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옆동네로 데이트를 갔네요 ㅎ
즐겁게 수다 떨고 밥먹고 헤어질 즘
꽃집앞을 걷다
시선을 당기는 목마가렛이
레몬이래요.
색깔이 레몬색이라고 레몬 ㅎ
이거하고 하양색 하고 두개를 사주네요.
이미 겹목마가렛이 있는데도 색깔에 반해서
한참을 들여다 봤더니
2개 값을 지불했더라구요ㅎ
돈버는 친구 좋다!!했어요 ㅎ
밥사주고 꽃 사주고 ㅋㅋ
마땅한 화분이 없어서 일단 놀고 있는 화분에
올려 놓고 내일 다이소 플분 사야지요.
집에오니 마당에 풀이 심란..
장갑끼고 또 풀과의 전쟁~
집에와서 생각하니 문득
"아차!! 양산!! 식당에 두고 왔네요" ㅠ.ㅠ
언제 찾으러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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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목마가렛 눈독만 들이다가 걍 왔어요ㅡ
ㅎㅎ
저도 겨울내내 봄이되면
목마가렛을 들여야지
했다
봄이 되자마자 목마가렛을 신청했는데 어린 녀석들이 와서 너무 실망...
지금도 성장중이고 꽃도 없어요.
5가지가 모두 다 ㅎㅎ
그러니 오늘 꽃달린 목마가렛 보고 눈 돌아가죠 ㅎ
목마가렛 서너가지 있는데 요즘은 바빠서 돌볼 시간이 없더니 시들시들~~
아..
아까워요.
죽었으면 어쩌나요.
언능 내일 보시고 물 좀 주세요 ㅎㅎ
저는 겨울내내 봄되면 목마가렛을 종류별로 들여야지 하고 기다렸었어요 ㅎ
남쪽나라에서는 월동이 되는 아이네요.
월동이 된다고 해서 월동 시켜보려다 모조리 보냈어요 ㅎㅎ
노지월동은 무모해서 안하려구요 ㅎ
나도 목마가렛 키우고 시퍼유
반띵~??
ㅎㅎ
반띵??
시르다요 ㅎ
안 키우실 거잖아요 ㅎ
얘도 진딧물 잘 생겨요^^
품고 싶은 꽃들이 넘 많아요.ㅎ
맞아요.
봄은 꽃이 넘쳐나는 계절 같아요.
보면 갖고 싶고
함께하고 싶고 ㅎ
저희동네 가로수 화단에 이거랑 비슷한 꽃이 있는데 낮에만 피고 어둑어둑해지면 꽃이 오므라지는 꽃이 있어요? 꽃 이름이 뭘까요? 데이지라는 것 같기도 하는데 무슨 꽃인 지 궁금하네요
아마도 디모르 포테카도 있을테고 오스테오도 있을테고 베이비 마가렛도 있을 거예요 ㅎ
비슷한 꽃들이 참 많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