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김서방과 정우 정서의 배웅을 받으며 출근을했다.
토요일과 장날이 겹쳐서일까?? 손님이 꾸준히..
그렇게 바쁜 오전을 보내고 퇴근후 김서방의 픽업을받아 바로 개업하는 큰언니네로.
1년이라는 긴 시간을 투자해 이런저런 고비와 힘든일들을 이겨내고,,
어떻게 시간이 흘렀는지도 모르게 훌쩍 시간이 가버렸다.
한꺼번에 몰려드는 손님들로 인산인해.
음료수 주문과 꽃을 사시는분들로..
계산과 주문을 받았던 나로서는 더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간듯하다.
아이들과 김서방도 제대로 챙기지도 못하고..
야간 출근을하는 김서방은 어쩔수없이 중간에 자리를 비우고..
제대로 챙기지도 못하고.. 홀로 출근해야하는 김서방에게 미안한 마음도들고..
정우와 정서를 데리고와 까페 안쪽 식탁에 자리를 마련해주었다.
왔다갔다하며 잘 지내주는 정우와 정서가 고마웠다.
6시가 되어가는 시간.. 손님들이 썰물빠지듯 빠지고 한가해졌다.
그후부터 아이들의 저녁을 챙기고..
가족들끼리 한 상에 둘러앉아 이런저런 담소도 나누고..
비로소 조금 여유가 생겨 주변을 둘러볼수있었다.
한참의 시간이 지나고 주변을 정리하고 인사를 나누고..
축하의 말도 뒤늦게나 전하고
인사가 끝날듯 끝날듯 계속이어진다.
그 후 한참의 시간이 지나 11시경이나 집에 돌아올수있었다,
싸온 음식들을 정리하고 정우와 정서를 재우고,,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한다.
암쪼록 승승장구하여 대박을 터뜨리기를 기원한다,
모두 모두 애썼고 고생했고 잘했어~~
앞으로 쭈욱 쭈욱 건승!!
우리 정인이와 정완이도 쭈우욱 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