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마을의 서낭당같은 최고봉 후지산(3776m)이 비행기에서 보인다.
Soul of Japaness에 누가 아이스크림을
뿌려 놓았나?
일본 최초의 백화점 미츠코시 본점( 1913년)로비에 있는 조각과 바닥그림. 명동의 신세계 백화점 본점도 원래 이츠코시 백화점이었다.
일본 여자들과 남자는 한국인 얼굴보다는 아주 조금 더
서구화된 모습이다
많은 여자들의 옷차림은 화려하지 않고
직장인들의 드레스코드는 모두 비슷하다.
안타깝게 파파고로는 작업을 할 수가 없다.
인형이 나를 닮은 건지 내가 인형을 닮은건지?
"얘야 저리가라 다친다"
일본인은 무채색 옷이 대부분이고
도쿄에서 제일 오래되었다는 센소지 절은 수행처가
아니라 관광지가 되어버렸다.
명동이 외국인이 많다지만
여기는 일본인이 소수민족된 듯하다.
도쿄는
온통 외국인 천지다.
우동가게에 들어 갔는데 메뉴 읽을 줄을 몰라 음식 모양보고 시켰는데 젠장 우동 속에 꽁치 한 마리가
빠져있다.
'꽁치 우동'
우동에 빠진 꽁치의
종말이 서럽다.
물어 물어 찾아간 곳이 갑신정변의 주역 김옥균지묘.
일본으로 도피하여 얼마나 비통한 최후를 맞이
하였을까?
역사는 시대에 따라 다양한 쟝르로 펼쳐진다.
태어날 시기를 조절할 수 없는 인간의 미약함이여~~~.
신사 안에서 결혼식이 진행되고 있는데
신부의 옷이 기모노를 계랑한 듯 보이고 신랑신부 바로 옆에는 양가 아버지가 서게 된다.
생활과 밀접한 신사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거리시위가 온건하다. 구호의 외침이 없고 이탈도
없으며 행동의 방종도 없어 경찰이 열성적으로 보호해준다.
시위의 효과가 있을까?하는 의문인다
69층 스카이트리, 아사히맥주 본사. 오른쪽은 아사히 맥주를 마시면 황금 똥을 눈다고 만들어 놓았단다.
별일이야. 정말일까?
옆자리에 도쿄 직장인들이 목요일 저녁 회식을 하고
있다. 술을 별로 먹지 않는 것을 제외하고는 우리네
모습과 흡사하다. 술잔은 서로 권하지도 않고
나마비루 한잔으로 끝까지 버틴다.
흐뜨러지지 않은 자세가
집단문화의 회사형 인간
분위기가 느껴진다.
네즈박물관, 국립신 미술관, 21-21 미술관, 길거리 전시회 등을 다녔는데 파파고로 해석을 하니 큰 불편이 없었으나 허리도 아프고 발바닥도 아파서 제대로 뛸지 모르겠다
한국에서 미리 예약한 블루리본이란 롯본기에 있는 째즈바에 저녁에 갔는데
연주 실력이 장난이 아니다.
빈자리가 없다.
주위에 온통 외국어만 들린다.
바로 옆에 영어와 일본어를 섞어 대화하는 여자 두명이
앉았는데 한 마디도 못했다.
오늘도 쓸쓸히 숙소로 돌아와
피곤해서 뻗어 버렸다
드디어 내일이 3/3일 대회인데
잘 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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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일본 여자와 남자들이 한국사람보다 더 서구화된 모습이라는데 동의할 수 없어요. 사이즈도 왜소하고 뻐드렁니에 이쁜여자 찾기 힘들어요. 강남에 가면 안 이쁜 여자가 별로 없잖아요. 원기님 아드님 연기 지망생이 피를 물려 받은게 확실합니다. 판토마임을 해도 잘하실것 같은 재스춰가 인상적입니다
원기님 화이팅!
빠듯한 일정과 다양한 메뉴 소화하시느라 녹초가 되신듯합니다. 재즈의 밤은 또 다른 느낌 이셨을듯~ 도쿄 달리기는 어떻게 잘 하셨는지요??? ㅋ
세상에….생생르뽀!
일본 동경 여행을 제가 다녀온것 같습니다.
ㅎㅎ.... 재밋는 포즈와 문장에서 녹아드는 듯요~~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