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의 컨디션이 돌아오고있다.
그동안 먹지못한 한을 푸는것인지.. 먹을걸 계속 요구한다.
아직은 조심할때라 걱정스러운데..
꿀떡2개. 사과2조각.삶은계란흰자1개.쫀디기1.밥3/1.우유반컵.마시멜로3개.젤리3개.. 그러고도 뭐가 계속 먹고싶은가보다.
계속 타이르고있는데.. 그냥 얼른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그리고.. 얼마만에 보는 정서의 정상응가인지.. 정서에게 김서방은 전화로 칭찬을 다해주었다. ㅎㅎㅎ
김정서군 그간 고생했어,, 내일까지만 조심하고,, 괜찮으면 그간 먹고싶었던거 맘껏 양껏 먹자~~
아픈데도 웃음잃지않고 밝고 씩씩하게 지내주어 엄마아빠의 기쁨이 되어주어 고마워.
정우가 그간 정서를 참 많이도 챙겨주었다.
그래도 형아는 형아인가보다.
아픈 동생이 안쓰러웠는지.. 곁에서 무엇이든 해주려하고.. 다독여주고.. 힘도주고.. 다 나으면 이것 저것 다 해준다는 정우.
기특하고 고맙다.
우리 정우는 왜이리 천사같은지.. 너무 순둥순둥,,
그래도 자신의 의사는 정확하게 밝히는것이 다행이다.
정우야.. 지금처럼 네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줘~~
그리고 떼쟁이 동생 힘들고 귀찮을텐데.. 잘 챙겨주고 봐줘서 고맙고..
정우가 있어주어 엄마아빠가 참 많이 든든하고 행복한거알지??
정인이는 요즘 정말 회사에 다니는것같다.
일이 많아진듯하다.
업체별로 담당하는 사람들이 늘고 전화로 업무를 해야할것도 늘고..
이제 자신이 담당할 업무와 진행되는 프로젝트도있고.
여러가지로 다방면으로 좋은것들은 몽땅 배우고 습득하는 너만의 라운드를 만들길바란다.
쭉쭉 성장하며 멋진일들이 일어나길.. 행운을 빈다.
정완이는 또 집을 떠난듯하다.
집만 나가면 무소식..
그래도 요즘 안부인사는 자주전해주니 고맙기 그지없다.
축구하다 다닟 정강이와 팔꿈치 치료는 잘하고있는건지.. 덫나진 않았는지..
다 큰녀석이라 알아서하겠지만.. 걱정되는건 어쩔수없는가보다.
요즘 이런저런 일들로 힘들 정완이.. 지혜롭게 잘 헤쳐나가길 바라고..
여러 일을 겪으며 단단해지되 너무 큰 상처는 없었으면좋겠다.
이또한 지나가리니.. 정완아 네 편이 누군지 알지??
김서방이 아프다.
1년에 한번 정도는 크게 앓는것같은데..
이번은 체기가 오래가는듯하더니.. 어제부터 먹지도않고..
배속이 가스로 그득하고.. 목디스크와 허리디스크. 오십견으로 온몸이 정말..
오전에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나서는 기력도 딸리는듯하다.
나이는 어쩌지 못하는건가.. 이렇게 몸으로 나타나는것이.. ㅜㅜ
조금더 건강에 신경써야겠다.
야간이라 출근중인데.. 먹은것이없어 걱정되고.. 기운없어 힘들테고.. 온몸이 아플테고..
그러면서 졸리기도하고 시간도 더딜텐데..
조금 누워 쉬면좋을텐데..
김서방.. 아프지마라,, 자꾸 약해지는것같아 맘이 아프다..
아자아자 김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