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빠, 도로시님(김병선, 정소연)의 지난 주일예배 기도문 ◈
김병선 : 하나님! 6일간 먹고 마심으로 생명을 누리고, 가족 ․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 열심히 일하고 살다가 이 자리에 모인 저희들. 지내온 평범한 일상이 하나님이 주신 은혜며, 우리에겐 기적임을 고백합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리오니 이 예배를 받아주시옵소서.
정소연 : 지난 한 주, 때로는 사람과 일이 내 맘대로 되지 않아 답답하고 실망한 적도 있고, 바쁘고 힘든 일로 지친 적도 있으며, 몸과 마음이 아파서 우울한 적도 있었습니다. 이 시간 저희 마음에 위로와 생기를 불어넣어 주심으로 영육이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또한, 회복을 통해 우리들 각자가 들꽃 가족뿐만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에게 따뜻한 이웃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김병선 : 주님, 2015년 집사의 직분을 주시니 거룩한 두려움이 앞섭니다.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주신 거라 생각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다가갑니다. 2015년 새롭게 직분을 맡은 저희들 하나님 일과 힘든 이웃을 돌보는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일들의 바탕에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또한, 들꽃 교인들이 직분으로 맡은 일이든, 보이지 않게 무형으로 행하는 일이든 행복한 마음으로 성실히 수행하는 과정에서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정소연 : 디모데 전서 3장 8절 말씀에 집사의 자격을 ‘신중하며 한 입으로 두 말을 하지 아니하며 술에 탐닉하지 아니하며 부정한 이득을 탐내지 아니하며 믿음의 비밀을 깨끗한 양심에 간직한 사람이라야 합니다.’라고 하셨습니다. 간단하지만 생각하면 참으로 어려운 자격입니다. 하나님 일에 세상의 자격증은 필요 없지만 그 자격을 알려주셨으니, 늘 성찰하고 노력하여 하나님께 인정받는 성숙한 저희들 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김병선 : 우리 들꽃교회가 세상을 향하여 하고자 하는 일들에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각 기관들과 저희들 각자가 작은 들꽃 교회이오니 말과 행동에 주님의 향기가 묻어나도록 하시고 가까운 이들부터 소중히 대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소망합니다.
정소연 : 예배드리는 지금 하나님과 만나는 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목사님이 전해주시는 하나님 말씀을 귀로만 들을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받아들여, 이 말씀이 우리가 세상을 살아갈 생명의 근원이 되기를 원합니다. 또한 세상 어디에서 누구를 만나든 나로 인해 하나님 사랑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원하오며
다같이 :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