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가족 』회원님!
특별한 사랑 해주세요
동아그룹 최모 전회장과 이혼한 부인이자
1970년대 '커피 한잔'으로 인기를 끈
여성 듀엣 '펄 시스터즈'의 멤버 배인순씨(55·본명 김인애)가
자전 소설 <30년 만에 부르는 커피 한잔>(찬섬 펴냄)에서
최전회장의 사생활을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즐거운 편지- 황동규^^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 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보리라.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내 나의 사랑을 한없이 잇닿은 그
기다림으로 바꾸어버린 데 있었다.
밤이 들면서 골짜기엔 눈이 퍼붓기
시작했다.
내 사랑도 어디즘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다만 그때 내 기다림의 자세를 생각하는
것뿐이다.
그 동안에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낙엽이 떨어지고 또 눈이 퍼붓고
할 것을 믿는다.
첫댓글 그 분도 힘듣 삶을 사시면서 그 고통을 털어버리기 위한 하나의 새로운 선택이신것 같아요 사람들은 돈 때문이라고하지만 전 그 책을 어제 읽고 그런 생각이 들어요 또 새로운 생에 대한 도전이랄까 열심히 우리모두살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