정 선생님과 함께 심사했다. 뽑힌 작품은 포스터로 만들어져 지하철역에 게시되는데 지하철 이용 시에 봐주면 좋겠다.
-신노우 선생님: UN에서 0세~17세 미성년, 18세~55세 청년, 56세~79세 중년, 80세~99세 노년, 100세 이상을 장수 노인으로 분류했다. 우리는 아직 청년이나 중년이다. 몇 년 전부터 원예봉사를 다니고 있다. 글쓰기도 좋지만 사회봉사, 물질봉사 등 음지에 눈을 맞추어 말벗이 되어주는 것도 좋다. 맑은 사회가 되려면 건강을 보듬어 봉사하는 삶을 살자.
○ 폐회
○ 뒤풀이 - 12명(큐리스타 커피숍)
- 커피는 이동민 선생님이 사셨습니다.
- 이윤희 선생님: 경산문협 주관 함민복 시인 문학 강좌 초청
(9.16.14:30, 경산시립박물관 대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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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많은 사진이 <회원 사진> 게시판에 있습니다.
첫댓글 국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새벽녘까지 잠도 못 주무시고.
사무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국장님의 열정과 능력에 매번 깜짝깜짝 놀랍니다^^..
김병락, 김서정 선생님 과찬의 말씀입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모임에 참석 못해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괜찮습니다. 볼 일은 잘 보셨겠지요.
우리회의 명품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아이구ㅡ 회장님 별 말씀 다하십니다. 부끄럽습니다.
우리 국장님, 속기사 자격증 있나봐요. 한마디 안빼고 다 올리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