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를 아십니까
조금은 희귀한 여성가수들의 음반들
1970년대 김추자 씨가 리메이크했던 '댄서의 순정'을 처음 부른 가수 박신자 씨
젊은 나이에 요절한 박신자 씨는 가수 주현미 씨의 큰엄마이기도 했습니다.
독일계 혼혈인이었던 모니카유
배우로도 활동했었습니다.
가수 유주용 씨의 누나이고 CBS악단장을 역임했던 엄토미 씨와 한때 부부사이였습니다.
엄토미 씨는 엄앵란 씨의 작은 아버지로 유주용 씨와 결혼했던 윤복희 씨는 이렇게 연결되어 있던 때가 있었습니다.
무기로비스트로 한때 떠들석했던 린다김은
김아영이란 이름으로 음반을 몇 장 낸 적이 있습니다.
롯데그룹 신격호 씨와의 관계로 유명한 서미경 씨는
미경이란 이름에 어린 시절부터 연예활동을 한 어린 이미지가 남아 있는 게 성인이 된 지금
오히려 방해가 된다고 생각해서 예명을 서승희로 바꿨죠.
매니저 역할을 했던 친언니 서수경 씨와 같이 한 장의 음반을 낸 적이 있습니다.
듀엣으로 활동하다 솔로가수 생활을 했던 박지영 씨
노래실력은 없었지만 빼어난 미모로 꽤 인기를 끌다가 생각지도 못했던 큰 유산이
자기 앞으로 오는 바람에 바로 연예활동을 접었습니다.
안양예고 시절 본명인 김복순이란 이름으로 그룹사운드 보컬을 담당했던 김보연 씨
여러 루머에 오랫동안 시달렸던 정소녀 씨
탤런트 김형자 씨도 음반을 낸 적이 있습니다.
정윤희 씨,1970년대 말 인기 정점에 있을 때 음반을 두 장 냈습니다.
역대 미스코리아 진 중에서 가장 빼어난 미인이었다고 누구나 인정하는 김성희 씨
미스코리아 진 중에서 연예계로 진출한 최초의 케이스로 알고 있습니다.
작곡실력도 있어서 자신이 작곡한 노래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음반도 6장이나 발매했습니다.
역사 속의 오늘
9월26일은 유난히 뛰어난 가수들이 많이 태어난 날이네요.
1898년 오늘 미국 현대음악의 개척자 중 한 사람인 조지 거쉰이 태어났습니다.
1925년 오늘 블루스의 왕 B.B.King이 태어났습니다.
1926년 오늘 쥴리 런던이 태어났습니다.
얼마전까지 현역이었던 토니 베넷이 1926년생인 걸 생각하면 그가 얼마나 위대한 가수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1937년 초기 블루스의 여왕이었던 베시 스미스가 교통사고로 일찍 세상을 떠났습니다.
인종차별이 극심했던 시절이라 사고를 당하고도 흑인이라 백인들만 출입할 수 있는 병원에 갈 수 없는 바람에 시간이 지체되어 사망했습니다.
1945년 오늘 브라이언 페리가 태어났습니다.
1947년 오늘 린 앤더슨이 태어났습니다.
1948년 오늘 얼마전 세상을 떠난 올리비아 뉴튼존이 태어났습니다.
2003년 오늘 Bad case of loving you를 부른 가수 로버트 팔마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2008년 오늘 배우 폴 뉴먼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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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