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아침부터 꾸릿꾸릿. 밤사이 비도 살짝 아주 살짝 온것같다. 비예보가있어 그래도 어느정도 올줄 알았는데.. 애꿋은 하늘만 흐리멍덩. 올려면 시원하게 쏟아졌으면했는데.. 이참에 미세먼지도 걷어가고..
정인이가 생일선물로 받은 몇개의 고기중 하나를 보낸다고하더니 퇴근후 바로 영접. 내일 구워먹을까 했지만.. 저녁으로 정우와 정서에게 하사하기로했다. 한팩은 김서방의 입을 즐겁게해주면 될듯하다. "정인 덕분에 잘 먹겠습니다~~"
정완이도 어제 돌아간이후 출근했을텐데.. 아마도 오늘 시간이 멈춘듯한 현상을 겪었을것같다. 원체 긴 연휴였던지라..ㅋㅋ 그래도 이틀이 짧은 한주이므로 금세 시간이 지나 불금을 맞이할듯. "정완 아자아자~~"
한 열흘전 김서방의 염색을 도와주다 급 염색이 하고싶어 김서방의 것을 슬쩍해 함께 염색을했다. 근데.. 결과는.. " 촌* 같아!!!!!" 자연갈색이라 자연스런 색이 나올거라 예상했건만.. 결과는 완전 흑색!!! 다시 염색을 진행하리라 맘먹은참에 퇴근길에 염색약을 구비해 바로 도포작업을하고 밥을했다. 30분정도 소요되니.. 그 시간이면.. 이제 머리를 감아야겠다.. 더 진행이 어렵다..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