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자비하시고 가장 긍휼을 베푸시는 나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 (약 5:11)
여호와 나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시여!
33년 전, 사람들에 의해 버려지고 폐기 처분되었던
이 죄많은 아들을 사랑하셔서
새벽 4시에 꿈에서 나타나 주시고 나를 만나 친히 불러 주시고
나를 회개하여 돌이키게 해 주신 아버지의 무궁한 사랑과
망극한 은혜와 자비를 인하여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나의 죄와 불의, 나의 연약함과 어리석음으로 인하여
좌절과 절망 속에 빠져서 죽을 수 밖에 없는 이 종을 사랑하사
낯선 땅 안성으로 인도해 주시고
나의 몸에 있었던 여러 합병증들조차 모두 다 고쳐 주시고
영혼들의 열매를 주사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게 하시며
영원한 복음과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증거를 가진
마지막 교회로서의 사명을 다하게 하신 하나님의 무궁하신 은혜와
사랑과 자비를 인하여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무엇보다도 소외되고 버려지고 병들고 연약한 영혼들을 제게 맡기사
그 영혼들을 섬기게 해 주시고 그 영혼들을 통해 제가 사랑 받게 하시고
그 영혼들에게 다시는 아픈 것과 차별과 가난과 무시와 고통이 없는
영원한 천국을 소개하게 하시고 저들을 주님의 십자가로 인도하게 하신
이 헤아릴 수 없는 은혜와 사랑을 인하여 다시 한 번 주께 영광을 돌립니다.
33년의 세월을 되돌아 보면, 한 순간 한 순간, 한 걸음 한 걸음마다
주님이 동행하시며 함께 걸어 주시고 제가 너무 힘들어 지칠 때마다
나를 업고 걸어주신 나의 예수님의 이 아들을 향한 필설로 묘사할 수 없는
자비하심과 긍휼하심을 인하여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서른살 나이에 이 종을 불러 주신 나의 하나님,
이 아들의 삶에..... 40일의 고초와 70일의 고난
그리고 7년의 환난은 주신 자와 받는 자만 아는 비밀이옵니다.
이제 주께서 약속하신 새로운 7년의 삶이 전개되는 이 막중한 시기에
이 종이 거듭나던 열 여덟 어린 나이에 주님께 서원한 그대로
백번 죽어 마땅한 이 아들의 목숨을 주님의 순교의 제단에 온전히 드려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루어지게 하옵소서!
교회 안에 일어나는 배도와 이설에 맞서 사람의 눈치 안 보며
오직 주님의 영광만을 위해 선한 싸움을 싸워 왔던 이 종의 지난 날의
충성됨을 추억하사 이제는 주께서 약속한 늦은비 성령을 물붓듯 부으소서!
하늘의 문을 여시사 성령을 부어 주옵소서!
늦은비 성령을 충만히 받고 권능을 받고
마지막 시대 엘리야로, 힘센 음성의 기별자로 서서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온 세상을 환하게 하는 예수님의 최후의 증인 되게 하옵소서!
부디 바라옵기는 이 아들의 육안으로 주님의 영광을 보게 하옵소서!
부디 주님 속히 오사 주의 오심을 가장 먼저 목도하는 144000인 되게 하옵소서!
아멘 주 예수여! 속히 오시옵소서! 마라나타!!!
- 브니엘 교회 창립 33주년을 맞는 새벽에 주님께 드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