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통영 YMCA 08-05-30호
통영 YMCA
645-5114 시민중계실을 열다.
힘찬 생명력의 신록의 계절에 힘입어 통영 YMCA가 시민중계실을 개설하고 5월 30일 오전 11시 무전동 119 안전센터 별관에 중계실문을 열었다.
YMCA 시민중계실은 1978년 4월 서울 YMCA에서 ‘억울하고 부당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힘과 도움이 되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개설초기 전세금 반환문제, 산업재해의 보상 문제, 서민들을 울리는 악덕 사채업자 고발 80년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 첫 무료법률구조활동과 Y시민권익보호 변호인단 활동, 시청자권익활동, 90년대 피라밋 사기피해의 대응, 녹색소비운동, 청소년소비자모니터 조직과 외국 노동자중계실 개설 등의 시대적 주요 이슈들을 다루어내었다. 2000년 들어 교복공동구매운동, 휴대폰 요금인하와 신용카드 수수료인하, 의약분업, 시민권리 찾기 법률 강좌, 중고휴대폰 수거와 재사용 캠페인, 의료사고피해구제법 제정활동 등을 추진했고 이동통신요금인하 소비자운동과 청소년 신용교육, 시대적 주요사안을 다룬 시민법정을 등을 운영하고 있는, 올해로 30년이 된 YMCA 시민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지금은 전국의 모든 YMCA가 시민의 도움 터로 운영하고 있고 지역과 시대적 필요와 요구에 의한 시민의 권익 신장과 소비자보호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본 통영 YMCA는 2004년 창립과 더불어 소비자보호운동을 주축으로 시민중계실을 운영하다가 사무실 자리를 잃어버려 2006년 후반기부터 문을 닫고 있었다. 이런 사정을 이해한 통영소방서에서 무전동 119안전센터 별관의 자리를 사용하도록 허락하여 이제 다시 문을 열게 되었다. 이번 계기로 통영소방서는 본 YMCA를 소방서를 대신한 대시민봉사협력 단체가 되고 또 YMCA는 통영소방서와 시민사업의 파트너가 되는, 민관의 좋은 선례를 가지게 되었다.
앞으로 시민중계실 상담자모집과 교육, 소비자 법률학교 등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길러내어 시민들과 함께할 상담실 면모를 갖추고 ‘시민의 민원’과 ‘소비자’ ‘이주근로자 ‘의료’ ‘가정’ ‘청소년’ ‘신앙’ 문제들의 상담과 문제해결을 위한 캠페인, ‘무료법률’지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민중계실의 상담 전화와 업무안내
상담전화: 645-5114
방문상담: 월~금 오전 10:00~오후 5:00
통영시 무전동 988-5 무전119안전센터(무전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