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뿔석위 - 석위(고사리과)
- 속명 : 비도검. 와위. 일엽초. 소석위
- 분포지 : 제주도. 남부. 중부 지방의 해안가 바위
- 개화기 : 6 월(포자)
- 꽃색 : 갈색
- 결실기 : 9 월(구포)
- 높이 : 15 - 20 cm
- 특징 : 뿌리 줄기는 옆으로 뻗고 비늘잎이 밀포한다.
- 용도 : 관상용. 약용
- 생육상 : 여러해살이 풀
- 효 능 : 풀 전체를 보익. 지혈등의 약으로 쓴다.
<민간요법>
- 항상 푸른 잎을 달고 있으므로 잎을 채취하여 말린 후 이것을 달여서 복용하면 이뇨제가 되고 임질을 치유하며 정기를 샘솟게 한다. <다산방>
- 대변을 볼 때 피가 나오는 경우에는 잎을 말려 분말로 만든 것을 잎자루 및 뿌리 줄기 달인 즙으로 반죽하여 환부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 <집간방>
세뿔석위 만큼 변이가 많은 식물은 드물 것이다. 변이가 많아 모양이나 색깔에 따라 붙여진 이름도 다양하다. 오손석위, 톱니석위, 흰 우단 석위, 붉은 석위, 흰 줄무늬 석위, 은행잎 석위 등 매우 다양하다. 세뿔석위는 주로 남해안 바닷가 벼랑 바위에 붙어 자생하는 식물인데 2003. 여름 매미(태풍)의 습격으로 모두 실려 갔거나 짠물에 담겨서 목숨을 잃어 버렸다. 매미가 지나간 자리에서 세뿔석위를 찾기 어려워 졌고 매미의 피해를 적게 입은 지방의 해변에서는 가끔 발견되리라 생각된다. 중부지방에서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식물로 그 가치 또한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세뿔석위의 희소성과 함께 그 가치를 알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보여 진다. 세뿔석위를 처음 재배하는 사람을 보면 이른 봄에 잎이 펴지기 전에 말라 비틀어져 있으면 그 잎을 죽은 잎으로 생각하고 모두 잘라 버리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죽은 잎이 아니다. 날이 풀리고 물을 주면 훌륭한 잎들이 쫙쫙 펴진다. 말라비틀어진 것을 모두 잘라 버리면 새싹이 나기 어렵다. 기존의 잎에서 탄소동화작용을 해 주어야 새 싹도 나오는 것이다.
창석위 창석위는 상록이며 변이종이 가끔 나온다. 창석위를 가지고 작품을 만들려면 최소한 5년 이상은 길러야 한다. 그 만큼 다른 풀들에 비해 작품화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창석위의 산지는 남해안이다. 그러나 창석위의 환경 적응력이 우수해 내륙에서도, 양지쪽에서도, 음지에서도 잘 견딘다. 창석위는 재배하는 그릇이나 환경에 따라 잎이 조금씩 달라진다. 잎이 넓은 것도 돌붙임 해 놓고 3.4년 동안(물을 적게 주면) 잎이 좁아지는 것을 발견 할 수 있다. 수분을 조절하면 잎 뒷면의 포자가 일찍 형성 되어 운치를 더한다.
애기석위 애기석위는 다년생 상록성 초본식물로 높이 3-9cm 정도로 자라는데, 벼랑 끝 바위나 나무에 붙어서 자란다. 석위보다 작고 잎에 비하여 잎자루가 긴 것이 특징이다. 근경은 옆으로 벋고 비늘잎이 전체를 감싸며 황갈색이고 가장자리에 잔털이 있으며 잎이 촘촘히 달린다. 6월에 포자낭군이 형성되며 9월에 익는다. [서식처 및 분포] : 우리나라 남부지방, 특히 섬 지방의 산지 바위 또는 노목에 붙어 자생한다. [약효 또는 용도] : 관상용으로 심고 민간에서 전초 및 포자를 보익, 지혈, 이뇨, 항암 등에 활용한다. 애기석위는 분에 식재하는 것 보다 돌에 붙이는 것이 식물의 생리에도 맞고 운치도 더 있어 보인다. 돌에 생명토와 이끼를 반죽하여 붙이고(얇게, 생명토가 이끼를 반죽하는 것은 생명토가 떨어지지 말라고) 그 위에 애기석위를 붙인다. 그 다음 실로 떨어지지 않게 묶어 두고 물 관리만 잘 하면 1년이면 충분히 붙는다. 그런데 작품화 되려면 세월이 많이 걸린다. 인내심이 요구된다. |
첫댓글 무지하게 많던데 좀 해와야 되나유ᆢㅎ
석위는 신장결석을 녹이는 특효성분을 가지고 잇는 약재중 하나입니당..^^
@청성락(경기 파주) 결석을 녹이는 걸로는 참가시가 더 좋을낀데유ᆢㅋ
@자연 팜 석위, 금전초, 해금사가 한의학 처방약에 쓰이는 약재고 참가시나무는 민간에서 쓰는 약재랍니다..ㅎ
제가 반려식물로
석위 3가지 키우는중
수분이 부족함 이파리가 오그라들지요
아주 이뻐요
그중 이파리가 변이종도 생기구요
저한테는 아주 귀한 약재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