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뚫고 / 소라
해동이 되고 갇혀 지냈던
울분을 토로한다
이제는 마음 가는 데로
출렁이고, 흐르는
계곡물 따라 풍겨오는
풀 내음, 꽃 향에
여울마다 잔잔한 미소가
오롯이 햇살을 즐긴다
새싹들이 부산하게
움직이며 새 들의 합창이
만면 한 미소로 인사를 한다
일파만파 퍼져가는
따뜻한 풍경이
이구동성으로 노래하는
꽃 피고 새 우는 春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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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시모음
겨울을 뚫고/소라
그루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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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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