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건강 검진 받는데 의사 선생님이 폐에 뭐가 있다고 합니다 뭐 사사로운 결절이겠지 했는데 전문 방사선과를 찾아가니 폐암이랍니다
2002년 심장 관상 동맥이 막혀서 우회술 하고 지금 까지 간간히 검사만 하고 있습니다
폐암이라고 하니 (2기) 전 치료보다 조용한 바닷가나 저수지 옆에가서 낚시나 하다가 생을 마감 하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아들 장가를 보내야 하는데 이 잘생긴 녀석은 싸이클만하고 .. 정신이 없습니다
아들에게 이야기 했죠 아빠가 폐암이라는데 2년은 버틸테니 그사이 결혼 하라고...
효자이들은 정말 2년이 안된 2014년 가을 하와이에서 결혼 하고 지금은 강아지 두마리 열심히 키우고 인제는 폐이식한 엄마 케어 한다고 집에도 안가고 우리집에서 출 퇴근 하네요
그당시 폐암 수술 하고 여기저기 인터넷 서핑 하다가 이왕재 교수 님의 싸이트에서 메가 도스를 알았고 첨엔 비타민 씨9 알, 그리고 지금은 하루 한알 먹고 있습니다
2018년 관해 즉 폐암에서 해방 된거지요 주치의 와 사진 도 찍고 감사 장도 받고 완치 메달도 받고...
수술하고 한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한쪽에선 부정적인의견도 많고.......그러나 꾸준히 하다 보니 담배 끊지도 못하고, 탁구 동호회에서 막걸리도 거의 매일 마시고
극복은 생각도 못하고... 그런데 완치 됬다고 하니 고개 만 갸우뚱 했지요
아들 딸 다보내고 정년 하고 뭐 별로 할일도 없고 배스만 작살 내러 돌아다니고 있는데 덜컹 아내가 폐섬유 화로 이식 해야 한답니다
지금은 퇴원 하고 회복중에 있지요 한달 좀 넘었습니다
폐암 환우 싸이트에 글 올렸더니 난리가 났지요.. 무엇보다 메가도스에 대한 질문 입니다
솔직히 이것 때문인지는 잘모르지만 저의 믿음이 중요 하겠지요
그리고 생.노. 병.사는 인간 이 피할수 없는 운명 이지요
지구 상에 이걸 피한 사람은 제가 아는 한 성경의 에녹과 이사야 뿐이라 알고 있지요
제가 70여년 살면서 왜 고비가 없었겠습니까
고비를 넘고 넘어 지금까지 온것 입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못넘을 고비가 온다는것도 잘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보다 지난 세월 에 감사 하는 맘 입니다
앞으로 얼마를 더 산다 .. 뭐 이런것 중요 하지 않습니다
내일, 아니 지금 당장 부르시면 미련 없이 "예 " 하고 가렵니다
인생은 소풍이라고 장례식장 마다 있는 글을 뽈때마다 잘쓴 글이라 생각 합니다
그리고 오늘 도 아내의 잔소리 들으면서 간병 하는것, 이것도 내 운명 이겠지요
바램이 있다면 바닷가 한달 살기 해보고 싶은데 여건이 안되넹요 한 6 개월 후 아내가 회복 되면 해봐야지요
그렇게, 그렇게 그렇게, 그렇게.....
시간은 흘러 갑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우리 카페는 폐이식 전,후 환우들을 위한 정보및 대처 방안을 함께 공유하는 장입니다.
아.. 예 자유게시판 이라고 해서 한번 올려 봤습니다
메가도스 요법으로 도우미 되신건가요?
구체적으로 알고싶네요
어떤 제품을 드셨는지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