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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문학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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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자료실 이상록의 극장의 추억, 2023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장병길 추천 0 조회 56 23.01.07 12:4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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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07 17:01

    첫댓글 읽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그런 시절을 소환하면서 눈을 감아봅니다.

  • 23.01.07 20:09

    언제적 우리네 정서 그대로 시가 되었네요. 그리고 서정성까지,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 23.01.08 13:36

    동동구루무 화장품 장사가 골목을 누비던 저희 어머님 세대의 향수가 느껴지는 작품이네요
    1970년대부터 40년 이상 젊은이들의 문화 핵심지로 자리 굳혔던 종로의 서울극장이 2021년 여름을
    끝으로 극장 영업을 종료했다 하더군요....요즘은 극장이란 말도, 다방이란 말도, 동동구루무라는 말도
    역사속으로 잊혀져가고 있지만 그래도 그 시절을 풍미했던 낭만과 사랑은 여전히 다음 세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극장의 추억 작품을 감상 하는 동안 오래전 선물 받은 아날로그 시계를 손목에 차고 있는 듯한
    감성을 경험했습니다. - 좋은 작품 소개 감사합니다.^^

  • 23.01.19 09:07

    국민학교시절 선친께서 양조장을 경영하셨는데 그 양조장을 봐 주면 선친께서 한달 용돈을 2천원을 주셨어요. 그 돈으로 선산 비봉장 극장에 가서 영화도 보고 짜장면도 사 먹곤 했지요. 어두컴컴한 극장 뒤에는 소변을 봐서인지 찌린내가 진동을 했지만 낯선 외국배우들이 나오는 영화를 참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납니다. <투니티는 아직도 내 이름>이라는 코믹 활극이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저도 그 비봉장 극장의 추억을 시로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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