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산행 (개천절 산행)
코스-국사당. 사기막능선.영장봉 바람골.장군봉.염초봉.염초남벽.설인야영장.산성입구
산행거리 10킬로 7시간
산에 발을 내딛딜때 이곳을 언제 다 올라가지? 하는 생각에 산 위를 한번 쳐다봅니다. 산은 말없이 얼른 오라는 둣 따뜻한 품을 내 주더군요.
이번 산행은 바위구간입니다.
암벽도 타고 바위위에 올라가서 하늘과 가까이 가려고 애썼던 산행이였어요.
생릿지는 바위 위를 줄 없이 올라가고 내려오는 걸 말합니다. 초보는 할 수 없고 산을 어느정도 타야 가능합니다.
바위에 대한 두려움이 많으면 이런 구간은 타기가 힘들어요. 산은 건강하려고 타는거지 위험을 감수하면서 탈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산에 가면 살아있는 느낌이 들어서 행복합니다. 힘들어서 땀이 나고 심장이 두근거릴때 전 희열을 느낍니다.
산은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 한 발자국씩 정상으로 올라갈 때 어느 새 고지에 와 있거던요.
우리 삶도 조금 씩 최선을 다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정상에 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등산/레져 스포츠
북한산 산행
가향
추천 0
조회 112
18.10.04 15:02
댓글 17
다음검색
첫댓글 가슴 크게 잘 나왔네.....ㅋ
암튼 음흉해~~
옆에 쪼금 처진 여동도 가입시키라고 말 좀해주세요...ㅋ
사깃꾼은 말고~
@석보 ㅎㅎㅎ 조금 더 친해지면요.
@가향 월척님한테 부탁한건데..ㅋ
@석보 울 마눌은 점점 커지고 있음 ㅋ
멋집니다..
우리 생은 이제 정상이 아니라 종점을 향해 가고 있는게 아닐런지요..ㅋ
하산주 마실라꼬요??
100세 시댄데 중간인데요 ㅎㅎ
둬번 뵀던 그 가향님?? 우와~
맨날 산 가서유~!!!
자주 갑니다. ㅎㅎ 지오님 오랜만이네요
볼때마다 힘차 보여 좋아요
감사해요 루비님 ㅎㅎ
낸
가향님 산 타는거
볼때마다
조마조마^^;;;
@묘영 걱정 안하셔도 돼요. 어차피 좋아서 하는일 사고가 나서 잘못되어도 행복하겠지요.
우리는 행복을 누리고 사나 가끔씩 생각해 볼 문제지요.
걱정 감사합니다. ^^
소 등짝 같은 저 바위를 그냥 올라가야되요?
네 올라가요. ㅎㅎ 구석에 홈이 있을거예요
저는 바위가 미끄러우면 잘 안 타요
사람들이 많이 타니까 바위가 미끄러운 바위가 있어요. 리지화로 앞만 누르면 안 미끄럽게 그냥 올라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