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그대 윤 종채 봄볕의 춤사위가 시리도록 가지치고 복사꽃 꽃물진 그자리 핏빛고여 한줌의 햇살마저돌고그리움만 남겨두네들풀의 시린향기꺽을수 없는 숨결 그리움 길어진 봄날 분홍빛 그대웃음 저만큼 멀리서 보인 아롱거린 그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