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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본격 추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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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이용길 기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다음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공모사업 중 하나로 읍‧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하는 종합정비 사업을 통해 농촌중심지에 교육‧문화‧복지 ‧경제 등 중심기능활성화 네트워크 서비스를 배후 마을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음성읍 선도지구 사업 위원회는 23일 음성읍사무소 3층 회의실서 주민들을 비롯한 마을 이장단 추진위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차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김정연(박사)충남발전연구원 수석연구원의 사업설명을 통해 사업의 이해와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주민과 사업대상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김정연 박사는 “다음해부터 시행하는 이 사업은 지금까지의 도로 및 시가지 정비 등 하드웨어 중심으로 추진되는 방식의 읍면소재지 정비사업에서 지구별 고유의 주제를 살려 생활공동체, 농촌관광 메카, 문화·복지 중심지, 교육·역사 중심지, 사회·복지서비스 거점 등 여러 가지 사업 유형으로 추진되는 방식으로 바뀐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다음해 1월10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2월 충북도평가 3월에 농심품부 평가를 거쳐 7월에 사업이 확정되면 사업비 80억원(국비 70%, 지방비 30%)으로 오는 2016년부터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고희철 음성읍 선도지구 위원장은“이번 사업이 선정되면 낙후된 음성읍에 새로운 활력과 번영을 통한 주민화합은 물론 지역행복생활권 구현을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해룡 음성읍장은 “읍소재지의 다양한 자원을 바탕으로 참신한 사업안들이 많이 발굴돼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열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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