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이벤트 할 차라고 붙였는데.... 머 이벤트 하겠죠
동네는 빙도 촌에 ( 노채가 아니고 그냥 빙도 5채) 붙어 있는데 국유림 속에 달랑 몇십그루 묵은 차나무만 있습니다
산속에 있고 동네들과 애법 떨어져 있기 때문에 여기 차 이름이 다양한데
빙도 이름으로 제일 많이 나갑니다
재주껏 비싸게 파는 거죠
차 맛은 좋습니다.
향도 좋고 풍부한 맛도 있고..
여길 맹고 출발 차로 한시간 반 산길.. 차에서 내려 산길 걷기
제 걸음으로 한 시간 좀 넘게 걸려 도착했습니다.
계속 가파른 산길만 오르니 땀이
범벅이 되더군요.
개울도 몇군데 건너고 고목에 기생하는 석곡도 보고..
차나무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좋더군요
주변 생태환경이 맘에 들었습니다
차나무도 몇십그루 되지 않으니
그냥 올 봄부터 여기 찻잎 전량 우리가 사용하기로 이야기를 끝냈습니다.
차농도 좋아하죠..찻잎 여기저기
차상들과 흥정하며 판매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니...
찻잎 채취 시기는 이제 순이 조금 내민 것을 보니 4월 중순이나 되어야 가능하겠더군요.
점심은 고냥 싸가지고 간 찰밥과
생수 한병으로 떼웠지만
머 돈 들여 배낭매고 가파른 산으로 등산도 가는 이들이 한국 사람들인데....
기분이 상큼했습니다
이벤트는 나중에 이무차산들과 함께 공지하겠습니다.
첫댓글 기대하고 있습니다 ~()
오,...그야말로 대박입니당.^^
기대 됩니다.
주변 환경이 넘 좋습니다 ^^
이런곳에서 생산되는茶는
보기만 해도 몸과 마음이
건강해 지겠지요^^♡
작년 빙도 나오차는 또 만들지는 않는가보네요?
만드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좋은 환경에서 좋은 차가 ~
고생하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고생하셨습니다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