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오랜만입니다 제가 아이디를 강퇴?! 차단당해서 꽤 오랜시간 제 글을 올릴 수 없었습니다 아무튼 현곡께 말씀드려 원만한 대화와 합의 후 이렇게 아이디 차단이 풀려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또 마땅히 제가 겪었던 일 제 생각이나 감정에 대해서 표현 할 수 있는 온라인 카페나 커뮤니티도 마땅치 않았고. 저도 신나고 기뻤고 가벼운 내용의 글을 올리고 싶지만 저도 사람이지 않습니까 정신적으로도 속에도 쌓인게 많아서 심오한 내용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삼무곡 여러분께는 죄송하는 말씀 드리고싶고 아무튼 얘기가 길어졌는데 본론으로 들어가볼까요?! 요번 여름 삼무곡 청소년마을에 워크샵을 보러 방문했었다 현곡깨 인사도 드릴고 재학생 예전에 내가 있었을 때 같이 있었던 학생들도 온다고해서 볼 겸 근데 난 본관에 들어가서 삼무곡 재학생들 혹은 나와같은 입장에 있는 학생을 보고서 여전히 달라진 것 없이 핸드폰에 대해서 궁금해했고 확인한 결과 내가봤던 그때와는 다르고 많이들 바꿨더라 열등감이 생기면 내심 부럽더라 안 그래도 용량이 너무 적어서 부족해져서 바꾸려고했는데 나도 다시 돌아가면 생각해뒀던 최신형 아이폰으로 바꿔야겠다고 맘 먹었다! 삼무곡에 워크샵에 방문하기 직전 농협에서 내 자유적금이 만기됐다라는 메시지를 받고 어머니께 만기됐다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말씀드렸다 그래서 받으려고 하니 결국 들켰다 내가 적금통장을 받으려는 목적을 너 핸드폰 바꾸려고 그러는거야 라고 물어보시는거다? 그리고 상의해보고 가라고 했지만 상의는 뭔 상의 전에도 똑같은 일이 있었는데 난 더 이상 그 말을 믿을 수 없었다 어째저째 하루를 넘겼다 다음날 아침 거실 대리석 탁상?!아님 그냥 밥 먹는 탁상 위에 적금통장이 놓여 있었다! 난 떨리고 심장이 엄청 쿵쾅 거리긴 하지만 동네에 있는 농협에 들고 창구에서 직원한테 만기적금 해제 후에 핸드폰 바꿀 비용만 내 계좌로 이체해주시고 나머지는 새로 만든 적금 통장에 넣어달라고 했다 해서 150을 확보한 후에 바로 삼송역으로 향했다 지하철을 타고 애플스토어 3호점이있는 을지로입구역으로 향했다 명동 애플스토어에 방문해서 아이폰 13 Pro 256GB 시에라 블루 자급제를 구매 후 집에 돌아왔다 사실 그 기간동안 이런저런 문제들로 부모님과 의견충돌과 갈등이 많아서 몇일 전부터 당일까지도 스타필드에 뭄 닫을 시간까지 있을거다 난 집에 안 들어간다 가출한다 카톡을 보냈고 그 톡을 보낸 의도는 이렇게 될 걸 알았고결국은 내 충동적인 선택을 이해해주지않으시고 거기에 동의하지 않았으니 내가 집에 안 들어가고 없는 동안 내 소중함을 알라고 결국 집에 들어갔다 아버지께서 알게되었고 무척 화내셨다 그래서 원래는 경제적으로 지원을 받았었는데 그런 권한을 빼앗으셨다 몇 개월동안 돈 없이 살았다!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들었다! 그래서 비로소 깨달았다 내 능력과 경제하에 움직여야한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